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글로벌 채권 2년 연속 ‘勝” 13년래 처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연초 이후 채권 1.3% 상승, 주식은 2.9% 하락

[뉴스핌=황숙혜 뉴욕 특파원] 올해 글로벌 채권시장이 주식보다 높은 수익률을 기록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채권은 2년 연속 주식시장을 앞지르는 셈이 된다. 이는 지난 2001~2002년 이후 처음이다.

하지만 내년 채권시장에 대한 기대는 저조하다. 미국의 금리인상이 악재라는 지적이다.

22일(현지시각)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메릴린치에 따르면 글로벌 채권시장 지수가 연초 이후 1.3% 상승했다.

달러 <출처=블룸버그통신>

 이는 같은 기간 전세계 증시를 추종하는 MSCI 월드 지수가 2.9% 하락한 것과 대조를 이루는 것이다. 커다란 이변이 발생하지 않을 경우 채권시장은 연간 기준으로 주식시장의 수익률을 앞지를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에도 글로벌 채권시장은 7.8%으 수익률을 기록해 주식시장 상승률인 4.8%를 훌쩍 웃도는 성적을 기록했다.

채권시장이 2년 연속 주식시장을 제친 것은 2001~2002년 이후 처음이다. 올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인상 기대가 연초부터 지속됐고, 이 때문에 정크본드 시장이 강한 하락 압박을 받았지만 채권시장이 의외로 선방했다는 평가다.

이는 중국 경제가 뚜렷한 둔화 조짐을 보인 데 따라 투자자들의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증폭됐고, 연준의 긴축이 지극히 점진적인 속도로 이뤄질 것이라는 관측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2016년은 올해와 다른 그림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연준의 금리인상 사이클이 본격화된 만큼 채권시장이 하락 압박을 받을 여지가 높기 때문이다.

이미 다수의 투자자들이 정크본드를 필두로 채권시장의 버블을 경고한 바 있다. 최근 정크본드의 가격 급락과 일부 운용사의 펀드 청산 등 한 차례 시장 혼란이 불거진 상황이다.

하지만 시장 전문가들은 연준의 긴축이 채권시장 전반에 걸친 패닉이나 위기를 초래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통제 가능한 조정이 펼쳐질 것으로 보이지만 금융시스템을 통째로 뒤흔드는 리스크로 번지지는 않을 것이라는 얘기다.

월가의 펀드매니저와 애널리스트는 해외 주식시장이 유망하다는 데 입을 모으고 있다. 특히 중앙은행의 경기 부양책이 지속되는 일본과 유럽이 매력적이라는 것.

미국의 경우 이미 올해 기업 이익 성장이 벽에 부딪혔고, 밸류에이션 부담이 상당한 만큼 내년 고수익률을 기대하기는 어렵다는 것이 중론이다.

골드만 삭스는 2016년 말 S&P500 지수 전망치를 2100으로 제시, 지난 21일 종가 대비 4% 오르는 데 그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월가 투자자들은 내년 글로벌 자산시장 전반에 걸쳐 수익률이 낮은 동시에 변동성이 높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마이크 바클리 콜롬비아 디지덴드 인컴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내년 투자자들은 현실적인 시각을 가져야 한다”며 “나무가 하늘에 닿을 수는 없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뉴욕 특파원 (higr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힘, 대구시장 후보에 추경호 확정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6·3 지방선거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에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이 26일 확정됐다. 박덕흠 중앙당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추 의원이 후보 경선에서 유영하 의원을 상대로 승리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이 26일 대구광역시장 후보로 추경호 국회의원이 최종 확정됐다고 26일 발표했다. [사진=뉴스핌DB]    이로써 추 의원은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와 맞붙게 된다. 추 의원이 후보로 확정되면서 대구 달성군은 보궐선거가 열리게 된다. 이날 공관위는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로 유의동 전 의원을 단수공천했다. 국민의힘이 26일 경기도 평택을 재선거 후보로 유의동 전 국회의원을 단수공천했다. [사진=뉴스핌DB]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 후보자는 추가 공모를 받기로 했다. seo00@newspim.com 2026-04-26 12:13
사진
고유가 피해지원금 27일부터 지급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행정안전부가 고유가로 인한 취약계층 부담을 덜기 위해 '고유가 피해지원금' 1차 지급을 시작한다. 신청은 27일 오전 9시부터 5월 8일 오후 6시까지 약 2주간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지급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이며, 지원금은 기초생활수급자 1인당 55만원, 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은 45만원이다. 비수도권 및 인구감소지역 거주자는 1인당 5만원이 추가 지급된다. 신청 첫 주(27~30일)는 혼잡을 막기 위해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 요일제가 적용된다. 특히 5월 1일 근로자의 날 휴무에 따라 이달 30일에는 끝자리 4·9뿐 아니라 5·0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온라인 24시간 가능하며(마감일은 오후 6시까지), 오프라인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 은행 영업점은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지급 방식은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지역사랑상품권 중 선택할 수 있다. 1차 기간 내 신청하지 못한 대상자는 5월 18일부터 7월 3일까지 2차 신청이 가능하다. 문의는 국민콜110, 전담 콜센터(1670-2626), 지방자치단체 콜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중동 전쟁이 촉발한 고유가·고환율·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국민께 고유가 피해지원금이 숨통을 틔워주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히며, "정부는 국민께서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불편함 없이 신청·지급받아 사용하실 수 있도록 빈틈없이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행정안전부가 고유가로 인한 취약계층 부담을 덜기 위해 '고유가 피해지원금' 1차 지급을 시작한다. 사진은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사진=뉴스핌DB] peoplekim@newspim.com 2026-04-26 1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