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한라가 서울역 주변 중구 만리동에 '서울역 한라비발디 센트럴'을 오는 8일 분양한다.
서울역 한라비발디 센트럴은 2009년 이후 중구 두 번째 신규 분양 아파트다. 지하2층 ~ 지상 최고 14층에 4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59~133㎡총 199가구로 구성된다. 이 중 조합원 몫을 제외한 109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71㎡ 4가구△84A㎡71가구△84B㎡34가구로 모두 84㎡이하의 중소형이다.
서울역 한라비발디 센트럴은 팻네임 ‘센트럴’을 통해 ‘서울의 중심’을 강조했다. 교통망, 대형 편의시설, 우수 학군 등을 갖춘 서울의 최중심에 위치해 도심 인프라를 그대로 누릴 전망이다. 단지 반경 300m이내 지하철 서울역(1,4호선, 경의선, 공항철도), 충정로(2,5호선), KTX, GTX(예정)등이 있는 초역세권 단지로 전국 사통팔달의 광역교통망을 자랑한다.
롯데마트와 롯데아울렛, 신세계백화점(본점), 롯데백화점(본점)등 대형 편의시설과 소의초, 환일중, 환일고, 연세대, 서강대, 이화여대, 숙명여대 등 교육 인프라도 갖췄다.
서울역 한라비발디 센트럴이 조성되는 만리동 일대는 서울역 북부 역세권 개발과 서울역 고가도로 공원화 사업 등으로 개발호재가 풍부하다. 서울역 일대 종합발전 계획으로 대형 컨벤션센터와 호텔, 오피스텔, 쇼핑몰 등이 들어서는 복합프로젝트사업이 예정돼있다. 손기정 체육공원과 소공원들도 인접해 있어 도심 속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다.
단지 조경은 만리동 지역 자연환경을 모티브로 환경친화적인 4개의 테마공간을 꾸몄다. ‘만리재가든’, ‘힐링가든’, ‘비발디프라자’, ‘에듀파크’로 구성된다.
단지는 남동, 남서향 배치로 일조권, 채광, 통풍이 뛰어나며 모든 가구가 판상형 3BAY다.
한라 관계자는 “서울역 한라비발디 센트럴을 친환경 프리미엄 생활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라며 “도심 속에서 각종 편의뿐만 아니라 쾌적한 자연환경까지 누리는 아파트로 실수요자들에게 안성맞춤인 단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서울 중구 청파로 432(봉래동2가 122-14) 일대에 마련됐다. 청약은 13일 특별공급, 14일 1순위 청약, 15일 2순위 청약 순으로 진행된다. 입주는 오는 2018년 1월 예정이다.
서울역 한라비발디 센트럴 투시도 <자료=한라> |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