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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이 마지막 기회"…삼성전자 직원들, 노조에 '실리적 타결'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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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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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전자 직원들이 10일 파업 피로감으로 노조에 실리적 타결을 촉구했다.
  • 블라인드에 교섭 결렬 반대와 전삼노 주도 합의 요구 글이 쏟아졌다.
  • JP모건은 18일 파업 시 DS부문 8조원 매출 손실을 경고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교섭 결렬만은 막아달라"…블라인드서 합의 촉구 글 확산
DS부문 내부서도 "적정선에서 끝내자"…강경투쟁 피로감 고조
JP모건도 파업 손실 경고…"주가·성과급 다 흔들릴 수 있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 노동조합의 총파업 가능성이 고조되는 가운데 내부 직원들 사이에서는 "이제는 적정선에서 협상을 마무리해야 한다"는 분위기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강경 투쟁 장기화에 대한 피로감과 함께 파업 현실화 시 발생할 막대한 피해를 우려하는 분위기가 커지면서 노조 지도부를 향한 '실리적 타결'을 촉구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지난달 23일 오후 경기 평택시 고덕동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에서 열린 삼성전자 노동조합 공동투쟁본부 '4·23 투쟁 결의대회'에서 조합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사진=뉴스핌DB]

◆"전삼노가 마무리해달라" 실리론 커져…초기업노조 독주 반발도
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오는 11~12일 예정된 삼성전자 노사의 사후조정 절차를 앞두고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교섭 결렬만은 막아달라", "이쯤에서 합의하고 끝내야 한다"는 취지의 글이 잇따라 올라오고 있다.

특히 과반노조인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 지부(초기업노조)가 아닌 2대 노조인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이 교섭대표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해 현실적인 수준에서 협상을 타결해야 한다는 요구가 적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 직원은 "수십조가 얼마인지 감도 안 온다. 파업까지 가면 진짜 리스크가 너무 클 것 같다"며 "성과급은 중요하지만 협상이 잘 마무리됐으면 좋겠다"고 적었다. 이어 "지금까지 잘 싸워온 건 인정하지만 이제는 적당히 챙길 만큼 챙기고 나와야 할 시점"이라며 노조 지도부의 결단을 촉구했다.

또 다른 직원도 "파업 강행이 현실화되면 회사 손실뿐 아니라 주가와 투자자 피해까지 커질 수 있다"며 "전삼노가 교섭대표로서 적정선에서 서로 윈윈하는 방향으로 정리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밝혔다. 일부 직원들은 "누구라도 협상 마무리를 해달라", "여차하면 전삼노가 직접 협상에 나서 타결을 이끌어야 한다"는 반응까지 보이고 있다.

특히 그동안 강경 투쟁의 핵심 지지 기반으로 꼽혀온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 내부에서도 분위기 변화가 감지된다. 메모리사업부 직원으로 추정되는 한 게시자는 "메모리 보장만 되면 합의하고 나와라"며 "(개인적으로)코스피 상승장에서도 개인연금과 퇴직연금 수익을 제대로 못 챙겼는데 파업으로 주가까지 흔들릴까 걱정"이라고 토로했다.

이는 최승호 초기업노조 위원장을 중심으로 한 강경 노선에 대한 내부 피로감이 누적된 결과라는 분석이 나온다. 앞서 초기업노조는 사후조정 안건 선정 과정에서 전삼노 측이 제안한 공통재원 안건을 배제해 논란이 됐다. 이후 디바이스경험(DX)부문 조합원들을 중심으로 "교섭권을 다시 넘겨야 한다", "전삼노가 협상하는 게 모두에게 낫다"는 반발이 이어졌다. 공동교섭단에 참여했던 동행노조(SECU)도 지난 4일 공식 탈퇴한 상태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앞을 시민들이 지나가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여론도 싸늘…JP모건도 경고한 파업 리스크
재계에서는 이번 사후조정이 사실상 총파업을 막을 수 있는 마지막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재계 한 관계자는 "직원들조차 이제는 적정선에서 합의하라고 요구하는 상황"이라며 "노조 지도부가 명분만 앞세워 협상 결렬을 반복할 경우 내부 지지 기반 자체가 흔들릴 수 있다"고 지적했다.

파업 현실화에 따른 경제적 부담도 직원들의 불안감을 키우는 요인이다. 최근 JP모건은 삼성전자 파업이 18일간 이어질 경우 DS부문 매출 감소 규모가 최대 8조원 수준에 이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씨티그룹 역시 파업 리스크를 반영해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32만원에서 30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여론도 노조에 우호적이지 않다. 리얼미터 조사에서는 응답자의 69.3%가 삼성전자 파업에 대해 "부적절하다"고 답했고, 여론조사공정 조사에서는 74.3%가 영업이익 15% 수준의 성과급 요구를 "과도하다"고 평가했다.

업계에서는 이번 사후조정에서 노조 지도부가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향후 사태 흐름이 결정될 것으로 보고 있다.

sy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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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호르무즈 통행료 20% 징수"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이란 항구에 대한 미 해군의 봉쇄조치를 재개한다고 선언했다. 또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들에 안전을 제공하는 비용으로 선적 화물의 20%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호르무즈 해협은 열려 있을 것이며, 이란이 원하든 원하지 않든 유지될 것"이라며 "이란 봉쇄(THE IRANIAN BLOCKADE) 조치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란과 관련 물류 수송을 제외한 "다른 모든 국가들은 해협을 공정하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의 수호자(THE GUARDIAN OF THE HORMUZ STRAIT)'가 될 거라며 안전 제공 비용을 청구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그는 미국이 "수호자로서, 그리고 공정함의 차원에서, 이 불안정한 세계 요충지에 안전과 보안을 제공하는 업무에 필요한 모든 비용에 대해 선적 화물의 20% 비율로 보상(비용 청구)을 받을 것"이라며 관련 절차가 즉시 시작된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날 대 이란 봉쇄 재개와 호르무즈 안전 제공 비용 징수 선언은 이란이 미국의 호르무즈해협 개방 요구를 거부하고 폐쇄를 선언한 뒤 나왔다. 미군은 이란에 대한 추가 공격에 나서 방공망과 드론 전력 등을 타격했다. 이로써 이란과 휴전 합의로 종료됐던 이란 항구에 대한 미군의 해상 봉쇄가 3주 만에 재개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호르무즈해협을 미국이 관리하고 그 대가를 받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사실상 해협 통제권 확보 의지를 드러냈다는 평가다. 반면 이란 군은 어떠한 경우에도 미국이 해협 관리에 개입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겠다고 반발하고 있어 양측의 충돌이 격화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는 평가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양측의 대립은 해협 통제권을 둘러싼 대치 상태가 지속될 가능성을 예고한다"며 "글로벌 석유 시장에 추가적인 압박을 가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실제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미국과 이란 간 대치 격화 속에 이날 브렌트유 가격은 배럴당 79달러대까지 오르며 약 4%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호르무즈 통행량 회복세도 이미 꺾이는 등 해상 물류 위축 움직임은 이미 현실화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선박 추적 데이터 업체 케플러(Kpler)는 지난 주말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것으로 확인된 선박 수가 전주 대비 절반 이상 감소한 19척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과 이란 간 예비 평화 협정인 양해각서(MOU)가 체결되기 전과 비슷한 수준으로 케플러는 대부분의 선박이 이란이 승인한 항로나 비밀 경로를 이용했으며, 미국이 지원하는 오만 인근 통로를 통한 통행은 끊겼다고 전했다. WSJ은 미국이 트럼프 대통령이 공언한 대로 호르무즈 해협을 군사적으로 장악하려면 상당한 규모의 지상군 침공이나 위험한 해군 작전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트루스소셜 게시글. [사진=트루스소셜] dczoomin@newspim.com 2026-07-14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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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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