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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증시/오전] 항셍·닛케이, 2~3% 급반등… 상하이도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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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 반등에 중국 수출 예상 외 증가 호재

[뉴스핌=이고은 기자] 13일 오전 아시아 증시는 전날 중국 외환시장 안정과 미국 증시 반등에 힘입어 전반적으로 급격한 반등세를 보였다. 중국 12월 수출이 예상 외로 증가한 것도 호재가 되고 있다.

<사진=블룸버그>

13일 오전 11시 7분 현재 일본 증시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전날보다 470.90엔, 2.73% 오른 1만7689.86엔을 지나고 있다.

지난 12일 미국 증시 상승으로 투자심리가 개선됐다. 중국 증시와 위안화가 불안정한 가격 변동을 계속하고 있어 경계하는 가운데, 단기적인 수익을 기대하는 투자심리가 발동됐다.

치히로 오타 SMBO 니코 증권 투자정보 매니저는 "한 숨 돌렸다"라면서, "일본 증시가 6일 연속으로 하락세를 탔지만, 지나치게 빠르게 하락하고 있다는 신호를 감지하고 있었다. 이제 우리는 기술적 반등을 기대할 수 있는 단계까지 왔다"고 말했다.

달러/엔이 118엔 선까지 빠르게 올라간 것도 일본 증시에는 호재로 작용했다. 오전 11시15분 현재 달러/엔은 118.23엔에 거래되고 있다. 뉴욕시장에서 117.80엔으로 오른 뒤 추가 상승한 것으로, 도쿄시장 전날 종가보다 0.72% 오른 수준이다.

중국 증시도 소폭 반등을 이루고 있다. 오전 11시 02분 상하이지수는 0.58% 오른 3040.34를 지나고 있다. 선전성분지수는 0.76% 오른 1만371.68을 지나고 있으며, 대형주 중심의 CSI300지수는 0.73% 오른 3239.26을 지나고 있다.

홍콩 증시도 오르고 있다. 같은 시간 항셍지수는 2.22% 오른 2만149.26을 지나고 있으며, 홍콩 증시에서 중국 본토 대형종목으로 구성된 H지수는 2.63% 오른 8660.88을 지나고 있다.

같은시간 대만 가권지수는 1.05% 오른 7850.15를 지나고 있다.

이날 중국 해관총서는 지난해 12월 12월 중국 수출이 위안화 기준 전년동기 대비 2.3% 증가한 반면 수입은 4.0%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어 같은 달 무역수지 흑자 규모는 3821억위안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경제전문가들은 달러화 기준 수출이 8.0% 감소하고 수입은 11.5%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불름버그통신 등 주요 외신은 지난해 11월에 3.7% 감소했던 중국 수출이 한 달 만에 예상과 달리 증가했다면서, 위안화 가치 절하가 중국 수출의 증가세를 불러왔다고 풀이했다.

2015년 전체 중국의 수출은 전년 대비 1.8% 줄었고, 수입은 13.2% 급감했다. 2015년 무역 수지 흑자는 3조6900억위안이었다.

전날 장중 30달러 선을 붕괴하며 떨어졌던 원유 가격도 소폭 올랐다. 한국시간 오전 11시 부근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1.41% 오른 배럴당 30.87달러를 기록했다. 브렌트유는 1.23% 오른 배럴당 31.24달러를 지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이고은 기자 (goe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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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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