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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오늘저녁' 기사식당 맛집 대결, 돼지불백vs얼큰이영양굴밥…대박 비결은?

기사입력 : 2016년01월14일 18:59

최종수정 : 2016년01월14일 18:59

'생방송 오늘저녁'에서 돼지불백, 얼큰이영양굴밥 기사식당 맛집을 찾아간다. <사진='쌍다리돼지불백' 홈페이지>

[뉴스핌=대중문화부] '생방송 오늘저녁'에서 돼지불백, 얼큰이영양굴밥 기사식당 맛집을 찾는다.

14일 방송되는 MBC '생방송 오늘저녁'의 '입소문 투맛쇼'에서 맛집으로 소문난 기사식당 두 곳을 찾는다.

첫 번째로 소개되는 맛집은 서울특별시 성북구 성북동에 위치한 '쌍다리 돼지불백'이다. 40년 넘게 운영돼 택시기사들 뿐만 아니라 일반 손님들도 많이 찾는 곳이다.

매일 아침 마장동에서 들여온 돼지의 목살과 삼겹살을 마늘, 생강, 후추, 참기름 등을 넣어 만든 특제 간장에 꼬박 하루 숙성시켜 연탄불에 굽는다.

구울 때 물을 뿌려주면 불 조절과 동시에 겉이 타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또 초벌을 통해 기름이 쏙 빠져나가도록 하기 때문에 먹어도 질리지 않는 담백한 맛을 자랑한다.

두 번째 맛집은 인천광역시 부평구 십정동에 위치한 '새까치기사식당'이다. 이곳의 인기 메뉴는 얼큰이영양굴밥이다. 칼칼하고 입안에 착착 감기는 감칠맛으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

그 맛의 비밀은 바로 비법 양념이다. 특허까지 받은 것으로, 감초, 당귀 등 다양한 한약재로 만든 고추장 양념은 굴 특유의 비린 맛을 없에주고 단맛은 살려준다.

매일 통영 산지에서 들여오는 싱싱한 굴을 사용하며, 각종 채소에 양념한 생국을 듬뿍 얹어 참기름을 둘러 볶는다. 특히 볶았음에도 생굴인 것처럼 굴 본연의 맛과 통통하게 씹히는 식감까지 살아있어 일품이다.

한편, MBC '생방송 오늘저녁'은 14일 오후 6시10분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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