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안철수·천정배, 전격 통합…야권통합 급물살(종합)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전일 심야회동 끝 결론…박주선·박준영·정동영 등 행보 주목

[뉴스핌=박현영 김나래 기자] 안철수 의원이 주도하는 국민의당과 천정배 의원이 주도하는 국민회의가 25일 통합한다고 전격 발표했다.

이번 통합은 김한길 의원 주도로 물밑 진행됐으며 안 의원과 천 의원, 김 의원이 전날 밤 심야 회동에서 합의를 이뤘다.

천 의원과 김 의원은 이날 오전 따로 만나 합의문을 작성했으며 안 의원과 천 의원이 기자회견 직전 다시 회동을 하고 합의문구를 최종 조율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당을 추진중인 국민의당(가칭) 안철수, 김한길 의원, 한상진, 윤여준 공동위원장과 국민회의(가칭) 천정배 의원이 25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통합 합의문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천 의원은 회견 직후 기자들과 만나 더민주가 아닌 국민의당을 선택한 배경에 대해 "더민주에서 패권주의 해체 가능성이 없다고 봤다"고 설명했다.

또한 "개혁적 가치와 비전을 가진 참신하고 유능한 인재인 '뉴 DJ' 들을 공천하기 위한 여러가지 대책을 만들기로 했다"며 "호남 지역 공천에 관해서는 새로운 분들이 공정한 기회를 가질 수 있는 절차와 제도를 마련하는데 특별한 관심을 기울이기로 상호간에 의견이 합치됐다"고 말했다.

야권 내 신당 세력의 두 축인 국민의당과 국민회의가 통합함에 따라 박주선 의원의 '통합신당', 박준영 전 전남지사의 '신민당', 김민석 전 의원의 '원외 민주당', 무소속 박지원 의원, 정동영 전 의원 등과의 통합도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안철수·천정배 의원은 이에 대해 통합 발표문 5조 '우리는 합리적인 중도개혁 인사의 참여 및 신당추진 인사들과의 통합을 위해 계속 노력한다'를 언급하며 "이 조항에 따라 얼마든지 문은 열려있다"며 "추후 논의할 것"이라고 답했다.

최원식 국민의당 대변인은 다만 "박지원 의원은 아마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고 선을 그었다.

안철수 측 관계자는 이번 통합에 대해 "호남 지역 외에 다른 지역도 신경을 써야 하는데 그러면 또 호남이 빠질 수 있어 그걸 보완하려는 것"이라며 "충청이나 대구 쪽을 잡겠다는 의도"라고 귀띔했다.

안철수·천정배 통합을 보는 시각에 다소 우려를 표명하며 몇 가지 과제를 제시하는 시각도 있다. 통합하는 세력과의 융합이 중요하다는 지적이다.

김만흠 한국정치아카데미 원장은 "제3세력은 통합할 수밖에 없었다"며 "처음에는 호남 볼모로 하는 문제제기가 천정배 의원 중심으로 나왔고 개혁 분위기가 있었다. 분당에서 새로운 분기점이 될 거라고 생각했는데 안철수 신당이 나오면서 힘이 안철수 신당으로 쏠리다보니 기존 (천정배) 신당의 명분이 미약해졌다"고 분석했다.

김 원장은 "안철수 신당이 제2당으로 올라가고 상황이 정비되면서 소화할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인식하고 있는 듯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신당을 만드는 쪽에는 호남정치를 복원하려는 천정배·박주선 의원과 기존 정치와는 다른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안철수 의원(국민의당), 역사를 계승하려는 김민석 의원·동교동계 세 축이 통합되면서 혼합이 잘 돼야 한다고 내다봤다.

그는 다만 "잘하면 시너지가 되고 잘 안 되면 통합됐지만 내부 갈등이 나올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제1야당을 견제하는데 박빙의 상황이 이어질 것"이라며 "신당은 세력화가 중심이 되다보니 긍정적인 평가를 못 받고 더불어민주당은 김종인 선대위원장 체제가 한계를 보일 수 있다"고 전망했다.

[뉴스핌 Newspim] 박현영 기자 (young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로저스 쿠팡 대표 61억 주식 보상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한국 임시대표가 대규모 주식을 보상받았다. 약 66억 원 규모의 성과조건부 주식보상(PSU)을 받은 지 두 달 만이다. 쿠팡의 모회사인 쿠팡Inc는 3일(현지 시간) 한국 법인 임시대표를 맡고 있는 로저스 최고관리책임자(CAO)겸 법무총괄에게 클래스A 보통주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 21만3884주를 부여했다고 공시했다. 쿠팡의 전날 정규장 종가(18.95달러)로 계산하면 405만3012달러, 한화 61억원 상당에 달하는 주식이다. 이 주식은 오는 7월 1일부터 분기별로 4회에 걸쳐 분할 수령할 수 있으며, 주식을 받으려면 해당일까지 근속해야 하는 조건이다.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대표. [사진=뉴스핌DB] 이 주식을 모두 수령하면 로저스 임시대표가 보유하게 되는 쿠팡 주식은 총 93만3041주로 늘어나게 된다. 그는 지난 2월에도 26만9588주의 주식을 받았다. 한편 쿠팡은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가 터진 직후인 지난해 12월, 쿠팡Inc 최고관리책임자(CAO) 겸 법무총괄인 해롤드 로저스를 한국법인 임시대표로 임명했다. 로저스 임시대표는 지난해 12월 30일 국회에서 열린 '쿠팡 사태 연석 청문회'에서 허위 증언을 한 혐의로 고발당한 상태다.   y2kid@newspim.com 2026-04-04 11:49
사진
이란, 미군 F-15·A-10 잇따라 격추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이란전쟁에 투입된 미군 F-15 전투기와 A-10 공격기가 3일(현지시간) 이란군의 공격으로 각각 격추됐다고 CBS 뉴스 등 복수의 미국 매체가 미 정부 당국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CBS 및 워싱턴포스트 등 미국 언론들은 3일 미군 전투기 F-15에 이어 A-10 공격기가 이란 남서부에서 이란의 공격을 받아 추락했다고 보도했다. 미국이 지난 2월28일 이란전쟁을 시작한 이후 미군 군용기가 이란군 공격으로 격추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추락된 전투기의 조종사 3명 중 2명은 구조됐고, 1명은 실종 상태다. 미군은 이란 남서부 후제스탄 주 일대에 수색·구조용 헬기 HH-60G와 연료 공급을 위한 C-130 급유기를 투입해 1명을 구조했다. 이 과정에서 헬기 2대도 이란군의 공격을 받아 일부 탑승자가 부상했지만 기지로 복귀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란은 이날 F-15 전투기에 이어 미군의 A-10 선더볼트Ⅱ 워트호그 공격기도 호르무즈 해협 인근 게슘 섬 남단에서 격추해, 기체는 바다로 떨어졌다. 단독 탑승한 조종사 1명은 구조된 것으로 전해졌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NBC와 전화 인터뷰에서 미 군용기 격추가 이란과의 협상에 영향을 끼치느냐는 질문에 "전혀 아니다"라며 "이건 전쟁이고 우리는 전쟁 중"이라고 말했다. 격추된 군용기 2대의 임무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격추 장소로 미뤄볼 때 각각 이란 내 인프라와 호르무즈 해협 주변을 타격하는 작전을 수행하고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현지시간 2026년 2월28일 이란 공습작전 (작전명 에픽 퓨리)에 투입된 미군 전투기 [사진=미 중부사령부]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일 대국민 연설에서 앞으로 2~3주 동안 이란을 강하게 타격해 '석기시대'로 되돌리겠다고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대국민 연설 이후 미군은 이란 수도 테헤란 인근 대형 교량을 공습으로 파괴한 데 이어 이란이 미국의 요구조건에 맞춰 전쟁 종식에 합의하지 않을 경우 이란 내 발전소도 타격하겠다고 예고했다. 이란 관영 파르스 통신은 미국이 지난 1일 우방국 중 한 곳을 통해 48시간 동안의 휴전을 제안했지만, 이란은 이를 거부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가 유예했던 이란 내 발전소 등 에너지 인프라 공격 기간이 오는 6일 종료된다. 이번 사태는 전쟁의 중대 고비가 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한편 중부사령부에 따르면 현재까지 미군 사망자는 13명, 부상자는 300명 이상으로 집계된다. 로이터·입소스 등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미국 국민의 27%만 이란 전쟁을 지지하고, 60%가 조속한 개입 종료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y2kid@newspim.com 2026-04-04 11:1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