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속보

더보기

美 위기에 공격 베팅했던 매니저 ‘이제 사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자산시장 곳곳 '최악' 지금이 기회

[편집자] 이 기사는 02월 10일 오전 05시23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욕 = 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올들어 글로벌 증시의 시가총액이 7조7000억달러 증발한 가운데 2008년 미국 금융위기 당시 공격적인 베팅으로 ‘대박’을 올린 펀드매니저가 적극적인 매입에 나서 주목된다.

전세계 증시가 베어마켓 진입을 눈앞에 둔 한편 투자자들이 일제히 안전자산으로 통하는 국채로 몰려들고 있지만 저평가된 종목을 담아야 할 때라는 주장이다.

뉴욕증권거래소 <출처=블룸버그통신>

지난 2008~2013년 펀드평가사 모닝스타의 ‘올해의 펀드매니저’에 꼽혔던 데이비드 삼라 아티선 파트너스 펀드매니저가 ‘사자’에 팔을 걷었다.

주요국 증시가 패닉에 빠진 상황을 그는 반기는 표정이다. 탄탄한 재무건전성을 갖춘 기업 가운데 주가가 저평가된 종목을 쓸어 담을 시점이라는 주장이다.

삼라 매니저는 “자산시장 곳곳이 최악의 상황”이라며 “하지만 시장 기회를 찾는 투자자들이 반기는 여건”이라고 주장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양적완화와 제로금리에 자산시장이 파죽지세로 올랐던 수년간 투자자들은 극심하게 탐욕스러웠고, 이 때 삼라 매니저는 위기 직전 사들였던 주식의 차익을 실현하며 쏠쏠한 수익률을 거뒀다.

연초 증시는 상품 섹터부터 최근 금융주까지 브레이크 없는 급락을 연출, 시장 전반에 공포감이 팽배하지만 삼라 매니저는 ‘탐욕스러운’ 행보를 취하고 있다.

그가 눈 여겨 보는 종목 가운데 하나는 UBS다. 최근 미국과 유럽 증시의 은행주 약세가 두드러진 가운데 UBS도 연초 이후 26%에 달하는 낙폭을 기록했다.

하지만 삼라 매니저가 운용하는 200억달러 규모의 포트폴리오 가운데 UBS는 세 번째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저평가 매력이 높은 데다 강력한 자본건전성을 지녔다는 것이 그의 평가다. 무엇보다 UBS의 자산운용 사업 부문의 가치는 전체 시가총액보다 높다고 그는 판단했다.

원유 시장에 대해서도 그는 강세론을 펼쳤다. 산유량 증가 폭이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고, 서부텍사스중질유(WTI)가 배럴당 30달러 내외까지 밀린 만큼 대체에너지의 매력이 희석돼 원유 수요가 늘어나면서 가격 상승을 이끌어낼 것이라는 기대다.

하지만 중국 증시에 대해 삼라 매니저는 서두를 필요가 없다고 강조했다. 중국의 경제 성장에 브레이크가 걸렸고, 지난해 하반기 이후 주가가 큰 폭으로 떨어졌지만 매력적인 수준에 이르기 위해서는 아직도 갈 길이 멀다는 주장이다.

삼라 매니저는 지난해까지 5년간 펀드 업계에서 92%의 경쟁사를 앞지르는 수익률을 올려 이번 투자 의견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는 주요국 중앙은행의 부양책에 강한 회의감을 드러냈다. 실질적인 경기 부양 효과가 없는 비전통적 통화정책을 거듭 시행, 자산시장의 왜곡만 증폭시키고 있다는 지적이다.

다만, 이를 감안하더라도 주식시장은 내재가치에 비해 저평가됐고, 최근 패닉은 매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삼라 매니저는 강조했다.

그는 “감정을 접어 두고 역발상에 나서야 할 시점”이라며 “대다수의 투자자들이 던지는 종목을 매수하는 전략이 적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뉴욕 특파원 (higr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시진핑, 8~9일 북한 국빈 방문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8~9일 북한을 방문한다고 로이터 통신이 5일 조선중앙통신 보도를 인용해 전했다. 이번 방문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초청에 따른 것이다.  중국 정부도 시 주석의 북한 방문 일정을 알렸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날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국제부 대변인은 김 위원장의 초청으로 시 주석이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북한을 국빈 방문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왼쪽)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해 9월 4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정상회담을 앞두고 악수를 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6-05 11:20
사진
이정후, 또 4안타 12G 연속 안타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바람의 손자'가 또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이정후(28·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를 작성하며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개인 최장 연속 안타 신기록을 작성했다. 시즌 타율은 0.310에서 0.322까지 치솟았다. 내셔널리그 타격 부문 단독 4위다. 타율 0.336로 1위인 오토 로페즈(마이애미)와 큰 차이가 아니다. 이정후는 5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에 우익수,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안타 1타점 3득점으로 폭발하며 팀의 12-9 대승을 이끌었다. 첫 타석부터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1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밀워키 선발 콜맨 크로우와 맞섰다. 이정후는 0볼-2스트라이크의 불리한 카운트에서 4구째 바깥쪽 92.2마일(약 148km)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전 안타를 만들었다. 지난달 15일 LA 다저스전부터 시작된 1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다. 빅리그 데뷔 첫해였던 2024년 4월에 기록한 11경기 연속 안타를 넘어선 개인 신기록이다. 출루에 성공한 이정후는 후속 타선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팀의 세 번째 득점을 올렸다. [밀워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이정후가 5일(한국시간) 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 3회 2루타를 치고 타구의 방향을 살피고 있다. 2026.6.5 psoq1337@newspim.com 팀이 3-1로 앞선 3회초 무사 2루 찬스에서 맞은 두 번째 타석에서는 크로우의 2구째 몸쪽 낮게 들어온 87.3마일(약 140km) 커터를 공략해 우익수 방면 1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시즌 13호 2루타이자 2경기 연속 멀티히트다. 이어 맷 채프먼의 중전 안타가 터지면서 이정후는 이날 경기 두 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4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난 이정후는 7회초 빅이닝의 서막을 여는 선두타자 안타였다. 밀워키 구원 그랜트 앤더슨의 2구째 86.6마일(약 140km) 체인지업을 기술적으로 밀어쳐 좌전 안타를 날렸다. 이후 에릭 하스의 만루홈런이 터지면서 이정후는 세 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샌프란시스코의 타선이 폭발하며 7회초에만 두 번째 타석이 찾아왔다. 12-3으로 크게 앞선 2사 1루 상황이었다. 이정후는 바뀐 투수 제이크 우드포드의 4구째 93.4마일(약 150km) 싱커를 결대로 밀어쳐 2루수 키를 넘기는 우전 안타를 뽑아냈다. 지난 1일 콜로라도 로키스전 이후 4경기 만에 터진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다. 메이저리그 3년 차인 이정후는 빅리그 데뷔 이후 최고의 타격감을 과시하며 내셔널리그 최고의 교타자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이날 송성문은 4일 이어 2경기 연속 벤치를 지켰고 샌디에이고는 필라델피아에 4-6으로 패해 5연패 수렁에 빠졌다. psoq1337@newspim.com 2026-06-05 06:4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