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펀드매니저에 묻다]⓶ 이준용 미래에셋운용 대표 "롱숏-인컴펀드 유망"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철저한 변동성 리스크관리 속 안정적 수익률 상품에 집중"

[뉴스핌=백현지 기자] "올해는 자산배분 포인트를 잡기가 어렵습니다. 매크로가 무너지니 모든 자산들의 상관관계가 높아지면서 한방향으로 가고 있어요. 철저한 변동성 관리를 기본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내는 롱숏펀드가 여전히 유망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준용 미래에셋자산운용 멀티에셋투자부문 대표는 최근 뉴스핌과의 인터뷰에서 "올해는 기본적으로 투자기회를 찾기 어려울 것 같다"며 이 같이 밝혔다.

금리가 너무 낮은 수준까지 내려와 채권의 안정성 보강 측면이 약해진 상황에서 투자 자산군을 나눠 안정성을 높이는 게 쉽지 않다는 얘기다.

다만 올해는 위험과 변동성 관리와 탁월한 펀드가 투자자들 관심을 모을 수 있을 것이라고 봤다. 자연스럽게 원금 방어력이 높은 롱숏펀드나 인컴펀드의 중요성이 부각될 것이란 의미다.

특히, 롱숏펀드는 주가지수 등락과 관계없이 일정한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펀드로 대세 상승장에서는 지루한 움직임을 보일 수 있지만 매년 정기예금 2배 이상의 안정된 수익을 추구한다.

이 대표는 "위험을 제대로 관리하는 롱숏펀드는 원금이 깨질 가능성이 거의 없다"며 "미래에셋은 일간으로 변동성 관리를 하고 있고 하방을 막으면서 수익을 낼 수 있는 운용 방식을 가져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본인의 퇴직연금도 자사 롱숏펀드에 넣을 정도로 자부심이 높다.

이어 "중위험, 중수익 상품인 주가연계증권(ELS)는 녹인 등으로 한번씩 터지는 롱숏펀드 같은 안정형 상품은 그런 리스크가 없다"며 "미국시장에서 구조화채권이 인기가 없는 이유를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준용 미래에셋자산운용 멀티에셋투자 대표 <사진=이형석 사진기자>

미래에셋운용의 멀티에셋투자부문은 자산배분 전략에 있어서 필수 요소인 리스크관리를 우선시 한다. 최근같은 급등락 장세에선 그 가치가 부각된다.

멀티에셋 내부 헤지펀드와 롱숏본부, 퀀트를 담당하는 금융공학본부, 그리고 글로벌ETF 재간접의 세 개 파트 모두 하방위험관리에 특히 신경을 쓴다.

예컨대 미래에셋 롱숏펀드는 롱(매수) 포지션과 숏(매도)포지션을 연관성이 없는 다른 업종으로 잡아 위험성을 높이는 여타 펀드와는 달리 롱과 비슷한 움직임을 보이는 섹터를 숏 친다. 금액과 비중관리도 기본으로 변동성 관리 측면에서는 정평이 나 있다.

통화 분산과 관련해서는 1년만 짧게 놓고 본다면 달러강세를 예상한 언헤지상품에 가입할 수 있겠지만 환 리스크를 노출하는 건 추천하지 않는다.

좋은 롱숏펀드를 고르는 방법과 관련해 "일단은 변동성을 봐야한다"며 "매니저를 직접 만나보지 못했지만 투자설명서를 통해 매니저 스타일을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통상 롱숏펀드가 연 기대수익률 5%, 변동성 5%로 가져가지만 미래에셋은 연 기대수익률 7%에 변동성은 4%로 낮췄다.

한편, 펀드라인업도 한층 강화한다. 기존 고객들로부터 높은 인기를 모은 배당프리미엄 펀드에 이어 추가적으로 하방 위험을 막아주는 원금보존추구형 펀드인 '밸런스 배당프리미엄'을 사모형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최근 글로벌에 투자하는 재간접 헤지펀드에 국내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것과 관련해 미래에셋운용은 기존 국내 시장에 없었던 앱솔루트 스트래티지 헤지펀드를 검토하고 있다.

이 대표는 "재간접 헤지펀드 시장은 해외의 좋은 펀드를 단순히 모아주는 것과 기술적으로 다양한 전략을 설계하는 것 두 가지로 나뉠 수 있다"며 "우리는 미래에셋 그룹과 외부 헤지펀드를 섞어 모든 전략을 망라하는 쪽으로 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회, 한성숙 청문보고서 채택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 심사경과보고서가 30일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채택됐다. 국민의힘은 회의에 불참했다. 국회 국무총리 임명동의에 관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이날 오전 제5차 회의를 열고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 심사경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의결했다.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열리고 있다. 2026.06.26 kunjoo@newspim.com 백혜련 위원장은 "전날까지가 청문보고서 채택 마감일이었다"며 "계속해서 국민의힘 의원님들을 설득하고 함께 합의 채택하기를 요청드렸지만 오늘 이 자리까지도 오시지 않았다"고 말했다. 특위는 보고서 종합의견 일부 문구를 수정한 뒤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 심사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보고서에는 한 후보자가 국무총리로서 적합하다는 다수 의견과 함께, 국민의힘이 청문 과정에서 제기한 부적격 의견도 함께 담겼다.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은 이날 오후 본회의 표결 절차를 밟을 전망이다. 국무총리 임명동의안은 본회의에서 재적의원 과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 찬성으로 의결된다. 민주당이 과반 의석을 확보하고 있는 만큼 국민의힘이 표결에 불참하거나 반대표를 던지더라도 인준안 처리는 가능한 구조다. oneway@newspim.com 2026-06-30 11:58
사진
골드만삭스 "금 랠리 안 끝났다"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최근 4개월간 부진했던 금 가격이 올해 랠리의 종료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는 분석이 나왔다. 골드만삭스 원자재 리서치 공동 헤드 사만다 다트는 지난 주말 보고서에서 "금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Gold is not done)"고 주장했다. 다트와 연구팀은 금이 2022년 이후 123% 상승했다는 점을 짚으면서 "구조적 요인과 향후 경기순환적 요인 모두에 힘입어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금 선물 가격 1년 추이 [AI 일러스트=권지언 기자] ◆ "2026년 말 온스당 4,900달러"…중앙은행 자산 다변화가 핵심 동력 연초 대비 금 가격은 6% 이상 하락한 상태로, 지난 1월 말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조정이 이어지고 있다. 다트는 "구조적으로는 2022년 러시아 외환보유액 동결 이후 이어지고 있는 신흥국(EM) 중앙은행의 자산 다변화가 2026년 말 금 가격 전망치 4,900달러/온스의 근간"이라고 말했다. 연구팀은 또 세계금협회(World Gold Council) 조사에서 올해 2~5월 사이 조사 대상 중앙은행 76곳 중 45%가 향후 12개월 내 금 보유량을 늘릴 계획이라고 응답했다며, 이는 사상 최고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 단기 변수는 매파적 연준…ETF 수요는 점진적 회복 전망 다만 경기순환적 측면에서는 단기 역풍도 존재한다. 매파적인 연준 기조가 통화가치 희석(디베이스먼트) 우려를 잠재우고 있는 데다, 시장이 인플레이션 우려 속에 올해 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을 가격에 반영하면서 금리에 민감한 상장지수펀드(ETF) 수요가 압박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다트는 "이러한 역풍은 시간이 지나며 적어도 부분적으로는 반전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ETF 포지션이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는데, 이는 연준이 올해는 금리를 동결하고 인하 사이클은 내년 하반기로 미룰 것이라는 골드만삭스 이코노미스트들의 전망과도 일치한다. 다트는 "중기적으로는 서구권의 재정 건전성 우려를 포함한 거시적 변화가 결국 민간 부문의 금 분산투자를 가속화하면서, 금 가격 전망 리스크는 여전히 상방으로 기울어져 있다"고 강조했다. 귀금속 가격은 지난 2월 말 이란 전쟁 발발 이후 급락세를 보이며 금값은 약 24% 떨어졌다.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지표 악화로 매도세는 더욱 가팔라졌다. 원유 가격이 일부 후퇴했음에도 불구하고, 끈질긴 인플레이션과 견조한 노동시장이 연준으로 하여금 금리를 더 오래 동결하거나 연내 추가 인상에 나서게 할 수 있다는 우려가 투자자들 사이에서 커지고 있다. kwonjiun@newspim.com 2026-06-30 11:2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