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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립 대우조선 사장, 10일 정상화 계획 언급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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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간담회 통해 자구안 이행현황 설명 예정...흑자전망 기대

[뉴스핌=조인영 기자] 정성립 대우조선해양 사장이 올해 첫 간담회를 개최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대우조선>

7일 대우조선에 따르면 정 사장은 오는 10일 서울 중구 다동에 위치한 대우조선 본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갖는다. 

이날 정 사장은 부진했던 지난해 실적과 자구안 이행현황 등 주요 이슈에 대해 설명하고, 올해 신규채용과 추가 구조조정 여부 등 앞으로 대우조선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서도 언급할 방침이다. 

간담회에 앞서 대우조선의  지난해 실적은 이날 발표된다. 지난 3분기 4조원대의 대규모 적자를 기록한 대우조선은 연간 실적도 전년 대비 적자전환이 유력하다.

이에 따라 정 사장은 간담회를 열어 직접 회사 현황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 추가 정상화 계획을 밝힘으로써 그간 제기돼왔던 각종 논란과 의혹들을 불식시킬 것으로 보인다.

실제 대우조선은 세계적인 발주난과 저가수주로 인한 출혈경쟁이 가속화되면서 지난 3분기에만 4조5000억원의 대규모 적자를 기록하는 등 유동성 위기에 직면해 있다. 더욱이 지난 4분기에도 영업적자가 확실시되면서 전년 대비 적자전환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우여곡절 끝에 채권단으로부터 4조2000억원의 유동성을 지원받은 대우조선은 추가 유동성 확보를 위해 본사 사옥 매각을 비롯해 대우망갈리아조선소 매각, 마곡지구 전면 재검토 등 자회사 및 비핵심자산 정리를 골자로 한 자구계획안을 실행하고 있다.

또 작년 말 41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한 데 이어 올해 추가 유증을 위해 오는 11일 열리는 임시주총에서 3자배정 유상증자 한도를 확대하는 정관 변경안을 가결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사장 직속의 위험관리부를 신설해 출혈경쟁의 원인이던 저가수주를 지양하고 수익성 있는 신규수주에 집중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대우조선은 지난해 적자를 일으킨 플랜트 문제가 연내 대부분 해소될 것으로 전망하면서 올해 실적 턴어라운드를 기대하고 있다.

앞서 지난 4일 대우조선의 해양플랜트 FLNG 명명식에서 정 사장은 "지난 4분기에도 적자가 날 것 으로 예상되지만 실사를 통해 예견된 상황이기 때문에 나빠진 것으로 보지 않는다"며 "올해 1분기부터 우리가 노력한 것이 턴어라운드 될 것인 지가 관건인데, 올해 안에 해양플랜트 대부분이 인도될 예정으로 지금까지 분위기는 상당히 좋다"며 흑자전환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다.

올해 신규수주 규모도 100억달러로 전망했다. 이는 작년(45억달러)의 2배 수준이다. 정 사장은 "1분기는 거의 제로상태로 해양쪽은 워낙 기름값이 낮기 때문에 올해 목표달성이 어렵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선박쪽도 세계 경기가 좋지 않아 선주들이 움직이지 못하고 있지만 하반기에는 점차 풀릴 것으로 본다"고 기대했다. 

한편, 대우조선은 이날 지난해 실적 발표를 시작으로 오는 10일 정 사장 간담회,  11일 임시주총에 이어 이달 말 정기주총을 앞두는 등 굵직한 행사를 목전에 두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조인영 기자 (ciy81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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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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