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한화투자증권, 영업전략 특화…조직개편·인사발령 단행

기사입력 : 2016년04월01일 15:23

최종수정 : 2016년04월01일 15:23

[뉴스핌=이광수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영업전략을 특화하기 위해 조직개편과 인사이동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먼저 리테일본부는 WM본부로 이름을 바꿨다. 또 지역사업부 폐지하고 대신 10개 권역을 도입하기로 했다. 한화증권 관계자는 "권역제 운영을 통해 권역 별 영업전략을 특화하고 자율권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 WM관리 기능 일원화를 위해 이원화되어 있던 지원조직을 WM지원실로 통합했다. 신설된 WM지원실에서는 WM영업의 기획과 관리 기능에 집중할 예정이다.

S&T본부는 'Trading본부'와 'Wholesale본부'로 분리한다. Wholesale본부는 법인영업 육성, 강화를 통한 시장지배력 회복에 집중할 예정이다.

IB본부 또한 신규 수익원 창출과 영업 시너지 제고 등 IB부문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해외사업팀을 신설하고 일부 편제를 변경했다.

또 '속도경영'과 독립성 강화를 위해 기획과 상품, 리스크관리, 리서치 조직을 대표이사 직속 편제로 개편했다.

다음은 이번 조직개편과 함께 진행한 인사 발령 사항이다. 

◇ 승진
▲ 전무: 배준근

◇ 본부장 발령
▲ Trading본부: 오희열 본부장
▲ WM본부: 배준근 본부장

◇ 실장/센터장 발령
▲ 기획관리실: 이재만 실장
▲ 리스크관리실: 이정민 실장
▲ 상품전략실: 한두희 실장
▲ 인사지원실: 한석희 실장
▲ 준법관리실 준법감시인: 박종철 준법감시인 (CISO 겸직)
▲ BT지원실: 한성욱 실장
▲ WM지원실: 손중권 실장

◇ 사업부장 발령
▲ 전략사업부: 변동환 사업부장 (전략사업부 신설TFT장 겸직)
▲ 채권영업사업부: 김근영 사업부장
▲ AI사업부: 신민식 사업부장
▲ Derivatives사업부: 문상원 사업부장
▲ Equity사업부: 이덕출 사업부장
▲ e-Biz사업부: 최덕호 사업부장
▲ Fixed Income사업부: 이용규 사업부장

◇ 권역장 발령
▲ 강남1권역: 서종호 권역장 (대치센트럴지점 지점장 겸직)
▲ 강남2권역: 황성철 권역장 (강남지점 지점장 겸직)
▲ 경기권역: 김민수 권역장 (분당지점 지점장 겸직)
▲ 강북권역: 장형철 권역장 (중앙지점 지점장 겸직)
▲ 강서권역: 김동우 권역장 (영업부 지점장 겸직)
▲ 충청권역: 송요한 권역장 (타임월드지점 지점장 겸직)
▲ 호남권역: 박현문 권역장 (광주지점 지점장 겸직)
▲ 대구권역: 윤여형 권역장 (범어지점 지점장 겸직)
▲ 울산권역: 김현수 권역장 (삼산지점 지점장 겸직)
▲ 부산권역: 김정식 권역장 (부산지점 지점장 겸직)

◇ 팀장/지점장 발령
▲ 고객지원팀: 서경희 팀장
▲ 금리파생운용팀: 이준원 팀장
▲ 기획관리팀: 이준형 팀장
▲ 리스크관리팀: 김관순 팀장
▲ 브랜드&커뮤니케이션팀: 김종술 팀장
▲ 상품기획팀: 홍성용 팀장
▲ 상품운용팀: 장성호 팀장
▲ 상품지원팀: 정종갑 팀장
▲ 소매채권팀: 지성구 팀장
▲ 소비자보호팀: 이균장 팀장
▲ 업무개선팀: 이정이 팀장
▲ 주식영업/PBS팀: 박세영 팀장
▲ 채권영업팀: 남재호 팀장
▲ 컴플라이언스팀: 김정민 팀장
▲ 투자상담팀: 강승엽 팀장
▲ 편집팀: 이주명 팀장
▲ 해외사업팀: 장병호 팀장
▲ 해외상품팀: 성호철 팀장
▲ CRM팀: 서범석 팀장
▲ e-Biz기획팀: 김동욱 팀장
▲ e-Biz운영팀: 이대일 팀장
▲ WM관리팀: 신충섭 팀장
▲ WM기획팀: 김승룡 팀장
▲ 갤러리아지점: 신국선 지점장
▲ 금융플라자GFC지점: 이상목 지점장 

 

[뉴스핌 Newspim] 이광수 기자 (egwangs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한덕수, 대선 출마 여부에 "노코멘트"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미국의 관세 부과 조치에 대해 "맞대응하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한 대행은 20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와의 인터뷰에서 "양측이 모두 윈-윈(win-win)할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한국을 지금의 모습으로 만드는 데는 미국의 역할이 매우 컸다"며 "한국전쟁 이후 미국은 원조, 기술이전, 투자, 안전 보장을 제공했다. 이는 한국을 외국인에게 매우 편안한 투자 환경으로 만드는 데 도움이 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 대행은 미국과의 통상 협상에서 한국의 대미 무역 흑자 축소 방안을 논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 2025.03.24.gdlee@newspim.com 한 대행은 "협상에서 미국산 액화천연가스(LNG)와 상업용 항공기 구매 등을 포함해 대미 무역 흑자를 줄이기 위한 방안을 논의할 수 있다"며 "조선업 협력 증진도 미국이 동맹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FT는 "비관세 장벽을 낮추는 방안도 논의될 수 있다"고 한 대행이 언급했다고 전했다. 한 대행은 협상 과정에서 "일부 산업이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면서도, 양국 간 무역의 자유가 확대되면 "한국인의 이익도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FT는 방위비 분담금 재협상 여부에 대해서는 사안에 따라 재협상에 나설 수 있음을 시사했다고 전했다. 한편, 한 대행은 6·3 대통령선거 출마 여부에 대해 "아직 결정을 내리지 않았다"며 "노코멘트"라고 답했다. nylee54@newspim.com 2025-04-20 13:43
사진
호미들 중국 한한령 어떻게 뚫었나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의 '한한령'(限韓令, 중국의 한류 제한령)이 해제되지 않은 상황에서 우리나라 가수가 중국에서 공연을 한 사실이 알려지며 그 배경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18일 베이징 현지 업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3인조 래퍼 '호미들'이 지난 12일 중국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시에서 공연을 펼쳤다. 반응은 상당히 뜨거웠다. 중국인 관객들은 공연장에서 호미들의 노래를 따라 부르기도 하고, 음악에 맞춰 분위기를 만끽했다. 공연장 영상은 중국의 SNS에서도 퍼져나가며 관심을 받고 있다. 우리나라 국적 가수의 공연은 중국에서 8년 동안 성사되지 못했다. 세계적인 성공을 거둔 BTS도 중국 무대에 서지 못했다. 때문에 호미들의 공연이 중국 한한령 해제의 신호탄이 아니냐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호미들 공연이 성사된 데 대해 중국 베이징 현지 문화콘텐츠 업계 관계자들은 공연이 소규모였다는 점과 공연이 성사된 도시가 우한이었다는 두 가지 요인을 지목했다. 호미들이 공연한 우한의 우한칸젠잔옌중신(武漢看見展演中心)은 소규모 공연장이다. 호미들의 공연에도 약 600여 명의 관객이 입장한 것으로 전해진다. 중국에서 800명 이하 공연장에서의 공연은 정식 문화공연 허가를 받지 않아도 된다. 중국에서는 공연 규모와 파급력에 따라 성(省) 지방정부 혹은 시정부가 공연을 허가한다. 지방정부가 허가 여부를 판단하지 못할 경우 중앙정부에 허가 판단을 요청한다. 한한령 상황에서 우리나라 가수의 문화공연은 사실상 금지된 상황이었다. 호미들의 공연은 '마니하숴러(馬尼哈梭樂)'라는 이름의 중국 공연기획사가 준비했다. 이 기획사는 공연허가가 아닌 청년교류 허가를 받아서 공연을 성사시킨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와 함께 우한시의 개방적인 분위기도 공연 성사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우한에는 대학이 밀집해 있으며 청년 인구 비중이 높다. 때문에 우한에는 다양한 문화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높다. 게다가 젊은 층이 많은 만큼 우한에서는 실험적인 정책이 시행되어 왔다. 우한시는 중국에서는 최초로 시 전역에서 무인택시를 운영하게끔 허가하기도 했다. 리스크를 감수하면서 파격적인 정책이 발표되는 우한인 만큼, 한한령 상황임에도 호미들의 공연이 성사됐을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베이징의 한 문화업체 관계자는 "우한시가 개방적이라는 점에도 불구하고, 호미들의 공연은 소극적인 홍보 활동만이 펼쳐지는 한계를 보였다"며 "공연기획사 역시 한한령 상황을 의식하지 않을 수 없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다른 현지 문화콘텐츠 업체 관계자는 "현재로서는 한국의 최정상급 가수가 대규모 콘서트를 개최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며 "어서 빨리 한한령이 해제되기를 기대하고 있지만, 한한령이 해제될 것이라는 시그널은 아직 중국 내에서 감지되고 있지 않다"고 언급했다. 호미들의 중국 우한 공연 모습 [사진=더우인 캡처] ys1744@newspim.com 2025-04-18 13:1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