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20대총선] '새누리당 전략공천' 11곳 중 성공한 지역은 달랑 2곳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대구 달성·대구 동구갑만 전략공천 성공

[뉴스핌=김나래 기자] 4.13 총선에서 새누리당이 현역 의원을 공천 탈락시키고 새 인물을 내세워 전략 공천한 곳 11곳 중 9곳에서 낙선했다.  이로써 새누리당의 전략 공천이 실패했음을 입증한 셈이다.

새누리당은 공천 과정에서 이한구 공천관리위원장을 내세워 '보복 공천'을 진행했다. 특히, 유승민 의원 공천을 놓고, 최고위와 공관위 간에 일주일이 넘는 핑퐁게임을 이어가며 결국 '탈당 후 무소속 출마'라는 후폭풍을 겪었다.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와 이군현 중앙선대위 공동총괄본부장 등 당 지도부가 20대 총선 투표가 종료된 13일 서울 여의도 당사 선거상황실에서 방송사 출구조사 결과를 확인하며 침통한 표정을 짓고 있다. <사진=김학선 사진기자>

새누리당 전략공천 지역 가운데 성공한 지역은 대구 달성과 대구동구갑 달랑 두 지역 뿐이다. 대구 달성군은 진박으로 분류되는 추경호 전 국무조정실장이 단수 추천 방식으로 전략공천됐다. 이에 반발한 구성재 전 조선일보 대구취재본부장이 탈당해 무소속 출마했지만 낙선했다.

대구 동구갑의 경우 새누리당 정종섭 후보가 유승민계 류성걸 의원을 밀어내고 전략공천됐다. 이에 격전지로 치열했던 지역 중 하나다. 류 의원은 탈당 후 유승민 의원과 함께 '대구 비박연대'에 나섰지만 결국 낙선했다.

새누리당이 야심차게 전략 공천을 했으나 실패한 지역은 서울 마포갑이 대표적이다. 새누리당은 서울 마포갑에 안대희 최고위원을 전략 공천했다. 이 지역 전직 의원인 친이계 강승규 후보가 이에 반발,무소속 출마를 선언해 여권이 분열된 곳이기도 하다. 20대총선 결과는 안 후보가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후보에게 대패했다.

서울 용산에서는 진영 후보가 새누리당에서 컷오프된 후 '보복공천'을 주장하며 탈당,더민주에 전격 합류한 후 출마했다. 진 후보는 여성 우선 공천을 받은 새누리당 황춘자 후보를 꺾고 이 지역에서 저력을 보여줬다.

또 서울 노원병은 이준석 새누리당 후보가 청년우선추천 방식으로 전략공천을 받고 도전장을 내밀었다. 하지만 이 후보는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의 지역구를 빼앗는데 실패했다.

수도권인 경기 분당갑도 전략공천이 통하지 않았다. 경제인 격돌지역이었던 경기 분당갑은 여야 모두 전략공천했다. 새누리당에서는 유승민계 이종훈 의원을 컷오프시키고 권혁세 후보를 전략공천 했고, 더민주에서는 김병관 전 웹젠 이사회 의장을 내세웠다. 총선 결과는 김 후보가 전통의 여당 텃밭인 분당에서 권 후보를 꺾고 승리했다.

인천도 상황 전략공천에 실패한 지역이 있다. 인천 남동갑은 태권도 금메달리스트이면서 논문 표절이라는 명암을 안고있는 문대성 의원이 전략공천 받은 지역이다. 문 의원은 애초 정치권을 맹비난하며 정계은퇴를 선언했는데, 김무성 대표가 문 의원을 앞장서 구제했다. 지역구도 부산 사하갑에서 인천 남동갑으로 조정 배치했다. 총선 결과, 문 후보는 더민주 박남춘 후보에 패했다.

인천 남구을은 '김무성 욕설 녹취록 파문'으로 컷오프 된 윤상현 전 대통령 정무특보가 무소속으로 나선 지역이다. 아 지역에 새누리당은 김정심 후보를 전략공천했다. 총선 결과, 김 후보는 지역기반이 탄탄한 윤 후보의 벽을 넘지 못하고 낙선했다.

대구 지역의 전략 공쳔도 결과적으로 역풍을 맞았다. 대구 북을은 새누리당 친박계 중진 핵심인 서상기 의원이 공천 탈락하고 장애인우선추천 방식으로 양명모 후보가 공천됐다. 하지만 총선 결과 더민주에서 컷오프된 뒤 탈당한 무소속 홍의락 의원이 여당의 텃밭에서 양 후보를 제치고 당선됐다. 대구 수성을도 대표적 전략공천 지역이다. 친이계 3선 주호영 의원이 전격 컷오프 되고 이인선 경북도 경제부지사가 공천을 받았다. 이후 주 의원은 탈당해 무소속 출마했다. 총선 결과 이 후보는 이 지역 현역의원인 주 후보에게 패했다.

아울러 부산 사상에서는 '박근혜 키즈' 손수조 후보가 4년전 총선과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전략공천을 받았다. 하지만 손 후보는 19대 총선에서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에게 패했고, 이번에도 새누리당을 탈당한 장제원 전 의원에게 패했다.

 

 [뉴스핌 Newspim] 김나래 기자 (ticktock032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기내서 보조배터리 충전 전면 금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항공사들이 항공기 객실 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최근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발화와 연기 발생 사고가 잇따르자 안전 조치를 대폭 강화한 것이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부터 비행 중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를 충전하거나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서울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출발층 에어부산 수속카운터 전광판에 보조 배터리 기내 선반 탑재 금지 안내문이 표시돼 있다. [사진=뉴스핌DB] 전자기기 충전이 필요할 경우 좌석 전원 포트를 이용하도록 안내했으며, 포트가 없는 기종은 탑승 전 충분히 충전할 것을 권고했다. 보조배터리 반입은 허용되지만 단자에 절연 테이프를 부착하거나 개별 파우치에 보관하는 등 합선 방지 조치를 해야 한다. 이로써 국내 여객 항공사 11곳 모두가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제한하게 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 대형사와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이미 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사 사고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항공업계 전반으로 규제 강화 움직임이 확산되는 추세다. 항공업계는 운항 중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일부 항공기에는 충전 설비가 충분하지 않아 승객 불편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syu@newspim.com 2026-02-20 15:23
사진
"하메네이 제거 후가 더 문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대해 "열흘 안에 결정하겠다"고 시한을 제시하고, 초기 단계의 제한적 선제공격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이란 정권이 실제로 붕괴할 경우 이를 대체할 뚜렷한 세력이 없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1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트럼프 대통령이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부를 겨냥한 군사 옵션을 선택할 경우 가장 큰 변수는 '그 이후'라고 지적했다. 최고지도자를 제거하더라도 누가 권력을 승계할지, 어떤 체제가 들어설지 불확실하다는 것이다.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사진=로이터 뉴스핌] 전 이란 고위 관리 출신으로 현재 미국에서 활동하는 반체제 인사 모흐센 사제가라는 "하메네이와 최고 지휘관들을 제거한다면 문제는 그 다음"이라며 "이란이 실패 국가로 전락할 위험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 역시 최근 의회에서 복잡한 권력 이행 과정에서 미국이 협력할 상대를 찾아야 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WSJ는 1979년 이란 혁명 당시와 현재를 대비했다. 당시에는 아야톨라 루홀라 호메이니라는 구심점 아래 국내외 세력이 결집했지만, 지금은 그에 상응하는 상징적 지도자가 부재하다는 것이다. 이란 내부에서는 지난 10여 년간 선거 부정 의혹, 여성 인권 문제, 경제 위기 등을 계기로 반정부 시위가 반복돼왔다. 최근에도 "하메네이에 죽음을"이라는 구호가 등장하는 등 반발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이들 시위는 명확한 지도부나 조직 체계를 갖추지 못한 채 산발적으로 전개되고 있다는 평가다. 해외 반체제 세력 역시 단일한 대안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시린 에바디는 하메네이 제거를 위한 표적 공격에 찬성 입장을 밝혔지만, 이란 내 정치 활동가들 사이에서는 군사 개입에 반대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가장 주목받는 해외 인사는 팔레비 왕정의 마지막 왕세자인 레자 팔레비다. 그는 세속 민주주의로의 전환을 주장하며 지도자로 나설 뜻을 밝혔지만, 부친 통치 시절의 정치적 탄압과 사회적 불평등을 기억하는 이란인들 사이에서는 여전히 논란의 대상이다. 특히 쿠르드족과 아제르바이잔족 등 소수 민족 사회에서는 중앙집권적 통치에 대한 불신이 남아 있다. 좌파 성향의 이슬람계 반정부 단체 무자헤딘-에-할크(MEK)도 조직력을 갖추고 있지만, 해외 기반이 강하고 과거 이라크와 협력한 전력 등으로 국내 지지는 제한적이다. 일부 중동 및 유럽 당국자들은 하메네이 제거가 곧 체제 붕괴로 이어지지 않을 가능성도 제기한다. 보수 성향 인사들이 권력을 승계하거나, 오히려 더 강경한 체제로 재편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란 의회 의장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등 강경 인물이 전면에 나설 경우 노선이 한층 강화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반면 1980년대 소련의 페레스트로이카와 유사한 점진적 개혁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는 시각도 있다. 이슬람공화국 창시자의 손자인 세예드 알리 호메이니가 온건 성향 종교인들과 가까운 인물로 거론된다. 트럼프 대통령이 제한적 타격을 시작으로 압박 수위를 높이는 방안을 검토하는 상황에서, 정권 교체 시나리오가 현실화될 경우 이란은 권력 공백과 내부 분열에 직면하거나, 반대로 더 강경한 체제로 재편될 가능성도 있다는 진단이다. wonjc6@newspim.com     2026-02-20 15:5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