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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검색어로 보는 금주중국] 빅토리아 열애설, 비단뱀 먹고 감옥행, 3살 효자 신드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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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서양덕 기자] 중국 최대 포털사이트 바이두(百度)와 소후(搜狐)닷컴의 인기검색어 순위 및 웨이보(微博) 인기 키워드(해시태그(#))를 통해 한주 간 중국인들이 가장 관심을 가졌던 경제 사회 현상을 짚어본다.

◆ 롤러스케이트 타고 베이징까지 540km 여행한 부자(父子), 학대논란

중국 허난성에 사는 장쥔광(왼쪽)씨와 그의 아들 장자보(오른쪽)이 12일 천안문광장 국기 하강식을 본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하보(大河報)>

허난성 푸양에서 베이징까지 롤러스케이트를 타고 14일간 540km를 달린 아버지와 아들의 여행 일화가 네티즌들로부터 비난을 받고 있다.

아버지 장쥔광(张俊广)씨는 베이징 천안문 광장에서 국기 하강식을 보기 위해 롤러스케이트를 타고 아들 장자보와 지난달 22일 여행을 시작했다. 두 사람은 106번 국도를 따라 매일 오전 8시부터 롤러스케이트를 하루 평균 30㎞씩 탔다.

장씨는 “아이가 울기도 했지만 포기하지 않았다”면서 “이번 여행의 목적은 의지력을 단련시키는 것”이라고 말했다.

베이징에 도착한 부자는 국기 하강식을 본 후 12일 오후 기차를 타고 다시 푸양으로 돌아갔다.

네티즌들은 이들의 여행에 대해 “어린 아들에게 너무 가혹했다”며 “위험에 내몰면서까지 그랬어야 했냐”며 비난하고 있다.

◆ 국가 1급 보호 동물 비단뱀 삶아먹은 형제 철창행

광시성에 사는 관모씨가 5일 성묘를 갔다가 발견한 비단뱀을 먹기 위해 집 마당에서 조리하고 있다. <사진=바이두(百度)>

5일 광시에 사는 관(管)씨 형제가 1급 보호 동물인 비단뱀을 먹은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이들은 자신이 뱀을 잡아먹기까지의 과정을 SNS에 올려 과시하다 덜미를 잡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청명절에 성묘를 갔다가 길이 3미터, 몸무게 15kg의 비단뱀을 발견하고는 잡아 집으로 들고 가 직접 요리에 들어갔다. SNS에 올린 사진 중에는 이들이 뱀을 죽여 껍질을 벗기는 모습들이 있어 관련 사진 모두 범죄 증거물로 채택됐다.

이들이 잡아먹은 비단뱀은 국가 보호 동물로 분류돼 1988년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동식물종의 국제거래에 관한 협약’에 따라 상거래를 일절 금지하고 있다.

◆ 쇠파이프 들고 노점상 할머니 지키는 3살 손자

 15일 중국에서 자기 키의 두 배만한 쇠파이프를 들고 청관(城管 도시 관리 공무원)을 위협하는 듯 보이는 3살짜리 남자 아이의 모습이 SNS에 올라와 사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청관들이 불법노점상을 단속하기 위해 길가에 들어서자 노점상인 할머니를 보호하기 위해 3살짜리 손자가 쇠파이프를 들고 청관들에게 화를 내고 있는 것이다.

꼬마는 청관들을 향해 “다들 꼼짝 마, 할머니 괴롭히지 마”라고 외치고 있다.

이 모습을 본 네티즌들은 “코끝이 찡하다”, "청관들이 들이닥치는 모습을 얼마나 자주 봤으면 아이가 저렇게 화를 낼까”, “3살짜리 아이가 어떤걸 보면서 자랐으면 저런 폭력적인 행동을 하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 빅토리아-양양 열애설

중국 배우 양양(杨洋 왼쪽)과 걸그룹 에프엑스 멤버 빅토리아(오른쪽) <사진=펑황오락>

걸그룹 에프엑스 멤버 빅토리아와 중국 영화배우 양양의 열애설이 중국에서도 화제다.

14일 전민성탐은 빅토리아와 양양이 지난해 여름부터 열애중이라고 보도했다.

빅토리아와는 중국 드라마 '견진기연'을 통해 처음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지난해 여름에도 한차례 중국발 열애설에 휩싸였으나 소속사 측은 “아는 사이일 뿐”이라고 해명했다.

빅토리아보다 5살 어린 양양은 중국에서 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며 활발하게 활동 중인 중국의 인기 남자배우다. 지난달 한국을 찾아 팬들의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한편 빅토리아는 지난해 중국에 개인 전담 사무실을 만들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 중국 우주 항공계 ‘큰 별’ 량스리(梁思禮) 서거

중국 근대 건축가이자 중국 정치사상가 량치차오(梁啓超)의 아들 량스리가 향년 91세로 14일 생을 마감했다.

15일 새벽 중국 국무원 직속 통신사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은 “중국 량스리가 14일 오전10시52분 베이징에서 숨을 거뒀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량스리는 지난달 심한 감기를 앓은 이후 심폐 기능이 저하하면서 사망에 이르렀다.

량스리는 량치차오의 막내 아들로 중국 근대 우주비행 분야의 개척자 중 한명이다. 1993년에는 중국과학원 원사를 지냈고 이듬해에는 국제우주항공연합회 부주석을 역임했다.

중국은 량스리를 중국 우주 항공 역사에 큰 공헌을 한 인물로 평가하고 있다.

◆ 5월부터 베이징시 구급차 사용료 부담 경감

다음달부터 베이징시는 병원 구급차 운행료를 편도 요금만 받는다.

14일 북경청년(北京靑年報)는 “베이징시는 기존의 왕복 요금 제도를 폐지하고 5월1일부터 요금 기준에 따라 편도 요금만 받는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금까지 제대로 된 산정 기준이 없어 병원이 요구하는 대로 사용자가 비용을 지불할 수밖에 없었다.

내달부터는 구급차 안에 미터기를 설치해 최초 3km까지는 50위안, 이 후 1km씩 늘어날 때마다 7위안씩 추가되는 형태로 운행된다. 이는 사용자의 부담을 덜기 위한 시의 조치로 “정확한 기준을 통해 사용자가 합리적인 비용으로 구급차를 사용할 수 있게 하기 위함”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서양덕 기자 (sy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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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이란, 상호 공격 중단 합의"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미국과 이란이 상호 군사 공격을 중단하기로 합의하고, 호르무즈 해협 통항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이번 주 카타르에서 고위급 회담을 개최하기로 했다. 28일(현지시각) 미국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는 미국의 한 고위 당국자를 인용, 양국이 모든 군사 행동을 중단하기로 합의했으며, 30일 카타르 수도 도하에서 실무 협상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번 합의는 휴전 체결 이후 불과 11일 만에 양측이 다시 공습을 주고받으며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나온 것이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필요할 경우 군사작전을 재개해 "끝까지 마무리하겠다(complete the job)"고 경고하면서 중동 정세는 다시 불안정한 모습을 보였다. 최근 충돌은 전쟁 종식을 위해 체결된 양해각서(MOU)의 해석 차이에서 비롯된 것으로 전해졌다. 핵심 쟁점은 세계 원유 수송의 핵심 길목인 호르무즈 해협의 통항 관리 방식이었다. ◆ 호르무즈 통항 정상화 논의…핫라인 구축도 추진 미국 고위 당국자는 악시오스에 "모든 군사적 행동(kinetic activity)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 다른 당국자는 "당분간 양측 모두 추가 군사 행동을 자제할 것"이라며 "민간 선박들은 호르무즈 해협을 자유롭게 통항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협상 내용을 잘 아는 또 다른 소식통 역시 이번 주 회담 개최 사실을 확인했다. 양측이 합의한 MOU에 따르면 이란은 상선들의 안전한 통항을 보장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으며, 이에 상응해 미국은 이란 항만에 대한 봉쇄 조치를 해제했다. 지난주 스위스에서 열린 협상에서는 JD 밴스 미국 부통령이 이끄는 대표단이 이란과 미국 군 및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간 직통 연락망(핫라인)을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해당 핫라인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 운항을 실시간으로 조율하기 위한 장치다. 다만 지난 주말 기준으로도 핫라인은 아직 가동되지 않았으며, 이란은 다시 선박들이 자국과 운항 일정을 조율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긴장이 재차 고조된 바 있다. 당초 이번 회담은 스위스에서 이란 핵 프로그램을 논의하기 위해 예정됐으나, 최근 군사적 긴장이 격화되면서 장소가 카타르로 변경됐고 의제 역시 호르무즈 해협 문제로 옮겨진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측에서는 기술협상팀을 이끄는 닉 스튜어트가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백악관은 이번 회담과 관련한 논평 요청에 즉각 응답하지 않았다. 미국 성조기와 이란 국기. [사진=로이터 뉴스핌] kwonjiun@newspim.com 2026-06-29 0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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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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