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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한진해운, 용선료 협상연기설은 안이한 상황 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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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단 "한진해운, 8월까지 용선료 결과로 채무재조정 판단"

[뉴스핌=노희준 기자] 산업은행은 28일 한진해운의 용선료 인하 협상 시한 연장과 관련, "채권단은 정상화 방안 마련 시한까지의 성과만을 갖고 판단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원가절감 차원에서 용선료 협상은 계속 벌일 수 있지만, 채권단은 자율협약 이후 최대 4개월까지의 진척상황을 보고 채무재조정 여부를 판단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금융당국에서는 "현대상선처럼 협상 시한을 못 박기는 어렵지만 연말까지 마냥 기다릴 수 없다. 안이한 상황 인식"이라고 평가했다.

한진해운이 재무구조 개선 및 경영정상화를 위해 자율협약을 추진하기로 한 가운데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진해운 로비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사진=이형석 사진기자>

산업은행 관계자는 "회사가 용선료 인하 협상을 1년을 하든 2년을 하든 상관 없지만, 채권단은 3개월안에 정상화 방안을 마련해야 하고 그때까지의 성과만을 갖고 판단할 수밖에 없다"며 "연말까지 현재 자금흐름상 회사가 버틸 수 있을지도 의문"이라고 말했다. 

워크아웃의 근거법인 기촉법에 따라 워크아웃이나 이를 준용해 따르는 자율협약에서 채권단은 자율협약이 들어간 3개월(연장 1개월가능)내 정상화방안을 마련, 재무재조정(출자전환, 금리인하 등)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채권단은 이 최장 4개월까지의 드러난 성과만을 근거로 판단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앞선 관계자는 "용선료 협상이 안 된 부분을 갖고 정상화방안을 마련할 수 없다"며 "채권단은 이 기한에 가시적 성과가 없다면 채무재조정에 동의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그래서 현대상선이 용선료 협상을 미리 시작하고 자율협약을 나중에 들어온 것"이라고 강조했다. 

금융당국의 입장도 비슷하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한진해운은 현재 (회사가 제출한) 용선료 인하 계획도 없는 상황이라 시한을 정하는 것은 어렵다"며 "한진해운에 대해 정부가 용선료 협상 시한이라고 세운 것은 없다"고 말했다.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5월 중순까지 용선료 인하 시한을 못 박고, 그때까지 협상이 안 되면 법정관리도 불사하겠다고 밝힌 기업은 현대상선이다. 한진해운은 현재 경정상화 방안 자체가 주채권은행에서 '퇴짜'를 맞은 상황이다. 

이 관계자는 "다만, 현대상선의 협상 예를 보면, 2월2일부터 5월 중순이면 3개월반 정도가 주어진 것인데, 그것과 유사한 수준이 돼야 하지 않겠느냐"며 "연말까지 마냥 미룰 수는 없다. 그때까지 회사가 버틸 수 있는지도 의문이다. 그러면 회사가 자율협약을 신청하지도 않았을 것이다. 안이한 상황인식"이라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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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북극항로 첫 시범운항 [부산=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해양수산부가 올해 북극항로 개척에 본격 나선다. 오는 8월 말에서 9월 중 컨테이너선(3000TEU급)을 투입해 시범운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시범운항에 참여할 선사 및 화주를 모집해 선정할 방침이다. ◆ 북극항로 개척 원년…첫 시범운항 주목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은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해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오는 9월 전후에 시범운항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3000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3000TEU급 컨테이너선이 대형에 비하면 작다고 할 수 있지만,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중국이 지난해 운항한 선박도 4000TEU급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이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해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6.01.06 dream@newspim.com 김 대행은 "시범운항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에는 선사와 화주를 선정할 예정"이라면서 "시범운항이라는 면에서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선사가 선정되면 선사가 희망하는 게 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해서 잘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내년 예산에 (신청사)설계비를 반영할 예정"이라면서 "내년부터 구체적인 (청사 건립)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N해양총회 개최지와 관련해서는 "개최도시 선정은 UN과도 협의해야 할 사항"이라면서 "(유치에)관심 있는 도시들과 협의해서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 부산해양수도 조성 첫발…유관기관 모으기 가속 김 대행은 지난 5일 부산청사에서 열린 해수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분야 유관기관을 부산으로 모으는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해수부 산하기관들도 올해 부산 이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행은 "기업, 공공기관, 해사법원, 동남권투자공사 등이 집적화된 해양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부산항을 세계 최대 규모의 항만으로 개발하고, 터미널 운영 효율화와 종합 항만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물류 요충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면서 "부산에서 로테르담까지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추진하고 해양수도권 육성전략을 조속히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년 해양수산부 업무계획 [자료=해양수산부] 2025.12.23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1-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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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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