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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진 LG전자 사장, 에티오피아 LG희망마을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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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김겨레 기자] LG전자는 조성진 대표이사(사장)가 지난주 에티오피아에 조성된 LG희망마을을 방문했다고 31일 밝혔다. 조 사장은 아프리카 경제사절단에 참여해 에티오피아를 찾았다. 

LG전자 조성진 대표이사(사장)가 지난주 에티오피아 LG 희망마을을 방문했다. 조사장은 시범농장을 둘러보고 마을축제에도 참석해 마늘 농사에 성공한 주민들을 축하했다. <사진=LG전자>

조 사장은 LG 희망마을 내 시범농장의 태양광 충전시설, 경작지 등을 둘러보고 마늘 수확 성공을 기념해 열린 마을 잔치에도 참석했다.

LG 희망마을은 에티오피아 주민들의 자립을 돕기 위해 LG전자가 2012년부터 ▲마을 인프라 개선 ▲시범농장 조성 ▲마을지도자 육성 등 자립 기반 조성 사업을 진행한 마을이다.

LG 희망마을 주민들은 조성진 사장에게 에티오피아 전통의복을 선물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LG전자는 답례로 축구공, 배구공, LG 로고가 그려진 티셔츠 등을 전달했다. 

조성진 사장은 “자립을 위한 마을주민분들의 의지와 이를 돕기 위한 LG의 노력이 결실을 맺어 매우 기쁘다”며 “오늘의 작은 성공을 토대로 의미있는 변화를 만들자”고 말했다. 

한편 조 사장은 에티오피아 LG-KOICA 희망직업훈련학교도 방문해 학생들을 격려하고 실습 기자재, 한국어 학습도서 등를 전달했다. 학생들은 평소 연습한 한국 노래 '여행을 떠나요'를 직접 부르며 환영했다.

LG-KOICA 희망직업훈련학교는 2014년 LG전자와 한국국제협력단 코이카가 협력해 에티오피아에 설립한 학교다. IT기기·통신멀티미디어·가전사무기기 수리 등 총 3개 반으로 구성해 입학생들에게 무료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이 학교는 올해 현지 학교 등급 평가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뉴스핌 Newspim] 김겨레 기자 (re97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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