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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3개월 '갤7 vs G5'···엇갈린 성적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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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7 꾸준한 판매...G5는 초반에만 '반짝'

[뉴스핌=김겨레 기자] "G5의 몇 배라고 할 것도 없이 대부분이 갤럭시S7을 물어보세요" (중구 을지로 A 대리점).

"G5는 그동안 쭉 LG G시리즈를 쓰셨던 분들이 주로 찾고, 갤럭시는 상관없이 잘 나가요" (중구 남대문로 B 대리점)

나란히 출시 3개월을 맞은 삼성의 갤럭시S7과 LG의 G5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10일 시장조사기관 아틀라스리서치에 따르면 갤럭시S7은 지난 3월 11일 출시 이후 줄곧 스마트폰 판매량 1위를 달리고 있다. G5 출시 직후인 지난 4월 첫째주에만 2위로 주춤했다가 일주일만에 선두를 탈환했다.

반면 G5는 출시 첫주 판매량 1위를 기록하다 한달도 넘기지 못하고 5위권으로 밀려났다. 이후 계속 중위권에 머무르다 최근에는 판매량 8위까지 떨어졌다.

증권가에서는 출시 이후 지금까지 갤럭시S7이 2500만대, G5는 300만대의 누적 판매를 올린 것으로 보고 있다.

박원재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G5는 초기 반응은 매우 긍정적이었으나 초기 납품 대응에 실패하면서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며 "이는 지난해 삼성전자 갤럭시S6 엣지의 초기 반응은 좋았지만 공급은 실패한 것과 비슷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모듈형 스마트폰 G5는 출시 당시 국내외 언론으로부터 전작 G4에 비해 혁신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출시 하루만에 1만5000대씩 팔려나갔고, 적자에 시달리던 LG전자 스마트폰 부문(MC사업본부)의 구원투수라는 기대도 받았다. 하지만 이같은 관심은 꾸준한 판매로 이어지진 못했다.

이와 달리 갤럭시S7은 갤럭시S6의 디자인을 계승해 초반 관심은 덜했지만 세계시장에서 꾸준한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또 가격이 비싼 엣지 모델이 전체 판매의 절반을 차지하면서 수익성도 높아졌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와관련, "카메라와 배터리, 방수 등 휴대폰의 기본에 충실했던 전략이 통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런 추세는 당장 올 2분기 실적에 반영될 전망이다. 시장에선 벌써부터 삼성전자 IM부문(IT·모바일) 2분기 영업이익이 4조원대로 올라설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는 반면, LG전자 MC사업본부는 적자를 면치 못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LG전자는 스마트폰 주변기기 생태계 구축이 아직 초기 단계인 만큼, 앞으로 다양한 업체와 개발자들의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LG전자 관계자는 "'G5와 프렌즈' 생태계 구축을 위해 아이디어 공모전 등을 통해 개발자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며 "초기 단계라 성과가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계속 진행중"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겨레 기자 (re97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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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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