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News

속보

더보기

현대차, 제네시스 디자인 '드림팀' 떴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벤틀리서 동고동락 동커볼케ㆍ이상엽ㆍ윤일헌 3인방..첫 작품은 제네시스 G70

[편집자] 이 기사는 06월 28일 오후 3시03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김기락 기자] 현대차가 자랑하는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 디자인을 책임질 ‘드림팀’이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제네시스 디자인팀은 루크 동커볼케 전무와 이상엽 상무, 윤일헌 팀장 등 3인방이다. 이들의 공통점은 세계 명차인 벤틀리 디자이너 출신이라는 점. 이들의 첫 작품이 될 신형 제네시스(G70)는 내년 출시될 예정이다.

28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이상엽 상무에 이어 윤일헌 제네시스 디자인팀장이 최근 경기도 화성 현대·기아차 남양연구소 현대디자인센터로 출근을 시작했다. 지난해 말 영입된 벤틀리 디자인 총괄 출신 동커볼케 전무를 중심으로 한 제네시스 디자인 드림팀 결성이 완료된 것이다.

가장 늦게 합류한 윤일헌 팀장은 최고의 차로 이름난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 디자이너로 업계에 잘 알려져 있다.

윤 팀장은 1974년생으로 홍대 산업디자인과를 졸업하고 외국 자동차 기업의 문을 두드렸다. 메르세데스-벤츠와 닛산으로부터 입사 제의를 받았는데 그가 최종 선택한 회사는 메르세데스-벤츠.

2003년 벤츠에 입사한 윤 팀장은 10년간 익스테리어 디자이너로 근무하면서 고급 자동차 디자인의 대명사인 벤츠 S클래스(2013년형)을 탄생시켰다. 2013년 10월 벤틀리로 옮겨서는 학교 선배인 이 상무와 동커볼케 벤틀리 디자인센터장을 만났고, 그 인연이 현대차까지 이어졌다.

윤 팀장은 애초부터 자동차 마니아였다. 고등학교 2학때 자동차 디자인을 하고 싶다는 생각에 재수, 삼수를 거쳐 홍대에 입학했다. 특별히 미술에 재능이 있다기 보다 순수 노력파다. 바로 이 같은 점이 국내 기업, 현대차의 ‘코드’와 일맥상통한다는 게 업계 시각이다.

이상엽 상무는 1969년생으로 홍대 조소과와 美 캘리포니아주 아트센터디자인대학(Art Center College of Design) 자동차 디자인학과를 졸업했다. 졸업 후 페라리 디자인으로 유명한 이탈리아 디자인회사 ‘카로체리아 피닌파리나’와 독일 포르쉐 디자인센터에서 경험을 쌓았다.

1999년엔 제너럴모터스(GM)에 입사해 미국 스포츠카의 대표 모델인 카마로, 콜벳 등 디자인을 주도했다.

2010년 폭스바겐그룹으로 옮겨서는 폭스바겐, 아우디, 포르쉐, 람보르기니, 스코다 등 다양한 브랜드의 선행 디자인을 담당했다. 2012년부터는 벤틀리의 외장 및 선행디자인 총괄을 맡으며 세계 최고의 자동차 디자이너로 거듭 인정받았다. 당시 벤틀리 디자인센터장인 루크 동커볼케와도 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4살 차이다.

제네시스 드림팀의 리더인 동커볼케 전무는 벨기에 출신의 세계적인 자동차 디자이너다.

기계공학을 전공하고, 스위스 유럽아트센터에서 자동차 디자인을 전공했다. 디자인 뿐만 아니라, ‘기계공학의 꽃’으로 불리는 자동차를 속속 들여다볼 수 있는 디자이너로 꼽힌다. 또 레이서 수준의 운전 실력을 갖춘 것으로도 유명하다.  

그는 1990년 푸조에 입사, 1992년 아우디로 이직했다. 지난 1998년 컨셉트카 ‘AL2’로 ‘올해의 유럽 디자이너’상을 수상해 주목을 받았다. 이후 람보르기니에서는 디아블로, 무르시엘라고, 가야르도 등을 디자인해 스타 디자이너로서 이름을 알렸다.

동커볼케 전무는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이 직접 영입했으며, 이 상무와 윤 팀장은 동커볼케 전무가 자신과 호흡을 맞출 파트너로 현대차 경영진에게 소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은 지난 2005년 기아차 사장 시절 ‘디자인 기아’를 발표하고 슈라이어 사장을 직접 영입한 바 있다. 

드림팀 본격 가동으로 제네시스 브랜드는 제네시스 디자인의 방향성을 본격적으로 수립할 수 있게 됐다. 이들 ‘트리오’는 향후 출시될 제네시스 브랜드와 현대차에서 개발하는 모든 차의 내외장 디자인과 컬러, 소재 등 전 영역에 걸쳐 디자인 혁신에 나설 계획이다.

이들이 개발할 첫 제네시스는 G70이다. G70은 기존 출시된 G90(국내명 EQ900)와 G80을 잇는 세번째 제네시스 브랜드의 중형급 럭셔리 스포츠 세단이다. 내년 출시가 예정돼 있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G70과 함께 SUV 모델 등을 순차 출시할 방침이다.

기존 출시된 G90과 G80은 현대·기아차 최고 디자인 책임자인 피터 슈라이어 사장이 디자인했다는 점에서 G70이 제네시스 브랜드의 첫 결과물이 될 것이라는 게 업계 관측이다. 이 차에는 세계적인 디자이너인 동커볼케 전무 외에 한국인 디자이너의 감성이 상당 부분 반영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상엽 상무는 뉴스핌과 전화 통화에서 “최근 출근을 시작해 업무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곧 (제네시스 드림팀과의)자리가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18일 한강공원서 개최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선선한 가을바람이 부는 한강에서 청년 음악가들의 다채로운 공연과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 DAY OFF SEOUL'이 오는 17일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열린다. 행사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모든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된다. 올해 축제는 '한강 위에서 하루를 통째로 쉬어가는 청년 문화 축제'를 주제로 마련된다. 음악과 피크닉, 한강, 가을을 결합해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열린 문화 공간을 조성하고 시민 참여와 청년 예술가 발굴을 함께 꾀한다. 청년 예술가에게는 시민과 만나는 무대를, 시민에게는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문화와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축제의 중심은 청년 음악가들의 버스킹 무대다. 싱어송라이터 오디션 '히든스테이지' 출신의 김은찬밴드,신직선,윤태경,윤준,채수빈,심각한 개구리, 채비(Che!vee), 혼즈(Hon'z) 등 10팀이 참여해 각기 다른 장르와 개성을 담은 음악을 선보인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히든스테이지' 대상 심각한 개구리(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최우수상 윤태경, 우수상 김은찬밴드.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특히 지난 7일 열린 '히든스테이지' 결선에서 대상을 받은 심각한 개구리를 비롯해 최우수상 윤태경, 우수상 김은찬밴드 등 수상자들도 이번 축제를 통해 다시 관객들과 만난다. 경연 무대에서 실력을 겨룬 청년 음악가들이 이번에는 한강 야외 무대로 자리를 옮겨 시민들과 가까이에서 호흡할 예정이다. 청년 아티스트들의 공연에 더해 특별 초청 무대도 마련된다. 뉴올리언스 사운드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컨템포러리 재즈밴드 '김루꾸밴드'와 국악·비보이·아크로바틱 등을 결합한 퍼포먼스팀 '라스트릿크루',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볼거리를 더한다. 싱어송라이터들의 음악부터 재즈와 퍼포먼스, 비트박스까지 서로 다른 장르의 무대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사진 위쪽부터 라스트릿크루, 김루꾸밴드,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시민도 직접 무대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시민과 함께하는 버스킹' 참가 희망자는 축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지원 가능하다. 신청자의 자기소개와 활동 경력, 희망 공연곡과 장르, 공연 영상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참가자를 선정한다. 선정된 참가자는 '시민과 함께하는 버스킹' 무대에 참여하게 된다. 청년 뮤지션의 공연과 함께 시민에게도 직접 무대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 무대 밖에서는 공연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서울의 향을 찾아서'에서는 서울을 대표하는 핫플레이스 이미지를 향으로 구현해 시향한 뒤 원하는 향료를 더해 자신만의 맞춤 향수를 만들 수 있다. 여러 향을 직접 맡아보고 취향에 맞게 조합해 결과물을 만드는 방식이다. '한강 포토 스테이션'에서는 축제 현장의 즐거운 순간을 간직할 수 있도록 즉석 사진 인화 부스 '한강로 사진관'을 운영한다. 현장에서 촬영한 사진을 인화해 축제의 순간을 기록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한강 포토 스테이션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음악과 한강의 풍경, 청춘에게 전하고 싶은 문장을 엽서에 적어 남기는 참여형 아카이브 프로그램 '한강 사운드 엽서'도 준비된다. 공연 관람에 더해 향수 제작과 사진, 엽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주최 측은 "청년 음악가들이 시민과 가까이에서 소통하고, 시민들도 공연과 체험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며 "가을 한강에서 음악과 휴식을 함께 즐기는 특별한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taeyi427@newspim.com 2026-10-13 06:33
사진
'AI직원 35명' 日 NEC…한달 인건비는 300만원?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일본 NEC가 인공지능(AI) 에이전트 35명으로만 구성된 '무인 부서'를 운영하고 있다. 부서장부터 중간관리자, 실무 직원까지 모두 AI로 채웠으며, 한 달간 투입된 비용은 약 35만엔(약 300만원)에 불과했다. AI 에이전트 한 명당 월평균 비용은 약 1만엔으로, 사람을 고용하는 방식과 비교해 인건비를 획기적으로 낮출 가능성을 보여주는 실험이다. 14일 닛케이(日經)비즈니스에 따르면 NEC는 지난 8월 1일 '코퍼레이트 AI·워크포스 부문'을 출범했다. 9월 3일 기준 35명의 AI 에이전트가 소속돼 있으며, 경영진 역할을 맡은 AI부터 재무·전략 담당자, 실무 직원까지 일반 조직과 유사한 구조로 운영된다. 이 부서는 법무·인사 등 기업의 관리 업무 가운데 특히 경영기획에 가까운 일을 맡는다. 사내외 정보를 수집·분석하고 경영진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정보 현황판을 작성·운영하는 것이 핵심 임무다. ◆ AI 35명이 월 300만원으로 경영기획까지 NEC가 공개한 실증 결과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대목은 비용이다. AI 부서의 실증 기간인 7월 한 달간 AI가 정보를 처리할 때 발생하는 토큰 비용은 약 300만원이었다. 같은 업무를 사람이 수행한다면 인건비가 훨씬 많이 들 것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AI 에이전트 한 명당 단순 평균으로 환산하면 월 약 8만5000원이다. 다만 이 금액은 급여나 전체 운영비가 아니라 AI 모델이 작업을 수행하면서 사용하는 토큰 비용이다. 시스템 구축·유지보수, 전력, 보안 관리 등에 드는 비용까지 포함한 총비용과는 구분해야 한다. 실제 업무도 구체적이다. 재무 담당 AI는 매월 사내 결산 자료를 취합해 재무 보고서를 작성하고, 주가 분석 담당 AI는 매일 아침 자사와 경쟁사의 주가 동향을 정리한다. 또 다른 AI는 정부기관의 시스템 갱신 시기를 분석해 영업 대상으로 삼을 고객을 추려낸다. NEC 무인 부서 구성 [출처=닛케이비즈니스] ◆ AI가 AI를 평가하고 조직을 개선 이 부서의 특징은 AI가 단순히 주어진 작업만 수행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는 점이다. AI 에이전트들은 서로 역할을 나눠 자료를 검토하고, 문제점을 지적하며, 업무 효율을 높이는 방안을 논의한다. 예컨대 품질관리 담당 AI는 다른 에이전트가 만든 자료를 점검해 누락된 내용을 지적한다. 비용 관리 담당 AI는 토큰 사용량을 줄이는 방법을 찾아 조직 전체에 공유한다. 재무 담당 경영진 AI는 AI 활용에 투입하는 비용과 성과를 비교해 투자 판단을 내린다. AI 경영진은 매주 '임원회의'를 열어 조직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AI 직원의 역할과 직책이 맞지 않으면 인사 면담을 거쳐 강등하는 사례도 나왔다. 사람의 조직에서 볼 수 있는 평가와 관리 절차를 AI 조직에도 적용한 것이다. 업무 중 오류가 발생하면 AI 에이전트가 스스로 수정하고 외부 환경 변화에도 대응한다. 실패를 점검하고 개선안을 적용하는 순환 구조를 통해 업무 수행 방식을 계속 다듬는다는 설명이다. 다만 최종 평가와 의사결정, 거버넌스 통제는 사람이 담당하며, 사람의 승인이 필요한 사안에도 직원이 개입한다. ◆ 사람은 AI가 만든 결과로 현실을 움직인다 NEC가 무인 부서를 만든 배경에는 AI 활용 방식을 바꾸려는 전략이 있다. 사람이 필요할 때마다 AI를 도구로 사용하는 수준을 넘어, AI 자체가 독립된 조직처럼 업무를 수행하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고다마 히로시 AI전환최고책임자는 "사람이 AI를 매번 사용하는 기존 방식으로는 AI의 속도와 기능을 충분히 활용하기 어렵다"며 "이에 따라 인적 자본과 AI 자본을 분리하고, 각각의 강점을 살려 가치를 창출하는 조직 모델을 실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AI가 제공하는 분석은 경영 판단에도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NEC 측은 기존에는 사업 부문이 보고하는 수치가 보수적으로 제시되는 경향이 있었지만, AI는 예측에 기반한 객관적인 수치를 제공해 사업 부문과 더 깊이 있는 논의를 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AI 부서의 업무 범위는 향후 총무 등 기업 관리 업무 전반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다만 AI가 사람의 일자리를 곧바로 대체한다는 의미는 아니라는 게 NEC의 입장이다. [AI 일러스트=오영상 기자] goldendog@newspim.com 2026-10-14 08:2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