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대중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함부로 애틋하게' 김우빈♥배수지, '사랑의 사계'를 논하다 (종합)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배우 김우빈, 수지가 4일 오후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열린 KBS 새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김학선 사진기자>

[뉴스핌=박지원 기자] ‘함부로 애틋하게’ 김우빈 배수지 ‘우수 커플’이 사랑의 사계(四季)를 이야기한다.

4일 서울시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서울 그랜드볼룸에서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박현석PD, 김우빈, 배수지, 임주환, 임주은이 참석했다.

KBS 2TV 새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는 어린 시절 가슴 아픈 악연으로 헤어졌던 두 남녀가 ‘슈퍼갑 톱스타’ 신준영과 속물적인 ‘슈퍼을 다큐 PD’ 노을이 다시 만나 그려가는 까칠하고 애틋한 사랑 이야기.

박현석 PD는 “이경희 작가님께서 ‘세상 보편적인 사랑’과 함께 ‘사랑이라는 감정의 사계를 담고 싶다’는 주제의식을 갖고 집필한 작품”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경희 작가님의 작품을 온전히 전해야 한다는 게 부담스러웠다. 특히 11개국에 동시방영 되기 때문에 부담감이 엄청났다. 하지만 반대로 특별히 신경을 쓴 것은 없었다. 사랑이라는 감정을 오롯이 전하는 데 집중했다. 때문에 그 감정을 전달되고 느끼는 데는 이질감이 전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박현석 PD는 ‘세상 보편적인 사랑’에 대해 “작가님께서 ‘사회성까지 포함되는 멜로’라고 설명했다. ‘사랑의 한 면을 보기보다 사랑을 통해서 무얼 할 수 있는가’ ‘사랑이 얼마나 세상을 구원할 수 있는가’하는 큰 의미까지 포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배우 김우빈, 수지가 4일 오후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열린 KBS 새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김학선 사진기자>

극중 남녀 주인공은 신준영과 노을은 김우빈과 수지가 맡아 데뷔 후 처음으로 호흡을 맞췄다.

배수지는 “(김우빈과) 처음에는 어색했다. 하지만 우빈 오빠가 촬영장에서 많이 배려를 해줘서 저 역시 편하게 연기할 수 있었다”면서 “너무 열심히 하셔서 배울 점이 많은 사람이고 느꼈다”고 칭찬했다.

이에 김우빈은 “제가 배려를 해줬다고 하는데 오히려 제가 도움을 받았다. 특유의 밝은 성격, 에너지 때문에 수지 씨 촬영을 하는 날에는 스태프들뿐 아니라 저 역시 웃을 수 있었다”며 화답했다.

100% 사전제작으로 이뤄진 ‘함부로 애틋하게’는 오는 6일 국내뿐 아니라 중국, 유럽 등에 동시 방영된다.

배수지는 사전제작 시스템과 관련 “시간적인 여유가 있다는 것이 좋았다. 대본 볼 시간이 많았던 것은 물론 잠을 자거나 피부 관리를 할 시간이 조금은 있었던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우빈은 “저 역시 사전제작이다 보니까 작품의 완성도가 높아졌을 거라 생각한다. 대본이 다섯 개가 나올 때마다 저희끼리 모여서 대본 리딩을 했다. 그때마다 이해가 안 되는 감정신에 대해서는 서로 이야기를 나눴고, 덕분에 좋은 호흡으로 연기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김우빈은 사전제작의 아쉬움도 드러냈다. 김우빈은 “드라마의 장점이 시청자들과 함께 호흡하며 나가는 거라고 생각하는데, 그러지 못한 점이 조금 아쉬웠다”고 덧붙였다.

‘함부로 애틋하게’는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 ‘고맙습니다’, ‘이 죽일 놈의 사랑’, ‘미안하다 사랑한다’, ‘참 좋은 시절’ 등을 통해 서정적인 대사와 감성적인 필체가 돋보이는 진한 로맨스를 그려왔던 이경희 작가의 작품. 김우빈, 배수지는 이경희 작가를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

배수지는 “드라마를 선택할 때 대본을 못 보고 시놉시스만 보고 결정했다. 시놉시스만으로도 작가님이 하고자하는 얘기가 분명하다고 느꼈다. 작가님의 감성이 느껴져서 좋았고, 노을이라는 캐릭터가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현실에 타협하는 모습이 안타까우면서도 공감이 갔다”고 설명했다.

김우빈 역시 “어려서부터 이경희 작가님의 작품을 봐왔기 때문에 팬이었다. 이경희 작가님이 대본을 쓰시며 절 언급했다는 얘기를 듣고 기대를 했다. 이후 시놉시스를 볼 때는 이미 마음을 결정한 상태였고, 대본을 본 뒤로는 안 할 이유가 없었다”고 강조했다.

배우 김우빈이 4일 오후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열린 KBS 새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김학선 사진기자>

오는 6일 첫 방송되는 ‘함부로 애틋하게’는 정확히 2주 후 MBC 새 수목드라마 ‘W(더블유)-두개의 세계’와 경쟁한다. ‘W(더블유)’는 이종석, 한효주가 출연하는 작품. 이종석은 김우빈과 연예계 ‘절친’으로 유명하다.

김우빈은 이종석과의 맞대결과 관련 “종석이랑은 오늘 아침에도 문자를 했다. 오늘 제작발표회 간다면서 ‘떨린다’고 했더니 W 제작진들이 ‘타도 함틋’을 외치고 있다고 장난스럽게 말하더라. 친구랑 동시간에 만나는 게 쉬운 일은 아닌데, 선의의 경쟁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두 주인공 김우빈, 배수지에게는 공개 연애 중인 연인과 관련한 질문도 나왔다.

김우빈은 “(신민아가) 굉장한 응원을 해주고 있다. 드라마 티저가 나올 때마다 챙겨보고, 기대도 많이 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배수지를 손으로 가리키며 “(이)민호 형도 저랑 친분이 있기 때문에 계속 응원을 해줬다”고 전했다. 하지만 배수지는 이 질문에 옅은 미소로만 지을 뿐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배우 김우빈, 수지, 임주은, 임주환이 4일 오후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열린 KBS 새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김학선 사진기자>

한편 임주환은 극중 ‘금수저 완벽남’이자 KJ그룹 기획총괄 본부장 최지태 역을, 강력한 대권후보인 아버지, 대대로 장관과 국무총리를 배출해 낸 집안의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다이아몬드수저 엄친녀’ 윤정은 역을 맡았다.

임주환은 “다른 드라마 속 ‘키다리 아저씨’와 시작이 다른 캐릭터라고 말하고 싶다. 선이 무엇인지, 정직함이 무엇인지를 그려내는 역할”이라고 설명했다.

임주은은 “최지태(임주환)와 정략결혼으로 연결돼 있기는 하지만, 신준영(김우빈)에게 흔들리는 캐릭터”라며 “연기하기에 쉽지는 않았던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임주은은 “제 옆에 최지태가 있었는데, 다른 인물을 만나면서 생겨나는 감정들을 표현하기가 어렵게 느껴지기도 했다. 하지만 시청자분들이 보시기에 불편하실 거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정은이라는 캐릭터가 사랑에 목말라하는 인물이기 때문에 그 부분을 표현하기 위해 노력했다”는 각오를 전했다.

KBS 2TV 새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는 오는 6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박지원 기자 (pjw@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새 법원행정처장에 노경필 대법관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조희대 대법원장이 넉 달 넘게 공석이던 법원행정처장에 노경필 대법관을 임명했다. 대법원은 10일 "조 대법원장이 오는 14일자로 노 대법관을 신임 법원행정처장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10일 대법원에 따르면 조희대 대법원장이 넉 달 넘게 공석이던 법원행정처장에 노경필 대법관을 임명했다. 노 대법관. 법원행정처장은 대법원장의 지휘를 받아 전국 법원의 인사·예산·조직 등 사법행정 사무를 총괄하는 자리로, 대법관 가운데 1명이 맡는다. 노 신임 처장은 사법연수원 23기로, 1997년 법관으로 임용됐다. 이후 대법원 재판연구관과 서울고법 고법판사, 광주고법 부장판사, 수원고법 부장판사·수석부장판사 등을 거쳐 2024년 8월 대법관에 임명됐다. 대법원은 노 신임 처장이 대법원 재판연구관으로 5년간 근무하면서 헌법·행정법 관련 분쟁을 심도 있게 검토해 국민의 기본권과 행정절차 참여권, 조세 정의를 실현하는 데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또 전문적인 법률 지식과 합리적이고 공정한 판단 능력, 도덕성과 인품을 두루 갖춰 법원 안팎의 신망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대법원 관계자는 이날 "노 신임 처장은 경청과 포용의 리더십으로 법원 구성원은 물론 사회 각계와 소통해 국민을 위한 신속하고 공정한 사법제도를 구현하고, 사법부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높이는 데 헌신할 적임자"라고 말했다. 법원행정처장 자리는 박영재 대법관이 지난 2월 27일 사의를 표명한 뒤 4개월 넘게 공석이었다. 박 대법관은 올해 1월 16일 취임했으나 법왜곡죄·재판소원·대법관 증원 등 이른바 '사법개혁 3법' 입법에 반발하는 뜻으로 취임 42일 만에 물러났다. 이후 기우종 법원행정처 차장이 처장 직무를 대행해왔다. 대법관 공석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현직 대법관을 법원행정처장으로 임명한 만큼, 향후 후임 대법관 제청 논의가 재판 인력 공백 문제와 맞물려 속도를 낼지도 주목된다. yek105@newspim.com 2026-07-10 14:50
사진
"국정농단" 한학자 총재 13년 구형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정교유착' 의혹의 중심 인물인 한학자 통일교 총재에게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징역 13년을 구형했다. 특검팀은 10일 오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재판장 우인성) 심리로 열린 한 총재의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 결심 공판에서 징역 13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원주 천무원 부원장에게는 징역 10년, 윤영호 전 세계본부장에게는 징역 3년 6개월, 이신애 전 재정국장에게는 징역 3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윤석열 정부와의 '정교유착' 혐의로 기소된 한학자 통일교 총재가 10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리는 결심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7.10 photo@newspim.com 특검팀은 이 사건에 대해 "대한민국의 헌법 질서를 혼란하게 하고, 교인들의 헌금을 사금고처럼 사용하면서 국정을 농단한 사건"이라며 "다시는 이와 같은 종교단체들에 대한 정교유착과 국정농단 행위가 일어나지 않도록 엄중한 형을 선고해달라"고 언급했다. 특검팀은 "피고인들은 통일교와 자신들의 이권 및 영향력를 확대하고자 이 사건 범행을 저질렀다"며 "정교일치를 목표로 종교단체의 막대한 자금력을 이용해 정치와 결탁했고, 선거에 불법 개입했으며 대한민국의 공권력을 불법부당하게 이용하려고 했다"고 지적했다. 특검팀은 정치권과 지속적으로 접촉하며 청탁 행위를 한 윤 전 세계본부장이 한 전 총재의 의사에 반해 행동할 수 없었다는 점을 수차례 강조했다. 특히 윤석열 전 대통령과 독대하면서 통일교 정책을 부탁하고,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통해 김건희 여사에게 샤넬 가방과 그라프목걸이 등을 제공한 것 역시 한 전 총재의 승인 없이는 이뤄질 수 없는 행동이었다고 설명했다. 특검팀은 또한 지난 2022년 3월 한 총재가 특별집회에 참석해 사실상 '윤석열 후보 지지' 의사를 밝힌 뒤 통일교 각 지부에서 국민의힘에 재정적 지원을 한 점을 들며, 모든 사건이 한 총재로부터 시작됐다고 주장했다. 특검팀은 "한학자는 이 사건 정교유착의 최종 수혜자"라고 밝혔으며, 정 부원장에 대해서는 "한 총재의 비서실장이자 최측근으로, 한 총재의 주요의사결정에 적극적으로 조력해 큰 영향력을 행사한 사람"이라고 정의했다. 한 총재는 정 부원장, 윤 전 본부장과 공모해 지난 2022년 1월께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에게 윤석열 정부의 통일교 지원을 요청하며 정치자금 1억 원을 전달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를 받는다. 같은 해 3∼4월 통일교 단체 자금 1억4400만 원을 국민의힘 소속 의원 등에게 쪼개기 후원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도 있다. 이들은 그해 7월께 전 씨를 통해 김 여사에게 고가 목걸이와 샤넬백을 건네며 교단 현안을 청탁한 혐의(청탁금지법 위반)도 받는다. 한 총재와 정 부원장에게는 같은해 10월께 자신들의 카지노 원정도박과 관련한 수사 정보를 얻고 윤 전 본부장에게 증거인멸을 지시한 혐의(증거인멸교사)도 적용됐다. 한 총재는 지난 2022년 7월 네팔 국회의원에게 선거자금 10만 달러를, 세네갈 대통령에 선거자금 50만 달러를 각각 제공한 혐의도 적시됐다. right@newspim.com 2026-07-10 12:1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