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롯데홈쇼핑, “북유럽·아프리카 여행권 쏜다”

기사입력 : 2016년07월05일 14:58

최종수정 : 2016년07월05일 14:58

이색 여행지 여행권 증정 경품이벤트 두 번째 진행

[뉴스핌=강필성 기자] 롯데홈쇼핑(대표 강현구)은 여름 휴가시즌을 맞아 오는 18일까지 총 2주간 ‘엔조이 썸머(Enjoy Summer)’ 2번째 경품이벤트를 진행하고, 아프리카, 북유럽에서 이색체험을 할 수 있는 여행권을 경품으로 증정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원하는 여름 휴가지를 고객이 직접 선택한다’는 컨셉의 고객 사은 경품 행사로, 지난달 21일부터 총 3가지 테마를 각각 2주 동안 진행하고 있다. 여름휴가를 특별하게 보낼 수 있는 이색 여행 경품 두 가지를 제안하고, 당첨된 고객은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지난달 1차로 진행된 ‘두바이 vs 몰디브’ 여행권 증정 이벤트에서는 총 10만 명 이상 고객들이 응모하는 등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이달 5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되는 2차 이벤트는 HOT vs COOL 테마로, 아프리카 대륙과 북극권 북유럽을 여행지로 선정했다. 케냐의 대표적인 국립공원 ‘암보셀리’, 동물의 왕국 ‘마사이마라’ 등 광활한 아프리카 대륙과 밀림을 경험할 수 있는 아프리카 5개 도시 여행권과 핀란드의 ‘로바니에미’, 노르웨이의 ‘호닝스버그’, ‘릴레함메르’ 등 북유럽 5개 도시 여행권을 준비했다.

킬리만자로 산을 배경으로 한 조식제공, 사파리 투어, 산타클로스의 작업장을 방문하는 이색체험 프로그램들이 포함되어 있으며, 추첨을 통해 총 3명에게 2인 여행권을 증정하고, 당첨자는 2가지 경품 중 한 가지를 선택해서 받을 수 있다.

롯데홈쇼핑 고객이면 누구나 구매와 상관 없이 참여 가능하며, 이벤트 기간 동안 롯데홈쇼핑 온라인몰인 ‘롯데아이몰’과 롯데홈쇼핑 앱인 ‘바로TV’, ‘롯데홈쇼핑앱’, ‘롯데OneTV앱’ 등 모바일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하면 된다. 내달 19일 오후 7시대에 TV생방송 오프닝에서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며, 롯데아이몰, 바로TV 앱, 롯데홈쇼핑 앱, 롯데OneTV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김재겸 롯데홈쇼핑 마케팅부문장은 “최근 색다른 체험을 선호하는 고객들이 늘고 있어 여름 휴가 시즌에 맞춰 이색 여행 경품 이벤트를 마련했다” 며 “여행지 본연의 자연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코스 위주로 구성해 1차 때보다 더욱 많은 고객들이 참여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달 19일부터 31일까지는 ‘내 인생 가장 영화 같은 일주일’이라는 테마로 영화 속 로맨틱한 여행지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로마의 휴일’ 같은 하루를 보낼 수 있는 이탈리아 여행권과 90년대 로맨틱 코미디의 배경이 되는 뉴욕, 시애틀 등 미서부 여행권을 경품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롯데홈쇼핑>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단독] 李정부 국정 5개년 책자 나왔다 [서울=뉴스핌] 윤채영 지혜진 기자 = 이재명 정부의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이 담긴 책자가 발간된 것으로 20일 확인됐다. 이날 뉴스핌이 확보한 '이재명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안)' 책자에는 123대 국정과제에 대한 주요 내용과 구체적인 입법 방향 등이 담겼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13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국정기획위원회 국민보고대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2025.08.13 photo@newspim.com 국정기획위원회가 지난 13일 1호 과제로 발표한 개헌에는 대통령 권력 구조 개편도 포함됐다. ▲4년 연임제 및 결선투표제 도입 ▲감사원 국회소속 이관 ▲대통령 거부권 제한 ▲비상명령 및 계엄 선포 시 국회 통제권 강화 ▲국무총리 국회 추천제 도입 ▲중립성 요구 기관장 임명 시 국회 동의 의무화를 추진하겠다고 명시했다. 또 5·18 광주 민주화운동 정신 등 헌법 전문 수록과 검찰 영장 청구권 독점 폐지, 안전권 등 기본권 강화 및 확대, 지방자치와 균형발전을 위한 논의기구 신설, 행정수도 명문화 등이 개헌 과제로 포함됐다. 개헌을 위한 국민투표법 개정도 추진된다. 헌법불합치 결정을 받은 재외국민 투표 관련 규정을 개정해 국민투표법 위헌을 해소하겠다는 계획이다. 개헌 찬반 투표는 2026년 지방선거나 2028년 국회의원 선거 때 실시하겠다고 명시했다. [서울=뉴스핌] 뉴스핌이 확보한 이재명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안) 책자. 2025.8.20 ycy1486@newspim.com 이번 책자에는 국정기획위가 지난 13일 대국민보고대회에서 공개한 123대 국정과제보다 훨씬 세부적인 내용이 담겼다. 당초 국정위는 이날 국정운영 5개년 계획도 공개하려 했다가, 돌연 비공개 결정을 내렸다. 비공개 결정에는 이재명 대통령의 의중이 강하게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정위 소속으로 활동했던 한 위원은 뉴스핌과 통화에서 "갑자기 보안을 강조하면서 내부 자료는 절대 공개하지 말라고 했다"며 "이유는 모른다"고 전했다.  ycy1486@newspim.com 2025-08-20 15:55
사진
美, 인텔 이어 삼성도 지분 내놔라?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반도체법(CHIPS Act)상 보조금을 활용해 인텔 지분 확보를 추진 중인 가운데, 삼성전자와 대만 TSMC 등 다른 반도체 기업에도 같은 방식을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두 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하워드 러트닉 상무부 장관은 삼성전자, 마이크론, TSMC 등 미국 내 공장 건설과 투자를 진행 중인 반도체 기업들을 상대로, 조 바이든 전임 행정부 시절 약속된 정부 보조금 제공과 맞바꿔 지분을 확보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현실화하면 글로벌 반도체 업계에 파장이 불가피하다. 미국 정부에 지분을 넘기고 싶지 않다면 보조금을 포기해야 할 수 있는데 이 경우 기업들의 순익 전망과 투자 계획도 차질을 빚을 수 있다. 미국의 산업정책이 정권에 따라 오락가락한다는 업계의 불만과 비난 또한 커질 수 있지만 트럼프 행정부의 성격상 귀담아 들을 가능성은 높지 않다. 러트닉 장관은 CNBC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거래에서 실질적 이익을 얻어야 한다고 본다"며 "왜 1천억 달러 규모의 기업에 돈을 줘야 하는가. 우리는 약속한 보조금을 지급하되, 그 대가로 지분을 받아 미국 납세자들에게 혜택을 돌릴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행정부가 인텔 지분 10%를 확보할 경우 최대 주주가 될 수 있지만, 러트닉 장관은 "경영권에 개입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조치는 전례가 없는 것이며, "이는 대기업에 대한 미국의 영향력 확대라는 새로운 시대를 열게 될 것"이란 진단이다.  로이터는 "마이크론은 인텔에 이어 반도체법 보조금을 가장 많이 받는 미국 기업이며, 삼성전자와 TSMC 역시 주요 수혜 대상"이라며 "이번 검토는 미국 정부가 반도체 산업에 대한 직접적 영향력을 확대하려는 움직임"이라고 분석했다. 올해 6월에도 비슷한 조치가 있었는데, 트럼프 정부는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 승인 조건으로 '황금주(golden share)'를 확보해 주요 경영 결정에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됐다. 삼성전자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 공장 건설 현장. [사진=삼성전자] wonjc6@newspim.com   2025-08-20 08:31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