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속보

더보기

LG전자, 전기차 무선충전 '눈독'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한국 기업 중 유일 미국자동차기술학회 논의 참여.."R&D 투자 진행중"

[편집자] 이 기사는 7월 20일 오전 09시57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황세준 기자] LG전자가 전기차 무선충전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

20일 관련업계 및 회사측에 따르면 LG전자는 미국자동차기술학회(SAE)가 진행 중인 전기차 무선충전 규제기준 논의(SAE J2954 WPT)에 참여하고 있다.

이 논의에 참여한 한국기업은 LG전자가 유일하다. LG전자는 이 논의에서 1차 협력사 및 기술공급자 그룹에 해당한다. 같은 그룹에 속한 기업들은 델파이, 파나소닉, 도시바, 퀄컴 등이다.

완성차 업체 그룹으로는 BMW, 다임러, 크라이슬러, 포드, GM, 혼다, 재규어, 카르마, 미쓰비시, 닛산, 토요타, 볼보, 비야디, 프로테라, 길리그 등이 참여한다.

SAE에서 논의되고 있는 무선충전 패드 규격은 중심주파수 85kHz에 전송출력 최대 22kW(효율 85%)다. 패드의 형태는 지상형, 돌출형, 매립형 등 3가지다. 현재 시중에 나와 있는 전기차 완속 충전기보다는 빠르고 급속충전기보다는 느린 수준이다.

서정교 LG전자 연구위원은 "SAE에서 제안하는 전기차 무선충전 스펙은 2018년쯤 완성될 전망"이라며 "LG전자는 현재 차량용 모바일 기기 무선충전 관련 R&D를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올해 1월 CES에서 폭스바겐은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전기차 '버디'를 전시했다.<사진=폭스바겐코리아>

전기차 무선충전을 하면 유선충전보다 사용 편의성이 높아진다. 충전선이 차바퀴에 밞히거나 선을 꼽고 출발하는 사고를 방지할 수도 있다.

특히 자율주행차 전기차가 보급되면 무선충전은 기본사양이 될 전망이다. 유선충전 방식일 때는 차량이 자동주차를 해도 사람이 내려가서 선을 꼽아야 하지만 무선충전을 이용하면 이같은 수고를 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아직 완벽한 자율주행 자동차가 보급되기까지는 시간이 있다. 전문가들은 2020~2025년 사이로 보고 있다. 인텔은 최근 인텔은 BMW, 모빌아이와 협력에 나서면서 2021년까지 완전자율주행차를 상용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LG전자는 완전자율주행 전기차 시장이 열리기 전에 미리 기술을 개발해야 무선충전시장 선점이 가가능하다고 보고 공을 들이고 있다.

자동차 사업은 LG전자가 신성장 동력으로 키우는 분야다. 구본준 LG 신성장사업추진단장(부회장)은 올해 1월 CES에서 GM과 포드 관계자들을 직접 만나고 지난 4월 지난달 베이징 모터쇼 현장을 찾는 등 직접 자동차 사업 전면에 나서고 있다.

시장에서는 LG전자의 자동차 사업을 담당하는 VC사업본부가 지난해 1조8324억원을 기록한 데 이어 올해는 2조원 이상의 성과를 내고 2018년에는 4조원 수준으로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LG전자는 올해 4분기 GM의 차세대 전기차 '볼트'에 구동모터, 인버터 등 11개 핵심부품 공급을 시작하면서 전기차 관련 부품 매출액이 커질 전망이다.

송은정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동사의 VC는 전기차 경험이 많지 않은 완성차 업체들을 중심으로 수주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는 효율성이 높은 턴키(일괄계약) 방식으로 고객사의 시간과 비용을 절감해 주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한편, LG전자는 최근에는 폭스바겐과 ‘크로스오버 플랫폼' 개발을 위한 양사 업무제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사는 커넥티드카-스마트홈 연동 기술, 차량에서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홈 알림 기술, 커넥티드카에 최적화된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선행기술 등을 공동 개발하기 위해 수년간(next few years) 협력한다.

 

[뉴스핌 Newspim] 황세준 기자 (hsj@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란 대학가 반정부 시위 재점화 [세종=뉴스핌] 신수용 기자 = 이란에서 대학생 시위가 재개되는 등 정부의 유혈 진압으로 위축됐던 반정부 시위가 재점화하고 있다. 22일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 AFP 통신에 따르면 21일(현지시간) 새 학기 첫날인 이날 테헤란 주요 대학 캠퍼스에서는 시위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보안군을 규탄하는 집회와 행진, 연좌 농성이 벌어졌다. 테헤란에 있는 샤리프 공과대학에서는 수백 명의 시위대가 집회와 행진을 했다. 이후 시위대와 정부 지지자들 사이에서 몸싸움이 벌어지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달 8일(현지 시간)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발생한 반정부 시위 현장에서 길거리에 주차된 차량들이 불타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아미르카비르공대에서는 학생들이 검은 옷을 입고 모여 "샤(국왕) 만세"를 외쳤다. 이란 마지막 국왕의 아들로 해외에서 활동 중인 레자 팔레비가 여전히 반정부 시위의 한 축임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테헤란의대 학생들도 지난달 시위로 수감된 학생 등 구금자들을 지지하는 행진과 연좌시위를 벌였다. 시위 희생자의 추도식에서도 반정부 목소리가 분출되고 있다. 통상 사후 40일째에 열리는 이란의 추도식은 엄숙한 종교 행사로 치러지지만, 이번엔 조문객들이 무덤 주위에서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며 새로운 형태의 항의에 나섰다. 일부 추도식에서는 "하메네이에게 죽음을"이라는 구호가 나오는 것으로 전해졌다. 테헤란과 반다르압바스, 고르간 등지에서는 고교생과 교사들이 '빈 교실'로 남긴 동맹 휴업에 나서는 등 저항 방식도 다양해지고 있다. 대학 캠퍼스 등에서 재점화되고 있는 이번 시위는 장기화한 경제난에 항의하며 지난해 12월에 시작된 대규모 반정부 운동의 연장선에 있다. 시위는 지난달 8∼9일경 절정에 달했으나, 보안군의 폭력적인 진압으로 수천명이 사망하고 수만명이 체포되면서 소강상태에 들어갔다. 미국에서 활동하는 인권운동가통신(HRANA)은 사망자를 7000명 이상으로 파악했고 체포자도 5만명 이상일 것으로 보고 있다. aaa22@newspim.com 2026-02-22 10:39
사진
"기내서 보조배터리 충전 전면 금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항공사들이 항공기 객실 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최근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발화와 연기 발생 사고가 잇따르자 안전 조치를 대폭 강화한 것이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부터 비행 중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를 충전하거나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서울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출발층 에어부산 수속카운터 전광판에 보조 배터리 기내 선반 탑재 금지 안내문이 표시돼 있다. [사진=뉴스핌DB] 전자기기 충전이 필요할 경우 좌석 전원 포트를 이용하도록 안내했으며, 포트가 없는 기종은 탑승 전 충분히 충전할 것을 권고했다. 보조배터리 반입은 허용되지만 단자에 절연 테이프를 부착하거나 개별 파우치에 보관하는 등 합선 방지 조치를 해야 한다. 이로써 국내 여객 항공사 11곳 모두가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제한하게 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 대형사와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이미 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사 사고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항공업계 전반으로 규제 강화 움직임이 확산되는 추세다. 항공업계는 운항 중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일부 항공기에는 충전 설비가 충분하지 않아 승객 불편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syu@newspim.com 2026-02-20 15:2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