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 50명·대학생 70명 '글로벌 리더' 선발
[뉴스핌=황세준 기자] 한국엡손이 고등학생과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한국엡손은 서울장학재단과 함께 ‘엡손 글로벌 리더'로 선정된 학생 120명에게 4억5000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엡손 글로벌 리더 장학금’은 한국엡손이 서울장학재단에 기금을 기탁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자신의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노력하는 학생들이 미래의 글로벌 리더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한국엡손은 그동안 교환학생이나 파견학생으로 해외에 나가는 대학생들과 국내 다문화 가정 등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 실적이 뛰어난 고등학생을 지원해 왔다.
올해는 지난 5월 장학생 선발 공고를 내고 대학생 70명과 고등학생 50명을 선발했다. ‘엡손 글로벌 리더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은 다양한 참여형 기부 봉사활동에 참여한다.
시부사와 야스오 한국엡손 사장은 "평소 노력의 결과로 장학생으로 선발된 것을 축하한다"며 "새로운 도전을 향한 출발점이라는 것을 마음에 새기고 장차 글로벌 사회에서 활약하는 자신의 모습을 상상하며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고 장학생들을 격려했다.
야스오 사장은 아울러 "엡손은 고객에게 기쁨, 감동, 진정한 가치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나가는 데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해 ‘꼭 필요한 회사’가 되기 위한 의지를 갖고 새로운 가치 창조에 도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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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한국엡손> |
[뉴스핌 Newspim] 황세준 기자 (hsj@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