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스타

속보

더보기

베이식, 노력과 욕심 담은 '나이스'한 앨범…기존 색깔에 대중성까지 챙겼다 (종합)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가수 베이식이 1일 오후 서울 용산구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열린 첫 번째 미니앨범 'Nice(나이스)' 쇼케이스에서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이형석 사진기자>

[뉴스핌=이지은 기자] 베이식이 첫 미니앨범으로 힙합과 랩을 향한 욕심을 채웠다. 모두가 알고 있는 강렬한 래핑과 더불어 대중성까지 노리며 두 마리 토끼를 잡을 모양새다. 

1일 베이식이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첫 번째 미니앨범 ‘나이스(Nice)’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는 올 1월 발매한 디지털 싱글 이후 약 7개월만이다.

앨범 동명 타이틀곡 ‘나이스’는 한 여름 바다의 풍경이 절로 그려지는 청량감있고 신나는 힙합곡이다. 여기에 마마무 화사와 G2가 피처링에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날 베이식은 타이틀곡 ‘나이스’에 대해 “타이틀곡 작업을 하는데 굉장히 시간이 오래 걸렸다. 후렴구 멜로디를 40~50개 정도를 만들고, 만들어달라고 부탁했다. 그러다가 제일 처음 만들었던 멜로디로 돌아왔다”며 앨범작업에 대한 고충을 드러냈다.

가수 베이식이 1일 오후 서울 용산구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열린 첫 번째 미니앨범 'Nice(나이스)' 쇼케이스에서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이형석 사진기자>

또 피처링으로 참여해준 화사와 G2에 대해 “트랙을 만들고, 어울리는 사람을 생각하다가 제일 먼저 생각났던 사람들”이라고 말했다. 이어 베이식은 “화사는 같은 소속사지만, 잘 어울릴 거라고 생각했다. 또 G2는 ‘쇼미더머니5’ 끝나고 가장 바쁜 시기인데 도와줘서 너무 고맙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 외에도 굉장히 많은 래퍼들이 피처링 군단에 이름을 올렸다. 베이식은 “김새한길은 대학교 후배이자, 언더에서 같이 활동했던 친구이다. 이노베이터도 같은 맥락이다. 마음이 잘 맞는 친구들이라 같이 작업을 하자고 부탁했다. 슬리피는 ‘힙합하고 싶다’라는 말을 자주 했었다. 그 말이 기억나서 같이 힙합을 하자고 말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4’에 출연 후 어느새 1년이 지났다. 많은 대중이 베이식의 앨범이 빨리 나오기를 기대했지만, 조금 늦은 감은 없지 않다. 이에 베이식은 생활패턴을 이유로 꼽았다.

가수 베이식(오른쪽)과 마마무 멤버 화사가 1일 오후 서울 용산구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열린 첫 번째 미니앨범 'Nice(나이스)' 쇼케이스에서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이형석 사진기자>

그는 “‘쇼미더머니5’ 출연 당시 일반 회사를 다니고 있었다. 프로그램이 끝나고 생활패턴을 바꾸는데 오랜 시간이 걸렸다. 앨범은 빨리 만들어야 한다는 조급함은 있었다. 하지만 예전과 같은 느낌이 안 나와서 많은 시간이 걸렸다. 앞으로는 다양한 앨범을 들려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베이식은 “1월 달에 싱글앨범을 내고, 계속해서 트랙을 만들고 있었다. 타이틀곡이 대중적인데, 제 스스로가 언더그라운드에만 속한 래퍼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쇼미더머니’에서는 힙합색이 강한 음악을 만들었는데,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나이스’는 대중적인 느낌을 주고 싶어서 만든 곡이다. 듣기 편하고 많은 분들이 좋아하는 곡을 만들고 싶었다”며 앨범에 대한 애착을 드러냈다.

사실 베이식의 수식어는 ‘랩 잘하는 래퍼’였다면, 지금은 ‘소속사 레이블의 소속 뮤지션 래퍼’로 바뀌었다. 언더에서 내로라할 정도로 이름을 알렸던 만큼, 정체성에 대한 혼란이 오지는 않았을까. 그는 “좋은 음악을 들려드리고 싶은 욕심만 있다”고 설명했다.

가수 베이식(왼쪽)과 G2가 1일 오후 서울 용산구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열린 첫 번째 미니앨범 'Nice(나이스)' 쇼케이스에서 서로의 손을 잡고 응원하고 있다. <사진=이형석 사진기자>

베이식은 “회사 내부에서도 끊임없이 얘기를 하고 있다. 같이 곡을 작업하는 분들에게도 ‘랩을 하는 래퍼’라고 말을 한다. 하지만 지금은 음악을 만들면서 많은 분들에게 좋은 랩을, 힙합을 알리고 싶은 마음이 더 크다. 랩과 힙합이 마니아층이 강하다보니 원래 보인 장르에 조금 벗어나면 비난이나 욕을 먹는 것 같다. 그 중간 지점을 찾는 것도 앞으로 해야 할 일인 것 같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제가 항상 듣고 싶은 말은, ‘랩을 잘하는 래퍼’라는 수식어를 듣고 싶다. 많은 분들이 베이식이라는 래퍼 이름을 들었을 때, ‘랩 잘한다’는 말을 나오면 정말 기분이 좋을 것 같다”며 포부를 드러냈다.

한편 베이식의 이번 앨범에는 동명의 타이틀곡 ‘나이스’를 포함해 ‘Can’t Find Love’ ‘Bottom’ ‘Sunday in my bedroom’ ‘난 누구’ ‘Hunnit’ ‘DJ’까지 총 9곡이 수록됐다. 첫 미니앨범 ‘Nice’는  2일 정오 발매된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 (alice09@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새 법원행정처장에 노경필 대법관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조희대 대법원장이 넉 달 넘게 공석이던 법원행정처장에 노경필 대법관을 임명했다. 대법원은 10일 "조 대법원장이 오는 14일자로 노 대법관을 신임 법원행정처장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10일 대법원에 따르면 조희대 대법원장이 넉 달 넘게 공석이던 법원행정처장에 노경필 대법관을 임명했다. 노 대법관. 법원행정처장은 대법원장의 지휘를 받아 전국 법원의 인사·예산·조직 등 사법행정 사무를 총괄하는 자리로, 대법관 가운데 1명이 맡는다. 노 신임 처장은 사법연수원 23기로, 1997년 법관으로 임용됐다. 이후 대법원 재판연구관과 서울고법 고법판사, 광주고법 부장판사, 수원고법 부장판사·수석부장판사 등을 거쳐 2024년 8월 대법관에 임명됐다. 대법원은 노 신임 처장이 대법원 재판연구관으로 5년간 근무하면서 헌법·행정법 관련 분쟁을 심도 있게 검토해 국민의 기본권과 행정절차 참여권, 조세 정의를 실현하는 데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또 전문적인 법률 지식과 합리적이고 공정한 판단 능력, 도덕성과 인품을 두루 갖춰 법원 안팎의 신망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대법원 관계자는 이날 "노 신임 처장은 경청과 포용의 리더십으로 법원 구성원은 물론 사회 각계와 소통해 국민을 위한 신속하고 공정한 사법제도를 구현하고, 사법부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높이는 데 헌신할 적임자"라고 말했다. 법원행정처장 자리는 박영재 대법관이 지난 2월 27일 사의를 표명한 뒤 4개월 넘게 공석이었다. 박 대법관은 올해 1월 16일 취임했으나 법왜곡죄·재판소원·대법관 증원 등 이른바 '사법개혁 3법' 입법에 반발하는 뜻으로 취임 42일 만에 물러났다. 이후 기우종 법원행정처 차장이 처장 직무를 대행해왔다. 대법관 공석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현직 대법관을 법원행정처장으로 임명한 만큼, 향후 후임 대법관 제청 논의가 재판 인력 공백 문제와 맞물려 속도를 낼지도 주목된다. yek105@newspim.com 2026-07-10 14:50
사진
"국정농단" 한학자 총재 13년 구형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정교유착' 의혹의 중심 인물인 한학자 통일교 총재에게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징역 13년을 구형했다. 특검팀은 10일 오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재판장 우인성) 심리로 열린 한 총재의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 결심 공판에서 징역 13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원주 천무원 부원장에게는 징역 10년, 윤영호 전 세계본부장에게는 징역 3년 6개월, 이신애 전 재정국장에게는 징역 3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윤석열 정부와의 '정교유착' 혐의로 기소된 한학자 통일교 총재가 10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리는 결심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7.10 photo@newspim.com 특검팀은 이 사건에 대해 "대한민국의 헌법 질서를 혼란하게 하고, 교인들의 헌금을 사금고처럼 사용하면서 국정을 농단한 사건"이라며 "다시는 이와 같은 종교단체들에 대한 정교유착과 국정농단 행위가 일어나지 않도록 엄중한 형을 선고해달라"고 언급했다. 특검팀은 "피고인들은 통일교와 자신들의 이권 및 영향력를 확대하고자 이 사건 범행을 저질렀다"며 "정교일치를 목표로 종교단체의 막대한 자금력을 이용해 정치와 결탁했고, 선거에 불법 개입했으며 대한민국의 공권력을 불법부당하게 이용하려고 했다"고 지적했다. 특검팀은 정치권과 지속적으로 접촉하며 청탁 행위를 한 윤 전 세계본부장이 한 전 총재의 의사에 반해 행동할 수 없었다는 점을 수차례 강조했다. 특히 윤석열 전 대통령과 독대하면서 통일교 정책을 부탁하고,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통해 김건희 여사에게 샤넬 가방과 그라프목걸이 등을 제공한 것 역시 한 전 총재의 승인 없이는 이뤄질 수 없는 행동이었다고 설명했다. 특검팀은 또한 지난 2022년 3월 한 총재가 특별집회에 참석해 사실상 '윤석열 후보 지지' 의사를 밝힌 뒤 통일교 각 지부에서 국민의힘에 재정적 지원을 한 점을 들며, 모든 사건이 한 총재로부터 시작됐다고 주장했다. 특검팀은 "한학자는 이 사건 정교유착의 최종 수혜자"라고 밝혔으며, 정 부원장에 대해서는 "한 총재의 비서실장이자 최측근으로, 한 총재의 주요의사결정에 적극적으로 조력해 큰 영향력을 행사한 사람"이라고 정의했다. 한 총재는 정 부원장, 윤 전 본부장과 공모해 지난 2022년 1월께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에게 윤석열 정부의 통일교 지원을 요청하며 정치자금 1억 원을 전달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를 받는다. 같은 해 3∼4월 통일교 단체 자금 1억4400만 원을 국민의힘 소속 의원 등에게 쪼개기 후원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도 있다. 이들은 그해 7월께 전 씨를 통해 김 여사에게 고가 목걸이와 샤넬백을 건네며 교단 현안을 청탁한 혐의(청탁금지법 위반)도 받는다. 한 총재와 정 부원장에게는 같은해 10월께 자신들의 카지노 원정도박과 관련한 수사 정보를 얻고 윤 전 본부장에게 증거인멸을 지시한 혐의(증거인멸교사)도 적용됐다. 한 총재는 지난 2022년 7월 네팔 국회의원에게 선거자금 10만 달러를, 세네갈 대통령에 선거자금 50만 달러를 각각 제공한 혐의도 적시됐다. right@newspim.com 2026-07-10 12:1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