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Gam

속보

더보기

핌코 "일본 장기채 강세장 곧 끝난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BOJ, 정책 여력 바닥난 것 암묵적 인정"

[편집자] 이 기사는 8월 2일 오전 11시41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김성수 기자] 세계 최대 채권운용사 핌코가 일본은행(BOJ)의 통화정책 여력이 바닥나면서 일본 장기 국채의 강세장도 종료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2일 자 블룸버그통신은 핌코의 마사나오 토모야 포트폴리오 운용 부문 책임자의 분석을 인용 "BOJ가 자산매입 확대나 기준금리 추가 인하를 하지 않음으로써, 채권금리를 현 수준보다 낮추는 것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암묵적으로 인정했다"고 지적했다.

◆ 일본 국채금리 '마이너스'… 정책효과 '한계'

일본 국채 10년물 수익률은 지난달에 마이너스(-) 0.275%까지 떨어지면서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 30년물 수익률도 0.030%로 사상 최저점을 찍었다. BOJ가 경기부양의 일환으로 연 80조엔 규모의 자산매입을 지속해온 데다, 브렉시트 충격으로 안전자산 선호가 극대화된 까닭이다.

지난 5년간 일본 30년 만기 국채 금리 추이 <자료=트레이딩 이코노믹스>

일본의 30년 만기 국채 인기가 급상승하자 시장에서는 '세상에서 가장 비싼 채권'이라는 말까지 나왔었다. 다만 BOJ가 조만간 양적완화의 고삐를 늦추면서, 일본 장기채 강세장도 곧 막을 내릴 것이라는 게 마사나오 토모야의 분석이다. 

마사나오는 "일본의 장기 국채 수익률이 극단적으로 낮은 수준으로 내려오면서 BOJ의 정책 효과도 눈에 띄게 감소하고 있다"며 "우선 마이너스 금리로 인해 금융기관과 실물 경제가 치뤄야 할 비용이 증가했다"고 말했다.

그는 "일본 은행들은 저금리로 재투자 수익률이 줄어들자 고객들에게 약정한 수익률을 달성하기 위해 미 국채와 회사채 등 다른 자산을 매입했으나, 이마저도 한계에 이르렀다"고 설명했다. 일본 투자자들이 통화 헷지 등을 통해 달러를 조달하는 데 드는 비용이 급상승했기 때문이다. 일본 금융기관들은 이에 따라 지속적으로 수익성 압박을 받고 있다. 

마사나오는 "BOJ가 지난주에 자산매입을 더 늘리거나 기준금리를 더 낮추지 않은 것은, 그러한 정책이 가져올 대가가 커져버렸다는 사실을 마침내 인정했다는 것"이라고 해석했다. 

◆ BOJ 자산, 연준과 맞먹어…"지속 불가능" 

현재 BOJ의 통화완화책이 지속 가능하지 않은 이유는 또 있다. BOJ는 지난 3년간 자산 매입을 지속한 결과 대차대조표가 현재 4조2600억달러에 이르렀다. 한 해 전보다 50%나 훌쩍 증가한 셈이다. 이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대차대조표 4조4600억달러와 맞먹는 규모기도 하다. 

일본은행(파란색)과 미국 연방준비제도(흰색)의 대차대조표 규모 추이. <자료=일본은행(BOJ), 미국 연방준비제도, 블룸버그통신>

대다수 애널리스트들은 이로 인해 BOJ가 지난주 통화정책회의을 열기 전부터 이미 자산매입 축소를 고려하고 있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BNP파리바 인베스트먼트 파트너스의 나카무라 나루키 채권 부문 책임자는 "BOJ의 총 자산이 연준과 거의 비슷한 수준으로 불어났다는 것은 구로다 하루히코 BOJ 총재가 양적완화 프로그램을 연장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신호"라고 말했다.

나카무라는 "BOJ가 현 수준을 유지하면 연준보다 자산 규모가 커지게 되는데 이는 지속 불가능하다"며 "BOJ가 이미 벽에 가로막혔다는 점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마사나오는 "또 하나 희망적인 소식은 BOJ가 현재 통화정책의 효과에 대한 포괄적인 평가를 실시하겠다고 성명을 통해 밝혔다는 점"이라며 "BOJ는 양적완화가 이제 한계에 봉착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다음달 통화정책회의에서 자산매입 규모와 마이너스 금리를 조정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리센느, 'SBS 8뉴스' 출연…지상파 메인 뉴스 첫 출격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그룹 리센느가 지상파 메인 뉴스에 처음 출연한다. 리센느는 오는 11일 방송되는 SBS '8뉴스'에 출연해 2024년 데뷔 이후 활동을 돌아보고 최근 이어지고 있는 뜨거운 인기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전한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그룹 리센느. [사진=SBS] 2026.10.08 moonddo00@newspim.com 원이, 리브, 미나미, 메이, 제나 등 다섯 멤버는 이날 이현영 앵커와 함께 대표곡 '러브 어택(LOVE ATTACK)'의 역주행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현재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다. 특히 무대가 절실했던 이유와 힘든 시간을 버틸 수 있었던 원동력,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멤버들이 끈끈한 팀워크를 유지하는 비결 등을 직접 밝힐 예정이다. 다음 달 3일 발매를 앞둔 미니 4집 '펄스(PULSE)'의 준비 과정과 새 앨범에 대한 이야기도 전한다. 2024년 3월 데뷔한 리센느는 올봄 '거제 야호' 돌풍을 계기로 대중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이후 대표곡 '러브 어택'이 차트 역주행에 성공하며 인기를 확장했고, 올여름 지상파 음악방송과 주요 음원 차트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8월 발표한 리메이크곡 '프리티 걸(Pretty Girl)'과 지난해 7월 발매된 두 번째 싱글 앨범 수록곡 '데자부(Deja Vu)' 역시 잇따라 인기를 얻으며 리센느의 상승세에 힘을 보태고 있다. 한편 리센느가 출연하는 SBS '8뉴스'는 오는 11일 일요일 오후 8시 방송된다. moonddo00@newspim.com 2026-10-08 16:13
사진
SK하이닉스 손자회사 솔리다임, 내년 美 상장설 사진=SK하이닉스[mdtoday = 유정민 기자] SK하이닉스의 미국 손자회사인 솔리다임이 이르면 내년 미국 증시 기업공개(IPO)를 추진하기 위해 주요 투자은행들을 주관사로 선정했다고 주요 외신이 7일(현지 시간) 보도했다.인베스팅닷컴 등 외신에 따르면, 솔리다임은 이번 IPO를 앞두고 골드만삭스와 모건스탠리를 주관사로 낙점했으며, 추가 자금 조달 라운드를 마무리하기 위해 이들 은행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또한 향후 주관사단에는 JP모건체이스, 씨티그룹, UBS그룹 등이 추가로 합류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다만 관련 논의가 아직 진행 중인 초기 단계인 만큼, 구체적인 상장 시기와 최종 주관사단 구성 등 세부 사항은 향후 변동될 수 있다.솔리다임은 지난 2021년 SK하이닉스가 인텔의 낸드플래시 및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사업부를 인수한 이후 출범시킨 미국 현지 법인이다.시장에서는 솔리다임이 이번 미국 증시 상장을 통해 약 100억 달러, 원화로 약 13조 3750억 원에 달하는 자금을 조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특히 상장 시기는 이르면 2027년으로 예상되며, 기업가치는 최대 1000억 달러, 한화 약 133조 75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그러나 일각에서는 솔리다임의 미국 증시 직상장을 두고 모회사와의 중복상장 논란 등 시장의 우려 섞인 시선도 이어지고 있다.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용 고용량 기업용 SSD(eSSD)를 주력으로 생산하는 솔리다임이 미국 시장에서 독자 상장할 경우, 국내 모회사인 SK하이닉스의 기업가치 희석과 투자 수요 분산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다.SK하이닉스 관계자는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중이나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이 기사는 메디컬투데이가 제공하는 기사입니다. 2026-10-08 17:3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