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패션가 새판짜기] 중국서 답 찾는 업체들

기사입력 : 2016년08월04일 15:33

최종수정 : 2016년08월04일 15:51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매장 확대 박차...“‘메이드인 코리아’ 고품질 콘셉트로 현지인 매료”

[뉴스핌=박예슬 기자] 국내 주요 패션 업체들이 내수시장 불황을 타개하기 위해 중국시장 진출 확대에 집중하고 있는 모양새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중국시장에 이미 진출한 업체들의 경우 신규 지역으로의 확장이나 매장 증설 등을 계획하고 있다.

이랜드 '슈펜' 중국 상하이 1호점. <사진=이랜드>

여성복 브랜드 보브(VOV), 지컷(g-cut) 등을 운영하는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지난 2011년 9월 중국 항저우에 보브 첫 매장을 오픈하면서 중국진출을 시작했다.

이후 현재는 베이징과 상하이, 허난, 후베이 등 지역에서 총 36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현지 매출도 꾸준히 증가 추세다. 신세계인터내셔날에 따르면 보브의 중국 매출은 2014년 218억원에서 지난해 300억원으로 올랐고 올해 목표는 450억원이다. 매장도 47개로 늘릴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보브는 ‘메이드 인 코리아’의 품질로 중국 내 20~40대 고객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특히 ‘퍼(Fur)’, 다운점퍼, 재킷, 티셔츠 등이 인기가 많다”며 “보브와 지컷을 합해 2020년까지 중국 내 매출 15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도 SPA브랜드 ‘에잇세컨즈’의 중국 진출을 본격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에잇세컨즈는 올 하반기 중 상하이에 대규모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할 예정이다. 에잇세컨즈의 이름 자체가 중국 시장을 겨냥해 현지인들이 선호하는 숫자 ‘8’을 넣은 것으로 알려졌다.

SPA브랜드 ‘스파오’, ‘후아유’, ‘미쏘’ 그리고 슈즈 브랜드 ‘슈펜’을 중국에서 운영 중인 이랜드도 활발한 현지 확장정책을 펴고 있다.

이랜드는 현재 패션 관련 브랜드로는 총 110개의 브랜드 매장을 중국에서 운영 중이다. 스파오 20개, 미쏘 12개, 후아유 76개, 슈펜은 2개점이다. 회사에 따르면 지난해 한 해만 총 38개의 점포를 확장했다.

이랜드 관계자는 “지난해 매월마다 3개의 매장을 늘려나간 수치”라며 “올해는 중국 내 이랜드 유통점 확산이 본격화되면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국내에서 하향일로를 걷고 있는 아웃도어 브랜드의 중국진출도 활발하다. 코오롱스포츠는 올초 중국법인 매출이 100% 이상 증가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회사는 ‘태양의 후예’로 유명세를 타는 한류스타 송중기를 모델로 기용하는 등 중국시장 겨냥에 집중하고 있다.

현재 200여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코오롱스포츠는 올 연말까지 230개로 확대 운영하고 대형 유통망을 위주로 입점을 강화할 방침이다.

블랙야크는 현재 중국에서 260개가 넘는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중국 주요 1선 도시인 베이징, 상하이, 항저우, 난징, 쉬주 등에 진출해 있다.

블랙야크는 향후 상하이 4대 상권에 매장을 열고 인근 장쑤성, 저장성 등 아웃도어 수요가 많은 난징, 항저우를 중심으로 시장개척을 확대활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상하이에서는 상대적으로 산이 별로 없는 지역이라 일상생활에서도 이용 가능한 제품들이 인기를 끄는 반면 베이징 법인은 산악지역이 많아 등산용품이 인기가 높다”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박예슬 기자 (ruth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재용 장남 해군장교 임관식 '삼성家 총출동'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24) 씨가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해군 장교로 임관했다. 삼성가(家)에서도 처음 배출되는 장교다. 임관식에는 가족들이 총출동해 그의 첫 발을 함께했다. 해군은 28일 경남 창원시 해군사관학교에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수료 및 임관식을 거행했다. 이날 89명의 해군·해병대 장교가 임관했으며, 이 가운데 이씨는 기수를 대표해 제병 지휘를 맡았다. 해군 학사사관후보생 139기 임관식에서 대표로 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씨의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회장은 연병장 단상에 마련된 가족석에서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과 함께 앉아 아들의 임관 과정을 지켜봤다. 다만 동생인 이원주 씨는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 중간에는 이 회장과 홍 관장이 직접 연병장으로 내려가 이 씨에게 계급장을 달아주기도 했다. 이 회장은 경례와 함께 임관 신고를 받은 뒤 "수고했어"라고 격려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모친인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도 이모인 임상민 대상 부사장과 함께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 회장과 임 부회장이 2009년 이혼한 이후 같은 공식 석상에서 모습을 드러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왼쪽)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씨는 지난 9월 15일 해군 장교 후보생으로 입영했다. 2000년 미국에서 태어난 선천적 복수국적자로, 캐나다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프랑스 파리정치대학(Sciences Po)에 진학했고, 최근까지 미국 대학에서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이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해군 장교로 복무하기 위해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입대를 선택했다. 재계에서는 이를 두고 '특권을 내려놓은 책임의 선택'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이 씨는 임관 직후 3박4일 휴가를 보낸 뒤 다음달 2일 해군교육사령부로 복귀해 3주간 신임 장교를 대상으로 하는 초등군사교육을 받는다. 이후 함정 병과 소속 통역장교로 근무하게 된다. 총 복무 기간은 훈련 기간을 포함해 39개월이며, 복무 연장을 하지 않을 경우 2028년 12월 2일 전역한다. kji01@newspim.com 2025-11-28 15:29
사진
법원 "방통위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취소"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박민경 인턴기자 = 법원이 방송통신위원회의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처분을 취소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지난해 방통위가 2인 체제에서 의결을 진행한 절차에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는 이유에서다. 서울행정법원 행정3부(재판장 최수진)는 28일 YTN 우리사주조합이 방통위를 상대로 낸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반면 전국언론노조 YTN 지부가 제기한 동일한 소송은 원고 적격이 없다고 보고 각하했다. YTN 사옥.[사진=뉴스핌DB]  재판부는 "피고(방통위)는 2인만 재적한 상태에서 의결을 거쳐 승인 결정을 내렸다"며 "이는 의결 절차상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방통위법이 규정한 '재적위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의결한다'는 문구는 형식적 해석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헌법이 보장하는 방송의 자유와 방통위를 합의제 행정기관으로 둔 입법 취지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합의제 행정기관으로서 방통위의 의사결정은 토론과 숙의 과정을 전제로 한다"며 "재적위원이 2인만 있을 경우 다수결 원리가 사실상 작동하기 어려워 합의제 기관으로서의 기능이 결여된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방통위의 주요 의사결정은 5인 모두 임명돼 재적한 상태에서 3인 이상 찬성으로 이뤄지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부득이한 사정으로 5인 미만이 재적할 경우라도 실질적 기능을 하려면 최소 3인 이상 재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유진기업과 동양이 공동 출자한 특수목적법인(SPC) 유진이엔티는 한전KDN과 한국마사회가 보유한 YTN 지분 30.95%를 인수하며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방통위는 지난해 2월 7일 유진이엔티의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을 의결했다. 이에 언론노조 YTN 지부와 우리사주조합은 당시 방통위 '2인 체제' 의결을 문제 삼으며 본안소송과 집행정지 신청을 냈다. 앞서 이들이 낸 집행정지 신청은 각각 각하, 기각 결정을 받았다.   pmk1459@newspim.com 2025-11-28 15: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