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룽투코리아, 1분기 영업익 12.8억..'검과마법'이 해냈다 

기사입력 : 2016년08월04일 15:07

최종수정 : 2016년08월04일 15:07

1분기 매출 156억원..매출액 및 영업익 모두 흑자전환

[뉴스핌=이수경 기자] 룽투코리아가 '검과마법 for Kakao'(이하 검과마법) 흥행에 힘입어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룽투코리아는 2016년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156억원, 영업이익 12억8400만원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31%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흑자전환됐다.  

회사 측은 실적 급등의 이유로 지난 6월 출시한 '검과마법 for Kakao(이하 검가마법)'을 꼽고 있다. 출시 11일 만에 구글플레이 스토어 다운로드 수 100만건을 돌파한 것에 이어, 40일 만에 300만 돌파에 성공했다. 출시 후 매출 상위권에 오르며 2분기 게임매출 성장을 견인하는 기폭제가 됐다는 설명이다.  

룽투코리아 측은 "검과마법이 2분기에 이어 향후에도 큰 성장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하반기에는 게임 출시 초기에 말생했던 마케팅비용을 줄여 외형성장에 이은 수익개선도 기대해 볼만 하다"고 자신했다. 

룽투코리아는 '열혈강호', '고검기담' 등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대작 라인업과 '크로스파이어'(중반전장), '천제기병', '산구산전기' 등 다양한 대작 포트폴리오를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모기업인 중국의 룽투게임과 함께 증강현실(AR) 및 가상현실(VR) 게임사업 등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과 더불어 한-중 협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뉴스핌 Newspim] 이수경 기자 (sophi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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