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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룡·심은경, 연상호 감독 차기작 '염력' 캐스팅…부녀로 호흡 맞춘다

기사입력 : 2016년08월27일 00:00

최종수정 : 2016년08월27일 00:14

배우 류승룡 심은경, 연상호 감독의 차기작 '염력' 출연 확정 <사진=뉴스핌DB>

[뉴스핌=장주연 기자] 배우 류승룡과 심은경이 영화 ‘염력’으로 또 한 번 호흡을 맞춘다.

배급사 NEW 측은 26일 “류승룡과 심은경이 연상호 감독의 두 번째 실사 영화 ‘염력’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염력’은 우연하게 초능력(염력)을 갖게 된 한 남자가 예상치 못한 일에 휘말리게 된 딸을 구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극중 류승룡은 우연히 염력을 얻게 된 아버지 석헌 역을, 심은경은 예상하지 못한 사건에 휘말리게 된 딸 루미 역을 맡았다.

앞서 연상호 감독의 애니메이션 ‘서울역’을 통해 목소리 연기 호흡을 맞춘 바 있는 류승룡 심은경은 이번 ‘염력’을 통해 부녀 연기 호흡을 맞추게 됐다.

연상호 감독은 “‘염력’은 지난해부터 기획했던 작품으로 올해 초 ‘서울역’ 목소리 녹음을 했던 류승룡 심은경 배우에게 출연 제안을 했고, 두 배우가 흔쾌히 수락했다. 두 배우와 함께 작업하게 돼서 설레고 기쁘다. 최고의 배우들과의 열정적인 호흡을 통해 매력적인 작품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출연을 확정 지은 류승룡은 “‘염력’의 신선하고 재미있는 소재에 흥미를 느껴 꼭 출연하겠다고 연상호 감독님과 약속했다. 좋은 작품에 출연하게 돼서 기쁘고, 벌써 기대가 된다”고 밝혔다.

심은경 역시 “연상호 감독님의 전작을 모두 봤을 정도로 워낙 그의 팬이라 ‘서울역’ 목소리 출연과 ‘부산행’ 깜짝 출연 역시 이뤄졌다. ‘염력’ 속 루미는 지금까지 만나보지 못했던 새로운 역할이라 캐스팅 제의 후에 주저 없이 선택했다. 감독님이 만들어 낼 새로운 세계가 기대된다”며 설레는 마음을 전했다.

한편 류승룡 심은경 캐스팅을 확정지은 ‘염력’은 최종 시나리오를 마무리 짓고 오는 2017년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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