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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웹툰+소설 플랫폼 '케이툰' 출시

기사입력 : 2016년09월05일 12:09

최종수정 : 2016년09월05일 12:09

웹툰만 제공하던 기존 올레마켓웹툰 개편

[뉴스핌=심지혜 기자] KT는 기존 '올레마켓웹툰' 플랫폼을 개편해 '케이툰(KTOON)'으로 새롭게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케이툰은 웹툰 뿐만 아니라 출판만화와 소설을 한 번에 볼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으로 KT고객은 물론 타 통신사 이용고객도 개인에게 최적화된 맞춤 메뉴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케이툰에서는 기존 올레마켓웹툰에서 제공하던 '냄새를 보는 소녀', '개천고', '썸툰' 등의 인기 웹툰을 계속해서 제공하고 '겁쟁이 페달','김영자 부띠크에 어서 오세요' 등 인기 출판만화와 '메디컬 환생' 등의 소설을 새롭게 선보인다.

케이툰 이용은 PC, 모바일에서 케이툰 홈페이지에 접속하거나 원스토어, 구글 플레이에서 케이툰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하면 된다. 케이툰 아이폰 애플리케이션은 9월중 출시 할 예정이다. 기존 이용자들은 애플리케이션 업데이트만 하면 된다.

KT는 케이툰 론칭을 기념해 오는 22일까지 케이툰 홈페이지에서 ▲ KTOON 로고를 잡아라, ▲ 최고의 웹투니스트 듀오를 찾아라 이벤트를 진행한다.

KT는 총 3000명의 고객에게 최신 케이툰 웹툰의 카카오 이모티콘, 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케이크, 스타벅스 아이스 아메리카노 등의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이벤트 상세내용은 케이툰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케이툰 애플리케이션에서 확인 가능하다.

KT는 기존 올레마켓웹툰을 '케이툰'으로 리뉴얼했다고 밝혔다. <사진=KT>

KT는 케이툰을 웹툰 외에도 다양한 영역으로 확장시켜 나갈 계획이다. 케이툰에서 연재된 '즐거우리 우리네 인생', '썸툰' 등은 카카오 이모티콘과 팬시 상품을 출시한 바 있다.

또한 '모범택시'와 '당신의 하우스 헬퍼' 같은 작품들은 드라마 제작을 위한 판권 계약을 마쳤으며 다른 작품들도 추가 판권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냄새를 보는 소녀’, ‘오늘만 사는 토끼가면’ 등은 중국에서 ‘EVE’, ‘말하기엔 사소한’ 등은 일본에서 각기 현지 플랫폼에서 연재를 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작품 수와 진출 국가를 늘려 웹툰 콘텐츠의 글로벌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김학준 KT 플랫폼서비스개발담당 상무는 "’케이툰’은 올레마켓웹툰의 운영 노하우를 접목해 케이툰만의 콘텐츠를 강화 하는 것은 물론 고객들에게 즐거움을 줄수 있는 더 많은 컨텐츠로 확대해나갈 예정"이라며 "콘텐츠 뿐만 아니라 2차 판권 사업과 해외 진출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심지혜 기자 (sj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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