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일문일답]"韓 JW중외-日 쥬가이 손잡은 배경은 '신뢰'"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JW중외제약 공동 출자 벤처 'C&C신약연구소'..."내년말 임상 돌입 예정"

[뉴스핌=박예슬 기자] JW중외제약과 일본 쥬가이제약이 50대 50의 비중으로 합작 설립한 바이오벤처 'C&C신약연구소'가 설립 24년만에 파이프라인 현황을 공개했다. 연구소는 현재 개량형 신약인 통풍치료제 ‘URC102’의 임상 2상 및 혁신형 신약인 면역질환치료제와 표적항암제의 전임상에 돌입했다.

양사는 21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지난 24년간 기초 연구 분야에 1200여억 원을 투입, 아토피성 피부염 치료제로 개발할 수 있는 면역질환치료제 후보물질과 삼중음성 유방암에 효과를 입증한 표적항암제 후보물질을 발굴해 임상단계를 앞두고 있다.

다음은 이경하 JW그룹 대표, 전재광·야마자키 타츠미 C&C신약연구소 공동대표, 박찬희 C&C신약연구소 센터장과의 일문일답이다.

21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이경하 JW그룹 회장이 질의에 응답하고 있다. <사진=JW그룹>

- C&C신약연구소의 ‘코어 테크놀러지 플랫폼’ 이란.

▲ (박찬희 C&C신약연구소 센터장) 코어 테크놀러지 플랫폼은 유전체DB, 화학DB, 화합물DB, 바이오뱅크 등을 기반으로 한다. 국내 제약사에서는 유일한 시스템이다. 이 플랫폼을 통해 통상 탐색, 개발연구 등 R(리서치)단계에 8~10년이 걸리는 데 반해 우리 연구소는 연구 착수 후 6년만에 2개의 후보물질을 발굴했다.

- JW중외제약과 쥬가이제약의 협력 배경은.

▲(이경하 JW그룹 회장) 지난 1989년 이종호 명예회장과 나가야마 쥬가이제약 회장이 만나 합작회사와 관련한 이야기를 시작했다. 당시에는 대한민국에서 신약이 나온다는 것을 아무도 상상하지 못했다. 한국의 인재와 쥬가이의 신약개발 노하우로 한국에서 신약을 만들어 보자고 했다.

국제 협력은 생산, 영업 분야에서는 많지만 연구 부문은 많지 않다. 연구 협력은 지적재산이 걸려있는 만큼 양사간 신뢰가 걸려 있지 않으면 힘들다. 꾸준히 성과가 있었기 때문에 양사 간 신뢰가 이어질 수 있었던 것 같다. 최근에는 테크놀러지 시스템을 도입하고 혁신형 신약 후보물질 2개를 발굴하며 성과를 증명했다.

- 연구소의 신약 개발 비용은 어떻게 조달하나.

▲ (이경하 회장) 양 모(母)회사가 계약연구 및 독자연구를 진행하면서 계약연구에 대해서는 각사가 비용을 부담하고 독자연구는 양사가 50대 50으로 투자해 진행한다. 전임상 단계에서 양사에 라이센스 아웃이 되고 이에 대한 마일스톤 로열티를 지불하는 방식으로 연구자금을 조달한다.

21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야마자키 타츠미 C&C신약연구소 공동대표가 질의에 응답하고 있다. <사진=JW그룹>

다른 벤처와 다른 점은 이 회사는 계속 수익을 내고 있다는 것이다. 이제는 글로벌로 나갈 수 있는 플랫폼과 성과가 있기 때문에 한국발 바이오벤처로서 글로벌에서 성공하기 위해 보다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

- 후보물질의 임상 도입 시점 및 임상 실시 기관은.

▲(전재광 C&C연구소 공동대표) 내년도 말 임상시험에 돌입할 예정이다. 임상실험은 JW중외제약이나 쥬가이제약, 혹은 제3사 중 라이센스를 받은 회사가 진행한다.

- 기초연구에만 1200억원을 투자했다고 하는데. 현재 연구 중인 후보물질이 제품화될 경우 시장 규모는 어느 정도로 추산하나.

▲(야마자키 타츠미 C&C연구소 공동대표)1200억원이라는 액수는 신약개발 과정의 시행착오, 인재 확보 비용 등을 감안해야 한다.

암 종류에는 여러 층위가 있어 정확한 인구를 계산하기 어렵다. 따라서 현재 후보물질 연구 중인 유방암 치료제의 시장 규모를 예상하기 힘들다.

- 일본 내에서 쥬가이제약의 위치는 어느 정도인가.

▲ (야마자키 대표) 쥬가이제약은 일본 제약시장 점유율로는 4위며 암치료제, 항체 분야에서 최고로 꼽히고 있다. 특히 젊은 바이오 연구원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아 입사 경쟁률이 100대에 이른다.

 

[뉴스핌 Newspim] 박예슬 기자 (ruth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낸드 시장도 1Q '가격 쇼크'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올해 1분기 낸드(NAND) 플래시 시장에 전분기 대비 40% 이상의 유례없는 가격 폭등이 예상된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로 기업용 고성능 SSD(eSSD) 수요가 폭증한 반면, 제조사들이 투자 자원을 D램(DRAM)에 집중하면서 발생한 심각한 공급 부족이 가격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특히 북미 클라우드 업체들의 수요가 몰리는 기업용 SSD는 최대 58%까지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보여 상반기 내내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분석된다. SK하이닉스가 세계 최초로 양산한 모바일용 낸드 설루션 제품 'ZUFS 4.1' [사진=SK하이닉스] 3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1분기 기가바이트(GB)당 낸드 플래시 평균 가격은 40% 인상될 전망이다. 특히 공급 우선순위에서 밀린 소비자용 제품의 타격이 크다. PC에 쓰이는 저사양 128GB 제품은 최근 50% 수준의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되고 있다. 이러한 수급 불균형은 주요 공급사들이 AI 서버용 물량을 우선 배정하며 소비자용 생산을 감축한 영향이 크다. 여기에 작년 12월 마이크론이 리테일 사업 철수를 발표한 점도 시장 불안을 키우고 있다. 최정구 카운터포인트 수석 연구원은 "4분기 디램에서 보았던 레거시 디램 가격 폭등이 1분기 낸드에서 재현되는 양상"이라고 언급했다. 현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이 증설을 추진 중이나 실제 양산까지는 시차가 존재한다. 작년 가동한 키옥시아의 기타카미(Kitakami) 팹2 역시 올해 하반기에야 생산량에 유의미한 기여를 할 것으로 보여, 단기적인 가격 강세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특히 북미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CSP)의 주문이 집중되면서 기업용 SSD 가격은 이번 분기에만 전 분기 대비 53~58% 급등할 것으로 예상한다. 데이터 저장장치인 낸드가 AI 메모리 열풍의 한 축으로 부상하며 기업용 시장을 중심으로 강력한 가격 상승 압박을 받는 것으로 분석된다. aykim@newspim.com 2026-02-03 14:57
사진
올해부터 제헌절도 '쉰다'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7월 17일 제헌절이 올해부터 다시 공휴일이 된다. 공휴일에서 제외된 2008년 이후 18년 만이다. 인사혁신처는 3일 제헌절을 공휴일로 지정하는 내용을 담은 공휴일에 관한 법률 개정안의 공포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 법안은 공포 3개월 뒤부터 시행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해 7월 1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31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헌절은 대한민국 헌법이 공포된 1948년 7월 17일을 기념하는 날이다. 1949년 국경일·공휴일로 지정됐으나 '주5일제' 도입 이후 공휴일을 조정하면서 2008년에 공휴일에서 제외됐다. 이재명 정부는 헌법 정신을 되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제헌절을 공휴일로 재지정하는 방안을 추진, 지난달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공휴일법 개정안이 통과됐다. 개정된 공휴일법이 시행되면 5대 국경일(3·1절, 제헌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이 모두 공휴일이 된다. 인사처는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개정 등 후속 조치를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the13ook@newspim.com 2026-02-03 16: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