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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은 글로벌 가전 쇼핑시즌...'반값' 직구 노려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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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광군제·美블랙프라이데이서 전자제품 최대 80% 세일

[뉴스핌=김겨레 기자] 11월은 해외 직접구매(직구)를 하는 소비자들이 바빠지는 기간이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부터 중국 최대 할인행사인 '광군제'가 열리고, 오는 25일에는 북미에서 '블랙프라이데이' 행사가 시작돼 최대 80% 할인된 가격으로 제품을 판매한다. 아마존이나 이베이, 알리바바 등 전자상거래 업체와 유통업체들이 참가해 국내 직구족도 노려 볼만 하다.

알리바바의 직구 사이트 '알리 익스프레스' 갈무리 <사진=알리바바>

11월 11일은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알리바바가 주도하는 광군제(솔로데이)다. '광군'은 독신남을 뜻하는 중국어로, 숫자 1의 모습이 외롭게 서있는 사람 모습과 닮아 이날이 솔로데이가 됐다. 매년 이날은 젊은이들의 소개팅과 선물 교환, 파티 등 소비가 크게 일어나는 날이다. 

국내 소비자들은 알리바바가 운영하는 해외 직구 사이트인 '알리 익스프레스'를 이용하면 된다. 한국어와 영어가 지원돼 중국어를 몰라도 직구에 활용할 수 있다. 광군제를 맞아 50% 할인 쿠폰을 지급하고 있다. 

알리익스프레스에서는 중국 제조사들의 소형 IT기기를 다양하게 찾아볼 수 있다. 샤오미나 화웨이의 보조배터리, 이어폰, USB 등 주변기기나 초소형 캠코더(액션캠)이나 드론 등을 판매한다. 

샤오미는 미노트2를 489.99달러, 샤오미 대용량 베터리 충전기는 16.99달러에 판매했다. 100달러선의 스마트폰 시리즈도 선보였다. 평소보다 30~40% 할인된 가격이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도 구매할 수 있지만 국내에서 사용할 경우 이동통신사 약정없이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장점이지만 한글 키보드와 언어 설정이 복잡하고, 정식 AS가 어려워 주의해야 한다.

영문 주소와 해외에서 결제 가능한 카드가 있으면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상품을 주문할 수 있다. 해외 배송임에도 배송 대행을 쓰지 않고 직배송 받을 수 있으며, 소형 제품은 무료 배송도 쉽게 찾을 수 있다. 다만 배송은 일주일 이상 걸린다.

이밖에도 중국인들이 이용하는 징둥닷컴, 티몰 등에서도 대대적인 판촉전이 펼쳐진다. 올해 알리바바는 광군제 시즌에만 20조원에 달하는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오는 25일부터 미국과 유럽지역에서는 '블랙 프라이데이' 행사가 열린다. 이후 연말까지 할인이 이어진다. 

블랙프라이데이는 아마존, 이베이, 베스트바이 등 유통업체를 비롯해 삼성전자와 LG전자도 할인에 뛰어들어 TV, 노트북, 태블릿PC 등을 비롯한 가전제품을 싸게 판매한다. 

가격비교사이트 '블랙프라이데이닷컴'에서는 여러 브랜드의 가전제품 할인율을 미리 확인할 수 있다. 블랙프라이데이닷컴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LG전자는 TV를 약 50~60% 할인해 판매할 예정이다.

가격비교사이트 블랙프라이데이닷컴의 삼성전자 할인 행사 소개 화면 <사진=블랙프라이데이닷컴>

'월마트'는 지난 1일부터 '얼리 버드 온라인 스페셜' 행사에서 국내서 100만원대의 삼성 50인치 HD LED TV를 447.99달러(52만원)에 판매했다. 또 유통업체 '콜즈'는 300만원대인 55인치 LG 4K OLED TV를 1999.99달러(229만원)에 내놨다. 다만 이같은 행사는 판매 대수가 제한돼있으며 매일 구매할 수 있는 제품이 바뀌기도 한다. 

따라서 온라인 직구 때는 블랙프라이데이 시작 전 갖고 싶은 물건을 장바구니에 담아뒀다 행사 시작과 동시에 결제하는 것이 안전하다. 제품을 골라 장바구니에 넣는 동안 품절되는 일이 자주 발생한다. 

아울러 미국에서 배송받을 때는 직배송이 어려워 배송 대행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 보통이며, 배송기간도 2주에서 한 달 까지 걸린다. 몰테일·아이포터 등 국내 배송 대행 업체는 미국 현지에 물류센터를 갖추고 물건을 대신 받아 한국으로 보내준다.

해외 직구로 150달러(미국은 200달러) 이상 구매할 경우 지역과 품목에 따라 관세가 적용된다. 또 시시각각 변하는 환율도 변수다. 트럼프 당선 충격에 환율이 연말까지 계속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와 국내에서 사는 것이 더 싸지 않은지 잘 따져봐야 한다. 

전자업계 한 관계자는 "이들 할인 행사때는 유통업체가 할인율 등을 정하기 때문에 업체별로 가격이 천차만별"이라며 "관세와 AS여부 등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뉴스핌 Newspim] 김겨레 기자 (re97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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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채금리 장중 급등 뒤 하락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미국 국채 수익률은 18일(현지시간)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인 뒤 하락 전환했고 미 달러화는 주요 통화 대비 좁은 범위에서 움직였다.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인플레이션 우려를 자극했지만 최근 미국의 고용과 물가 지표가 예상보다 약하게 나오면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기대가 낮아진 영향이다. 벤치마크인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1.6bp(1bp=0.01%포인트) 하락한 4.708%를 기록했다.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장중 2007년 이후 최고 수준까지 올랐다가 상승분을 반납해 2.6bp 내린 5.284%를 나타냈다. 연준의 통화정책 전망에 민감한 2년물 국채 수익률은 0.5bp 하락한 4.177%를 기록했다. 국채 가격과 수익률은 반대로 움직인다. 미 국채 시장은 앞서 2거래일 연속 약세를 보였다. 미국뿐 아니라 주요국의 장기 국채 수익률이 수십 년 만의 최고 수준에 근접하는 등 글로벌 채권시장에서 매도세가 이어졌지만 이날 미 국채 수익률은 장중 방향을 틀었다. 미 국채 10년물 차트, 자료=야후 파이낸스, 2026.08.19 koinwon@newspim.com ◆고용·물가 이어 산업생산도 둔화…9월 금리 동결 기대↑ 여름철 거래가 한산한 데다 이번 주 시장의 방향을 결정할 만한 주요 경제지표가 많지 않은 가운데 투자자들은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향후 연준의 통화정책 경로에 주목했다. 재니의 가이 르바스 수석 채권 전략가는 "경제지표는 많지 않고 시장의 무기력감은 큰 상황이어서 이 두 가지가 겹치면 가벼운 바람에도 시장이 움직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발표된 미국 경제지표도 금리 상승세를 제한했다. 연준에 따르면 7월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0.2% 증가해 증가율이 전월보다 0.1%포인트 둔화했다. 소비재 생산 감소 등의 영향으로 시장 예상에도 미치지 못했다. 최근 미국 경제지표는 전반적으로 경기 둔화를 가리키고 있다. 7월 예상 밖의 고용 감소에 이어 소비자물가지수(CPI) 등 물가 지표도 비교적 온건하게 나오면서 시장에서는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기대가 낮아졌다. 시장에서는 현재 연준이 9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하기보다 동결할 가능성을 약 70%로 보고 있다. ◆ 달러인덱스 99.63…연준 비둘기파 기대에 상승폭 제한 미 국채 수익률 하락에도 달러화는 뚜렷한 방향을 잡지 못했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09% 상승한 99.63을 기록했다. 유로화는 전날 기록한 2개월 만의 최고치인 1.161달러에서 소폭 내려와 0.03% 상승한 1.15760달러에 거래됐다. 영국 파운드화는 0.04% 하락한 1.35356달러를 기록했고 달러화는 스위스프랑 대비 0.17% 상승한 0.81230프랑을 나타냈다. 머니코프 북미의 유진 엡스타인 구조화상품 책임자는 최근 달러화 움직임이 연준의 예상보다 비둘기파적인 태도와 이에 대한 시장의 해석을 반영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최근 CPI가 인플레이션 압력을 시사하지 않았고 고용지표 역시 마찬가지였다"며 "갑자기 달러가 약해졌고 이러한 흐름이 대부분의 통화쌍에 반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스코샤뱅크도 온건한 인플레이션과 미국 노동시장의 약화 조짐을 고려하면 현시점에서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평가했다. 이어 단기적인 달러화 상승은 여전히 매도 기회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다만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국제유가 상승은 연준의 통화정책 전망을 복잡하게 만드는 변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이란과 현재 진행 중인 협상이 없으며 예정된 협상도 없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이 열려 있다고 주장했지만 이란은 해당 해협이 여전히 선박 운항에 폐쇄돼 있다고 밝히고 있다. 이란 고위 당국자는 전쟁을 영구적으로 끝내기 위한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지면서 군사 태세를 '전면적인 공세'로 전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역시 지난 6월 체결한 휴전 합의를 연장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호르무즈 해협의 장기 폐쇄가 에너지 공급에 미칠 우려가 이어지면서 브렌트유 선물은 이날 0.17% 오른 배럴당 91.0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 7월 24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 19일 FOMC 의사록·20년물 입찰 주목…금리 향방 가른다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재확산 우려는 미국뿐 아니라 세계 채권시장에도 부담을 주고 있다. 미국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이날 장중 2007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고 주요국 장기 국채 수익률도 동반 상승했다. 시타델증권의 노샤드 샤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채권 영업 책임자는 "인플레이션은 지난 5년 대부분의 기간 동안 목표치를 웃돌았다"며 공급 충격이 계속되는 상황에서는 물가가 다시 상승할 위험에 대응할 여유가 크지 않다고 지적했다. 외환시장에서는 엔화의 움직임도 주목받았다. 엔화는 달러 대비 0.08% 하락한 달러당 159.605엔을 기록했다. 7월 말 미국과 일본이 엔화 강세를 유도하기 위해 공동으로 시장에 개입한 이후 나타났던 상승폭의 거의 절반을 반납했다. 당시 엔화는 40년 만의 최저 수준인 달러당 163.99엔까지 하락했다. 시장에서는 추가 외환시장 개입 가능성과 다음 달 일본은행(BOJ)의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주시하고 있다. 시장은 일본은행이 다음 달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달러/원 환율은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전장 대비 5.29% 하락한 14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장의 시선은 19일 공개되는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으로 향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최근 고용과 물가 둔화에도 국제유가와 장기금리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상황에서 연준 위원들이 향후 금리 경로를 어떻게 판단하고 있는지 확인할 전망이다. 미국 재무부가 같은 날 실시하는 20년물 국채 입찰 결과도 장기금리 흐름을 좌우할 변수로 꼽힌다. koinwon@newspim.com 2026-08-19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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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급락에 매도사이드카 발동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19일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341.06포인트(4.96%) 내린 6528.77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4.12포인트(2.89%) 내린 810.08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9시 기준 1413.5원을 기록했다.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6.08.19 kunjoo@newspim.com   2026-08-19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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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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