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11·12 촛불] 야권, 시민 독려...文 "박 대통령, 국민 마음 속에선 이미 탄핵"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이성웅 기자·성상우 수습기자] 12일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외치는 수십만 인파가 서울 광화문 일대에 운집한 가운데 야권 인사들도 집회에 참여해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하며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강도높은 비판에 나섰다.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이날 청계광장에서 열린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규탄대회'에서 "국민들은 박 대통령에게 맡긴 국정 위임을 철회했으며 이미 국민 마음 속에선 탄핵당했다"라고 강도높게 비판했다.

문 전 대표는 "박 대통령은 오늘 촛불집회로 표출되는 국민들의 요구에 하루빨리 답해야 한다"라며 "그렇지 않을 경우 우리 국정은 파국에 치닫고 말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집회에 앞서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분노의 표출은 어떤 경우든 무조건 평화적으로 질서있게 이뤄져야 한다"라고 시민들에게 당부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오후 3시께 광화문 광장에서 진행 중이던 '민중총궐기대회 광장콘서트' 무대에 올라 시민들에게 큰절을 했다.

박 시장은 "정치인을 대표해 사과와 부끄러움의 의미로 큰절을 올리겠다"라며 "오늘 이후 세상은 천지개벽해야할 것이며 보다 평등하고 정의롭고 자유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야한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끝으로 "기필코 국민은 이기게 돼 있다"라며 시민들과 구호를 외친 후 무대에서 내려왔다.

12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 국민의당 당원보고 대회에서 안철수 전 국민의당 공동대표가 연설 중이다. <사진=성상우 수습기자>

국민의당도 이날 청계광장에서 당원보고 대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 안철수 전 공동대표, 천정배 전 공동대표 등 당 지도부도 함께했다.

안철수 전 대표는 "한국인이라는 게 부끄럽다"라며 말을 시작했다.

그는 박 대통령에 대해 "공무원을 개인비서로 삼고, 국가기관을 개인 회사처럼 사용하고 대한민국 재산을 개인 돈처럼 써도 되는 거냐"라며 "박 대통령 당신은 더 이상 대한민국 대통령이 아니다"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연설에 나선 천정배 전 대표는 "오늘은 역사적인 시민혁명의 날이다"라며 "이 나라의 모든 부와 권력을 독점하고 탐욕을 일삼는 낡은 기득권 체제를 쓸어버려야 한다"라고 외쳤다.

한편, 새누리당은 이날 현안 브리핑을 통해 "이 난국에 야당이 국회에서 정국수습의 역할 대신 장외투쟁을 선택한 것은 유감이다"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성웅 기자 (lee.seongwoong@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로저스 쿠팡 대표 61억 주식 보상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한국 임시대표가 대규모 주식을 보상받았다. 약 66억 원 규모의 성과조건부 주식보상(PSU)을 받은 지 두 달 만이다. 쿠팡의 모회사인 쿠팡Inc는 3일(현지 시간) 한국 법인 임시대표를 맡고 있는 로저스 최고관리책임자(CAO)겸 법무총괄에게 클래스A 보통주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 21만3884주를 부여했다고 공시했다. 쿠팡의 전날 정규장 종가(18.95달러)로 계산하면 405만3012달러, 한화 61억원 상당에 달하는 주식이다. 이 주식은 오는 7월 1일부터 분기별로 4회에 걸쳐 분할 수령할 수 있으며, 주식을 받으려면 해당일까지 근속해야 하는 조건이다.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대표. [사진=뉴스핌DB] 이 주식을 모두 수령하면 로저스 임시대표가 보유하게 되는 쿠팡 주식은 총 93만3041주로 늘어나게 된다. 그는 지난 2월에도 26만9588주의 주식을 받았다. 한편 쿠팡은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가 터진 직후인 지난해 12월, 쿠팡Inc 최고관리책임자(CAO) 겸 법무총괄인 해롤드 로저스를 한국법인 임시대표로 임명했다. 로저스 임시대표는 지난해 12월 30일 국회에서 열린 '쿠팡 사태 연석 청문회'에서 허위 증언을 한 혐의로 고발당한 상태다.   y2kid@newspim.com 2026-04-04 11:49
사진
이란, 미군 F-15·A-10 잇따라 격추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이란전쟁에 투입된 미군 F-15 전투기와 A-10 공격기가 3일(현지시간) 이란군의 공격으로 각각 격추됐다고 CBS 뉴스 등 복수의 미국 매체가 미 정부 당국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CBS 및 워싱턴포스트 등 미국 언론들은 3일 미군 전투기 F-15에 이어 A-10 공격기가 이란 남서부에서 이란의 공격을 받아 추락했다고 보도했다. 미국이 지난 2월28일 이란전쟁을 시작한 이후 미군 군용기가 이란군 공격으로 격추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추락된 전투기의 조종사 3명 중 2명은 구조됐고, 1명은 실종 상태다. 미군은 이란 남서부 후제스탄 주 일대에 수색·구조용 헬기 HH-60G와 연료 공급을 위한 C-130 급유기를 투입해 1명을 구조했다. 이 과정에서 헬기 2대도 이란군의 공격을 받아 일부 탑승자가 부상했지만 기지로 복귀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란은 이날 F-15 전투기에 이어 미군의 A-10 선더볼트Ⅱ 워트호그 공격기도 호르무즈 해협 인근 게슘 섬 남단에서 격추해, 기체는 바다로 떨어졌다. 단독 탑승한 조종사 1명은 구조된 것으로 전해졌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NBC와 전화 인터뷰에서 미 군용기 격추가 이란과의 협상에 영향을 끼치느냐는 질문에 "전혀 아니다"라며 "이건 전쟁이고 우리는 전쟁 중"이라고 말했다. 격추된 군용기 2대의 임무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격추 장소로 미뤄볼 때 각각 이란 내 인프라와 호르무즈 해협 주변을 타격하는 작전을 수행하고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현지시간 2026년 2월28일 이란 공습작전 (작전명 에픽 퓨리)에 투입된 미군 전투기 [사진=미 중부사령부]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일 대국민 연설에서 앞으로 2~3주 동안 이란을 강하게 타격해 '석기시대'로 되돌리겠다고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대국민 연설 이후 미군은 이란 수도 테헤란 인근 대형 교량을 공습으로 파괴한 데 이어 이란이 미국의 요구조건에 맞춰 전쟁 종식에 합의하지 않을 경우 이란 내 발전소도 타격하겠다고 예고했다. 이란 관영 파르스 통신은 미국이 지난 1일 우방국 중 한 곳을 통해 48시간 동안의 휴전을 제안했지만, 이란은 이를 거부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가 유예했던 이란 내 발전소 등 에너지 인프라 공격 기간이 오는 6일 종료된다. 이번 사태는 전쟁의 중대 고비가 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한편 중부사령부에 따르면 현재까지 미군 사망자는 13명, 부상자는 300명 이상으로 집계된다. 로이터·입소스 등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미국 국민의 27%만 이란 전쟁을 지지하고, 60%가 조속한 개입 종료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y2kid@newspim.com 2026-04-04 11:1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