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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증시/오전] 일본 지진 피해 미미… 대부분 상승

기사입력 : 2016년11월22일 11:45

최종수정 : 2016년11월22일 11:45

[뉴스핌=이고은 기자] 22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대부분 오르고 있다.

후쿠시마 연안에서 발생한 강진에도 불구하고 일본 증시는 강보합으로 오전장을 마쳤고, 중국 본토 증시는 소폭 올랐으며, 홍콩 증시는 1% 중반의 비교적 강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 주요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우면서 아시아 증시에도 훈풍을 보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당선 이후 채권에서 주식으로의 자금 대순환이 일어나고 있단 평가다. 트럼프 당선인은 대대적인 감세와 재정지출 확대정책을 약속해 시장의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달러/엔 환율 <자료=니혼게이자이>

도쿄주식시장 오전장이 마감된 11시 30분 현재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0.10% 상승한 1만8124.50엔을 기록했다. 토픽스(TOPIX)는 0.20% 오른 1445.81엔에 거래 중이다.

달러/엔 환율은 같은시간 0.28% 하락한 달러당 110.59엔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오전 5시 59분께 일본 북동부 후쿠시마 현 앞바다에서 규모 7.4의 강진이 발생해 기상청이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다. 이어 8시 9분에는 추가로 미나기현에서 쓰나미 주의보를 경보로 전환했다.

지진 발생 후 도쿄 금융시장이 개장될 때 엔화는 소폭 오르고 일본 증시는 소폭 후퇴했으나, 일부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하고 부상자가 6명에 그치는 등 피해 규모가 크지 않아 움직임은 크지 않았다. 오전장 마감 직전 증시는 다시 강보합세로 돌아섰다.

기상청은 오전 9시 46분 후쿠시마현과 미야기현 경보를 주의보로 다시 전환했고, 지진 발생 뒤 중단된 동북지방 철도 노선도 운행을 재개했다.

같은 시각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0.26% 오른 3226.67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선전성분지수는 0.24% 상승한 1만925.89포인트를 지나는 중이다. 대형주 위주의 CSI300지수는 0.37% 오른 3453.83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홍콩 항셍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1.31% 상승한 2만22651.43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중국기업지수(H지수)는 1.59% 상승한 9594.73포인트를 지나는 중이다. 대만 가권지수는 0.96% 오른 9127.69포인트에 거래 중이다.

 

[뉴스핌 Newspim] 이고은 기자 (goe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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