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스타

속보

더보기

공유X김고은X이동욱, 김은숙표 판타지 로맨스 '도깨비', '태양의 후예' 이후 또 한번 新바람 불어올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배우 김고은과 공유가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파티오나인에서 열린 tvN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이형석 사진기자>

[뉴스핌=이현경 기자] 김은숙 표 ‘판타지 로맨스’가 온다. 스타 메이커이자 스타 작가 김은숙이 판타지 로맨스 장르로 또 한번 방송계를 흔들 수 있을지 주목된다.

22일 서울 논현동 파티오나인에서 tvN 새 금토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도깨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공유, 이동욱, 김고은, 유인나, 육성재, 김은숙 작가, 이응복 감독이 참석했다.

‘도깨비’는 불멸의 삶을 끝내기 위해 인간 신부가 필요한 도깨비, 그와 기묘한 동거를 시작한 기억상실증 저승사자. 그런 그들 앞에 '도깨비 신부'라 주장하는 '죽었어야 할 운명'의 소녀(지은탁)가 나타나며 벌어지는 신비로운 낭만 설화를 담고 있다.

이날 김은숙 작가는 ‘도깨비’의 기획의도에 대해 “판타지 드라마를 하고 싶었다. ‘도깨비’는 이상하고 아름답고 쓸쓸하고 찬란한 드라마”라고 소개했다. 이어 그는 “멋진 배우들과 함께 작업하게 돼 영광이다”라고 덧붙였다.

‘도깨비’ 연출을 맡은 이응복 감독은 “매번 드라마를 만들 때마다 느끼는 건 ‘드라마는 재밌어야 한다’이다. 드라마는 재미와 감동이 있어야 한다. 지긋지긋한 일상을 잠시라도 잊고 편안하게 볼 수 있는 드라마가 되길 바라며 작업중이다. 특히 요즘 같은 시국엔 이런 순간이 더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배우 공유가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파티오나인에서 열린 tvN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이형석 사진기자>

도깨비 역은 공유, 도깨비 신부라고 주장하는 19세 지은탁 역은 김고은이, 저승사자 역은 이동욱이, 저승사자의 여자 써니 역은 유인나가, 도깨비 신을 모시는 가신 집안의 4대 독자 유덕화 역은 육성재가 맡았다.

공유는 김은숙 작가와 이응복 감독 때문에 ‘도깨비’에 출연하게 됐다고 했다. 앞서 김은숙 작가는 공유에 5년 간 출연 제의를 했지만 계속 불발됐고 이번 ‘도깨비’로 연을 맺게 됐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공유는 “김은숙 작가는 제게도 스타다. 지난 5년 간 작품을 거절한 이유는 드라마에 대한 부담감이 있었다. 상황 탓을 하자면 막바지에 들어 촉박하게 찍어야하는 시스템이 힘들었다”고 말했다.

작가 김은숙이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파티오나인에서 열린 tvN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 제작발표회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이형석 사진기자>

이어 그는 “이번 제의를 받고 김은숙 작가, 이응복 감독과 미팅 자리를 가졌다. 전작이 잘됐음에도 너무나 겸손한 모습에 놀랐다. 그리고 전작이 잘 됐다고 건방지게 하지 않을 거다. 최선을 다 할거다. ‘믿어 달라’고 하더라. 그 점에 감동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공유는 도깨비를 연기하게 된 소감도 전했다. 그는 “인간이 아니기 때문에 오히려 더 편하다. 극중에서 도깨비는 어디나 존재한다. 그렇게 생각하니 오히려 연기할 때 부담감이 사라지더라”고 말했다.

이응복 감독은 판타지 로맨스이기 때문에 힘든 점이 많다고 했다. 그는 “‘태양의 후예’ 때 너무 고생해서 편안한 공간에서 로맨스하겠다고 했는데 이번에 ‘도깨비’를 보니 엄청난 스케일의 판타지 드라마더라. 그래서 더 힘들었다”고 토로했다.

공유 역시 “우리 드라마엔 특별한 게 많다. 저도 촬영하면서 알았다. CG, 사극 등 다양한 요소가 많다. 찍다보니 우리 드라마는 아주 스케일이 큰 드라마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판타지 로맨스를 하고 싶다던 김은숙 작가. 그는 판타지 로맨스 장르의 매력에 대해 “남자 주인공이 도깨비이고 신이고 저승사자다. 재벌 열 명이 와도 못 이긴다. 엄청나다. 멋있다. 그런 장점이 있다”며 웃었다.

이어 그는 작품은 도깨비 설화를 모티브로 삼았다고 말했다. 그는 “일본 도깨비, 우리나라 도깨비 등 다양한 설화를 찾아봤다. 우리가 알고 있는 것 중에 잘 못 알려진 것도 많았다. 요구되는 자료가 많진 않아서 이야기를 더 만들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도깨비는 상벌이 확실하고 화도 주고 복도 주고 부신이기도 하다. 또 제주도 설화에는 도깨비가 물고기를 몰아주는 바다의 신이다. 그런 요소를 잘 각색했다”면서 “인간이 아니어서 시청자가 어떻게 받아들일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그리는 남자 캐릭터 중에 도깨비와 저승사자는 오래 남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배우 공유와 이동욱이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파티오나인에서 열린 tvN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이형석 사진기자>

한편 이날 귀신을 보는 소녀 지은탁을 연기하는 김고은은 공유와의 호흡에 대해 “공유 선배와 재밌게 잘 촬영하고 있다. 개구쟁이 같다. 저와 성향이 비슷한 편”이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작업중”이라고 전했다.

김은숙 작가의 작품에서 눈여겨볼 것은 서브 남자주인공이다. ‘상속자’의 김우빈, ‘태양의 후예’의 진구 등 김은숙 작가는 서브 남자주인공을 매력적으로 만드는데 탁월한 능력을 가졌다. 이 때문인지 극중에서 서브 남자주인공인 이동욱에 대한 관심도 높다.

이동욱은 이번 ‘도깨비’에 출연하고 싶다고 적극적으로 의견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도깨비’ 제작사가 저의 전작인 ‘풍선껌’의 제작사다. 그래서 ‘도깨비’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출연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저승사자 캐릭터가 아주 매력적”이라며 “공유가 출연한다기에 믿음도 컸다. 호흡이 아주 좋다보니 저승사자와 도깨비와의 브로맨스도 기대해달라”고 덧붙였다.

SBS ‘상속자들’ KBS 2TV ‘태양의 후예’ 등을 집필한 ‘로코 대가’ 김은숙 작가와 ‘히트작 메이커’ 이응복 감독이 ‘태양의 후예’ 이후 의기투합한 작품인 ‘도깨비’는 오는 12월2일 밤 8시 첫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하이닉스 17년만에 상한가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SK하이닉스가 31일 장중 상한가에 진입하면서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반도체 승부수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반도체 불황 속에서 SK하이닉스 인수를 밀어붙였던 최 회장이 최근 주가 급락 국면에서 개인 명의로 처음 자사주를 사들인 지 하루 만에 주가는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1분 기준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보다 39만6000원(29.95%) 오른 171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고가이자 가격제한폭 상단이다. 거래량은 853만6822주를 기록 중이다. 최 회장이 보유한 SK하이닉스 주식 3620주의 평가액은 현재가 기준 62억1916만원이다. 공시상 취득금액 49억31만740원과 비교하면 미실현 평가이익은 13억1884만9260원이다. [사진=뉴스핌DB, AI 인포그래픽=서영욱 기자] 매수 당일 종가인 132만2000원을 적용한 평가액은 47억8564만원으로 취득금액보다 약 1억1467만원 낮았다. 주식을 사들인 직후에는 평가손실을 기록했지만, 이튿날 주가가 상한가로 급반등하면서 하루 만에 13억원대 평가이익으로 전환됐다. 이번 매수는 단순한 내부자 주식 취득 이상의 의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최 회장이 그룹의 사업 구조를 반도체 중심으로 바꾼 SK하이닉스 인수의 당사자인 데다, 최근에도 AI 시대 메모리 수요와 SK하이닉스의 장기 경쟁력에 대한 자신감을 거듭 드러냈기 때문이다. SK의 반도체 사업 구상은 최 회장의 부친인 최종현 선대회장 시절로 거슬러 올라간다. 최 선대회장은 1978년 선경반도체를 세우며 반도체 진출을 추진했지만 2차 오일쇼크로 계획을 접었다. 이후 최 회장이 2011년 하이닉스반도체(현 SK하이닉스) 인수를 결정하고 2012년 SK하이닉스를 출범시키면서 30여 년간 이어진 반도체 사업 구상이 현실화됐다. 최 회장은 당시 출범식에서 "30여년 만에 반도체 사업 진출의 꿈을 이뤘다"고 말했다. SK하이닉스 인수는 당시에도 순탄한 결정은 아니었다. 반도체 업황이 침체돼 있었고, 정유·통신을 주력으로 하던 SK와의 사업적 연계가 뚜렷하지 않다는 반대 의견이 적지 않았다. 15년 전 업황 부진기에 회사 인수를 결정했던 최 회장이 이번에는 주가 급락기에 직접 주주로 나섰다는 점도 주목된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최 회장은 전날 장내에서 SK하이닉스 보통주 3620주를 매입했다. 최 회장이 SK스퀘어를 통하지 않고 개인 명의로 SK하이닉스 주식을 보유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취득단가는 주당 135만3677원이며 총취득액은 49억31만740원이다. 내부자거래 사전공시 기준인 50억원보다 9968만9260원 적다. 현행 자본시장법상 상장사 임원이나 주요주주가 발행주식 총수의 1% 이상 또는 50억원 이상을 거래하려면 거래 개시 30일 전까지 매매계획을 공시해야 한다. 거래 수량이 발행주식 총수의 1% 미만이면서 거래금액도 50억원 미만이면 사전공시 의무가 면제된다. 시장에서는 최 회장이 사전공시 의무가 발생하지 않는 범위에서 매입 규모를 최대한 늘려 최근 급락장에서 신속하게 책임경영 의지를 나타낸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한편 최 회장은 지난 17일 열린 대한상공회의소 제주포럼에서 SK하이닉스 주식에 대해 "샀다 팔았다 하지 말고 가만히 갖고 있는 게 재산 보전에 좋은 방법"이라며 "메모리는 앞으로도 계속 필요하기 때문에 시간을 주면 우상향으로 간다"고 자신감을 내비친 바 있다. dconnect@newspim.com 2026-07-31 14:38
사진
민주당 당대표 여론조사 보니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8·17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당대표 적합도·선호도 여론조사에서 일반 국민은 정청래 후보, 민주당 지지층에선 김민석 후보가 앞서는 흐름이다. 오는 8월 1일 충청권 첫 지역 순회 합동 연설회와 경선 결과 발표를 앞두고 있어 민주당 전대 열기가 더욱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기자단 = 김민석(왼쪽부터), 정청래,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MBC에서 열린 방송토론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07.29 photo@newspim.com ◆ NBS, 정청래 21% 김민석 19% 송영길 6%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27~29일 전국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 면접조사를 진행한 NBS(전국지표조사)에 따르면, 차기 당대표 적합도 정청래 후보 21%, 김민석 후보 19%, 송영길 후보 6% 순이었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김 후보 34%, 정 후보 29%, 송 후보가 9%로 나타났다. NBS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다. ◆ 오마이뉴스 민주당 지지층, 김민석 41.6% 정청래 37.7% 송영길 9.5% 오마이뉴스 의뢰로 여론조사기관 에스티아이(STI)가 지난 27~28일 전국 18살 이상 성인 남녀 중 민주당 지지층과 무당층 118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당대표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김 후보 41.6%, 정 후보 37.7%, 송 후보 9.5%였다. 오마이뉴스 조사는 구조화된 질문지를 사용한 휴대전화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 뉴스토마토, 정청래 36.9% 김민석 28.0%, 송영길 9.2% 뉴스토마토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토마토에 의뢰해 지난 27~28일 전국 18살 이상 남녀 1033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차기 당대표 선호도 1순위로 정 후보가 36.9%였다. 김 후보는 28.0%, 송 후보는 9.2%였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김 후보가 44.9%로 정 후보 38.9%보다 높은 지지를 얻었다. 송 후보는 11.2%였다.  선호투표제 도입에 맞춰 실시한 2순위 선호도 조사에서는 송 후보가 33.9%로 가장 높은 응답을 받았다. 이어 김 후보가 12.9%, 정 후보 9.0% 순이다. 송 후보를 2순위로 선택한 57.9%는 김 후보를 1순위로 꼽았다. 36.9%는 정 후보를 선택했다. 미디어토마토 조사는 무선 전화 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민주당은 이번 당대표 선거에 선호투표제를 처음 도입했다. 선호투표제는 유권자가 후보 한 명만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1·2·3순위 선호 후보를 함께 기입하는 방식이다. 먼저 1순위 득표를 집계해 과반 득표자가 나오면 그대로 당선자가 결정된다. 과반 득표자가 없을 땐 최하위 득표자의 2순위 표를 배분한다. 각 여론조사의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jeongwon1026@newspim.com 2026-07-31 10: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