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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 인사도 내년으로…롯데그룹, '최순실 악재'에 한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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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전략 수립해야 할 연말에 외부 악재…경영 저해 요소 될 수도"

[뉴스핌=함지현 기자] 롯데그룹이 내년도 사업계획을 짜고 방향을 설정해야 할 중요한 시기에 이른바 '최순실 게이트'발 악재와 엮이면서 한숨을 내쉬고 있다.

신동빈 회장은 최순실 국정농단사건에 대한 국회 국정조사의 증인 출석을 앞두고 있는데다, 특검이 시작되면 또 다시 조사를 받을 가능성도 있다. 그룹 내 모든 역량을 전략수립에 쏟아야 할 시기인 연말에 이같은 외부요인으로 인해 힘이 분산될까 우려하는 것이다.

실제로 롯데그룹은 이같은 외부 변수의 영향으로 통상 연말에 진행해왔던 정기임원인사도 내년초로 늦췄다. 그야말로 경영상 '시계제로' 상태에 빠진 모습이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사진=롯데그룹>

롯데그룹은 1일 통상적으로 연말에 진행해왔던 정기임원인사도 내년 초로 늦췄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국내외 경영 불확실성이 매우 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지만,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한 논란에 휩싸인 상황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는 게 업계 시각이다.

뿐만 아니다. 신 회장은 오는 6일 '최순실 게이트' 국정조사 청문회 증인으로 나서는 8인의 재계 총수 중 한명으로도 채택됐다.

'최순실 특검'이 시작되면 신 회장은 또 다시 불려가 조사를 받을 가능성도 있다. 신 회장은 앞선 지난 15일 참고인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해 16시간에 걸친 강도높은 조사를 받은 바 있다.

내년도 사업계획 수립을 앞두고 큰 방향을 설정해 줘야 할 그룹의 총수가 외부 요인으로 인해 자리를 비우게 되는 셈. 단순히 자리만 비우는 것이 아니라 그룹 차원의 대응책이 필요한 사안들이기도 하다.

이에 따라 내년 경영전략 수립에 차질이 빚어지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경영상 중요한 전략 중 하나인 인사가 미뤄진 것이 이같은 우려를 뒷받침 한다.

업계 관계자는 "아무래도 중요한 시기에 오너가 이리저리 불려다니면 그룹측면에서 경영의 저해요소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며 "롯데의 경우 제2롯데월드타워 개관이나 면세점과 같은 큰 이슈를 안고 있는 만큼 부담이 더 클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롯데그룹측은 신 회장이 외부 상황에 크게 동요하지 않고 약속했던 사안들을 하나씩 지켜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 회장은 지난 30일 사장단 회의를 열고 '변화'를 내년도 롯데의 경영 키워드로 제시한 바 있다. 국내외 어려운 정치·경제 상황 속에서 변화만이 생존을 위한 유일한 방법이라는 것. 더 이상 보여주기식의 경영은 지양하고 내실을 다지겠다는 의중도 내비쳤다.

이는 지난 10월 발표한 준법경영위원회·질적성장·정책본부개편·지배구조개선 등의 경영쇄신안의 연장선이기도 하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신 회장은 외부 어려움이 있더라도 일을 미루지 않고 할 일은 계획대로 추진하는 스타일"이라며 "호텔롯데의 상장이나 지배구조 개선, 장기적인 관점에서 지주회사로의 전환 등 약속한 부분을 지켜나가고 투자도 지속적으로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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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최고위, 한동훈 '제명' 의결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국민의힘이 29일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에 대한 '제명' 징계안을 의결했다. 최보윤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한동훈 전 대표에 대한 당원 징계안이 윤리위 의결대로 최고위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표결에는 최고위원 6명과 당 대표, 원내대표, 정책위의장 등 총 9명이 참여했다. 최 수석대변인은 "표결 내용이나 찬반 부분은 비공개"라며 구체적인 표결 결과는 공개하지 않았다. 징계 의결의 취지에 대해 최 수석대변인은 "의결 취지는 이미 윤리위 내용이 공개돼 있어 그 부분을 참고하면 된다"며 "기존 말씀드렸듯이 윤리위 의결대로 최고위에서 의결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의결 과정에서 징계 수위를 낮춰야 한다는 논의가 있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최고위원들 사이 사전회의는 배석하지 않아서 내용을 알지 못한다"고 답했다. 또한 "의결 때 비공개였고 저도 배석하지 않은 관계로 내용에 대해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좌)와 한동훈 전 대표 [사진=뉴스핌 DB] 최 수석대변인은 "절차적으로 의결에 대한 통보 절차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이미 의결이 된 부분으로서 결정된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징계는 의결과 동시에 효력이 발생한다. 한편 한 전 대표가 가처분을 신청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당 입장은 따로 없다"며 "신청되면 신청 절차에 임해서 필요한 부분 소명이나 그런 부분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한 전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제명 확정에 대해 언급할 것으로 전해졌다. allpass@newspim.com 2026-01-29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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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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