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속보

더보기

[스타☆ PB] "공시지가 급등에‥자산가들 수익형 상가서 손 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정화삼 신한PWM 서울파이낸스센터 PB팀장
"실물 부동산 대신 부동산 펀드와 리츠 상품이 트랜드"

[뉴스핌=김선엽 기자] "강남 4구 쪽에 상가를 많이들 가지고 있는데 최근 보유세의 현실화가 무섭다. 과거와는 다르게 공시지가 상승률이 연 10%에 이른다." 

정화삼 신한PWM 서울파이낸스센터 PB팀장은 최근 자산가들의 부동산 사랑에 브레이크가 걸렸다고 전했다. 

정부가 공시지가를 차츰 현실화하는데다 최근 저금리 기조가 끝날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수익형 부동산의 매력도가 떨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에 실물 부동산을 대신해 부동산 펀드와 리츠 상품이 인기를 끌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화삼 신한PWM 서울파이낸스센터 PB팀장<사진=김선엽 기자>

실물 부동산에 대한 부자들의 무조건적 '짝사랑'에 변화가 생긴 것은 공시지가가 최근 가파르게 상향 조정된 영향으로 해석했다. 

◆공시지가 현실화와 금리 상승이 바꿔놓은 부동산투자 지형도

정 팀장은 "부동산을 보유할 때 가장 큰 장점은 금융자산과 달리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세금을 매긴다는 것"이라며 "공시지가는 통상 실거래가의 70% 수준에 불과했는데 최근 정부가 이것을 현실화함에 따라 보유 부담이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특히 대부분 자산가가 최고 상속세율 50%에 걸리기 때문에 공시지가가 올라가면 추후 내야할 세금이 고스란히 증가한다. 

그는 "피상속인이 사망한 후에 내야 하는 세금이 크게 증가하기 때문에 최근 사전증여를 활발하게 한다"고 전했다. 이어 "따라서 과표가 오르기 전에 매매를 통해 현금화를 진행하는데 최근 수익형 상가의 가격이 많이 오르면서 두드러진 현상"이라고 강조했다.

저금리 시대가 끝나간다는 전망도 상가 투자에서 손을 떼게 만드는 이유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공실률이 낮은 랜드마크 지역의 수익형 상가는 저금리 기조에 힘입어 인기가 식을 줄 몰랐다. 

하지만 매매가격의 상승세에 비해 임대료의 상승 속도는 이에 미치지 못하는 것이 보통이다. 그러다보니 투자금 대비 수익률은 자꾸 떨어졌다. 저금리 시대에는 낮은 수익률도 용납이 됐지만 금리가 앞으로도 계속 상승한다면 매력도가 떨어질 수밖에 없다. 

정 팀장은 "3년 전에는 똑같은 임대료로 6% 정도 수익이 나왔는데 부동산 가격이 30% 이상 올라가니 이제는 4%도 간당간당하다"며 "시장금리가 1%대 초반에서 유지되면 몰라도, 시장금리가 2% 위로 올라가면 정기예금 금리와 부동산 임대수익률의 차이가 줄어든다"고 지적했다.

이어 "부동산은 보유세 부담이 있고 관리 비용이 드는데다가 공실 관리도 해야 한다"고 말했다. 

따라서 앞으로는 국내외 부동산을 대상으로 한 부동산펀드와 리츠 등 부동산 간접투자 상품에 대한 관심이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신한금융그룹은 올해만 해도 인사동 쌈지길, 영등포 타임스퀘어 등 5~6개의 부동산 사모펀드를 은행 고객에게 선보였다. 물론 부동산 시장이 침체를 겪으면 부동산 펀드도 영향을 받는다. 따라서 안전하면서도 엑시트(자금회수) 원활한 상품을 고르는 지혜가 중요하다. 

그는 "누군가는 임대를 반드시 해야 하는 상황이고 그것이 장기간 유지될 수 있는 알토란 부동산에 대해 기관이 일정부분 지분에 참여를 하고 고객과 수익을 공유하는 형태의 부동산 상품이 꾸준히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기내서 보조배터리 충전 전면 금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항공사들이 항공기 객실 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최근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발화와 연기 발생 사고가 잇따르자 안전 조치를 대폭 강화한 것이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부터 비행 중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를 충전하거나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서울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출발층 에어부산 수속카운터 전광판에 보조 배터리 기내 선반 탑재 금지 안내문이 표시돼 있다. [사진=뉴스핌DB] 전자기기 충전이 필요할 경우 좌석 전원 포트를 이용하도록 안내했으며, 포트가 없는 기종은 탑승 전 충분히 충전할 것을 권고했다. 보조배터리 반입은 허용되지만 단자에 절연 테이프를 부착하거나 개별 파우치에 보관하는 등 합선 방지 조치를 해야 한다. 이로써 국내 여객 항공사 11곳 모두가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제한하게 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 대형사와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이미 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사 사고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항공업계 전반으로 규제 강화 움직임이 확산되는 추세다. 항공업계는 운항 중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일부 항공기에는 충전 설비가 충분하지 않아 승객 불편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syu@newspim.com 2026-02-20 15:23
사진
"하메네이 제거 후가 더 문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대해 "열흘 안에 결정하겠다"고 시한을 제시하고, 초기 단계의 제한적 선제공격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이란 정권이 실제로 붕괴할 경우 이를 대체할 뚜렷한 세력이 없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1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트럼프 대통령이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부를 겨냥한 군사 옵션을 선택할 경우 가장 큰 변수는 '그 이후'라고 지적했다. 최고지도자를 제거하더라도 누가 권력을 승계할지, 어떤 체제가 들어설지 불확실하다는 것이다.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사진=로이터 뉴스핌] 전 이란 고위 관리 출신으로 현재 미국에서 활동하는 반체제 인사 모흐센 사제가라는 "하메네이와 최고 지휘관들을 제거한다면 문제는 그 다음"이라며 "이란이 실패 국가로 전락할 위험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 역시 최근 의회에서 복잡한 권력 이행 과정에서 미국이 협력할 상대를 찾아야 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WSJ는 1979년 이란 혁명 당시와 현재를 대비했다. 당시에는 아야톨라 루홀라 호메이니라는 구심점 아래 국내외 세력이 결집했지만, 지금은 그에 상응하는 상징적 지도자가 부재하다는 것이다. 이란 내부에서는 지난 10여 년간 선거 부정 의혹, 여성 인권 문제, 경제 위기 등을 계기로 반정부 시위가 반복돼왔다. 최근에도 "하메네이에 죽음을"이라는 구호가 등장하는 등 반발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이들 시위는 명확한 지도부나 조직 체계를 갖추지 못한 채 산발적으로 전개되고 있다는 평가다. 해외 반체제 세력 역시 단일한 대안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시린 에바디는 하메네이 제거를 위한 표적 공격에 찬성 입장을 밝혔지만, 이란 내 정치 활동가들 사이에서는 군사 개입에 반대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가장 주목받는 해외 인사는 팔레비 왕정의 마지막 왕세자인 레자 팔레비다. 그는 세속 민주주의로의 전환을 주장하며 지도자로 나설 뜻을 밝혔지만, 부친 통치 시절의 정치적 탄압과 사회적 불평등을 기억하는 이란인들 사이에서는 여전히 논란의 대상이다. 특히 쿠르드족과 아제르바이잔족 등 소수 민족 사회에서는 중앙집권적 통치에 대한 불신이 남아 있다. 좌파 성향의 이슬람계 반정부 단체 무자헤딘-에-할크(MEK)도 조직력을 갖추고 있지만, 해외 기반이 강하고 과거 이라크와 협력한 전력 등으로 국내 지지는 제한적이다. 일부 중동 및 유럽 당국자들은 하메네이 제거가 곧 체제 붕괴로 이어지지 않을 가능성도 제기한다. 보수 성향 인사들이 권력을 승계하거나, 오히려 더 강경한 체제로 재편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란 의회 의장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등 강경 인물이 전면에 나설 경우 노선이 한층 강화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반면 1980년대 소련의 페레스트로이카와 유사한 점진적 개혁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는 시각도 있다. 이슬람공화국 창시자의 손자인 세예드 알리 호메이니가 온건 성향 종교인들과 가까운 인물로 거론된다. 트럼프 대통령이 제한적 타격을 시작으로 압박 수위를 높이는 방안을 검토하는 상황에서, 정권 교체 시나리오가 현실화될 경우 이란은 권력 공백과 내부 분열에 직면하거나, 반대로 더 강경한 체제로 재편될 가능성도 있다는 진단이다. wonjc6@newspim.com     2026-02-20 15:5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