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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연예] 중화권 최고 액션스타 이연걸, 투병으로 노화?…팬들, 적잖은 충격

기사입력 : 2016년12월15일 08:57

최종수정 : 2016년12월18일 22:19

지난 3월 공식행사에 참석한 이연걸 <사진=유튜브 캡처>

[뉴스핌=김세혁 기자] 3년째 갑상선기능항진증과 싸우는 중국 액션스타 리롄제(이연걸·53)의 근황이 공개됐다. 

중국 언론들은 인터넷에 게재된 이연걸의 근황과 사진이 팬들에게 적잖은 충격을 주고 있다고 15일 보도했다. 

사진에 담긴 이연걸은 청룽(성룡)의 후계자 소리를 듣던 젊은 시절과 상당히 대조된다. 어느덧 50대라고는 하지만, 투병의 영향인지 왜소하고 나이가 많이 들어보인다는 의견이 많다. 심지어 그를 70대로 보는 팬도 있다.

반대로, 이연걸이 어딘지 편해보인다는 팬도 적지 않다. 승려들과 나란히 촬영한 사진에서는 세속을 벗어난 편안함이 느껴진다는 의견이 이어진다.

이연걸은 지난 2013년 갑상선기능항진증 진단을 받았다. 약 부작용으로 체형변화를 겪은 그는 척추에 입은 오래된 상처가 악화되고 심장에도 문제가 생긴 탓에 작품활동이 뜸해졌다. 그럼에도 예전부터 이어오던 자선행사는 꼬박꼬박 열어 팬들의 찬사를 받았다.

전쯔단(견자단) 이전의 중화권 최고 액션스타로 손꼽히는 이연걸은 1979년 '소림사'로 데뷔, 엄청난 인기를 얻었다. 1991년 '황비홍'으로 아시아를 평정한 그는 '동방불패'(1992), '방세옥'(1992), '태극권'(1993), '의천도룡기'(1993), '보디가드'(1994), '정무문'(1994), '영웅'(1995) 등 명작에 출연했다.

1998년 '리썰 웨폰4'를 기점으로 할리우드에 진출한 이연걸은 '로미오 머스트 다이'(2000), '키스 오브 드래곤'(2001), '미이라3'(2008), '익스펜더블'(2010) 시리즈 등으로 팬들과 만났다. 최근작은 올해 선을 보인 '봉신연의:영웅의 귀환'이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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