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4차 청문회] 조한규 '문건 폭로' vs 이대 총장·학장·처장 '오리발'(상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조한규 전 사장,양승태 대법원장 사찰 등 폭로
최순실 청문회서 이대 증인들 "정유라 특혜 없었다"

[뉴스핌=김나래 기자] 조한규 전 세계일보 사장은 15일 최순실 게이트 국정조사 4차 청문회에서 청와대의 양승태 대법원장 사찰 및 '비선실세' 정윤회씨가 수 억원의 금품을 받고 고위공직자 인사에 개입했다는 의혹 등을 제기했다.

4차 청문회에서 집중 추궁을 예고했던 '정유라 특혜의혹'과 관련해 증인으로 참석한 이화여대 총장·학장·처장 등은 교육부 감사내용을 전면 부인했다.

조한규 전 세계일보 사장이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국정농단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4차 청문회에 출석해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조한규 전 세계일보 사장은 양승태 대법원장의 일상생활 사찰과 당시 최성준 지방법원장의 비위 등을 담은 문서가 있다고 밝혔다.

이혜훈 새누리당 의원은 "아직 공개하지 않은 8개 문건 중에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 것, 헌법과 법률을 중대하게 위반한 것을 얘기해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조한규 전 사장은 "양승태 대법원장의 일과 생활을 낱낱이 사찰해서 청와대에 보고한 내용, 2014년 춘천지방법원장으로 재직하고 있던 최성준 지방법원장의 관용차의 사적 사용이나 대법관 진출을 위한 운동 등 두건의 사찰 문건이다"고 밝혔다.

아울러, 소설가 이외수 등 지역내 유명인사들과 친분을 구축해 놓고 법조계 인사와 면담 주선 등 환심 사기에 적극 이용 중이라며 비판을 받고 있다는 내용도 담겨져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조한규 전 세계일보 사장이 제출한 양승태 대법원장 사찰 관련 청와대 문건에 대해 국정원이 작성했다고 추정했다.

하지만 김성태 국조특위 위원장은 조 전 시장이 제출한 이 문건과 관련해 "청와대에서 작성 및 보고된 것으로 보여진다"고 밝히기도 했다. 

최교일 새누리당 의원은 "양승태 대법원장 사찰 문건 외에 달리 소개할 내용이 있느냐"는 질의에 조 전 사장은 "대기업 비리 관련한 문건이 있었다"며 "미공개 문건 중에는 박근혜 대통령 동생인 박지만 씨 가족에 관한 비위 사실 관련 내용도 몇 건이 있었다"고 전했다.

또 조 전 사장은 "미르·K스포츠재단 모금 사건이 터지고 나니 '청와대가 저렇게 입수한 대기업 비리 정보를 이 때(대기업 상대 모금에) 활용한 게 아닌가' 생각했다"고 말했다.

반면,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 씨의 이화여대 특례입학 의혹과 관련한 증인으로 출석한 최경희 전 총장은 시종일관 '모르쇠'로 일관했다.

최 전 총장은 "엄격한 진상 조사를 했음에도 조직적인 특혜는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며 의혹을 부인했다.

김경숙 전 체육대학장도 "김종 전 차관을 알지만 사무적인 관계이고, 입학 처장에게 정유라 입학 청탁을 한 적 없다"며 부인했다. 

황영철 새누리당 의원은 "면접관 오리엔테이션에서 정유라에게 유리한 취지의 발언을 하지 않았냐"는 추궁에 남궁곤 전 처장은 "결과적으로는 정유라에 유리하게 됐지만 정유라만 특정한 건 아니었다"고 밝혔다.

한편, 국정농단 의혹을 받고 있는 최순실씨가 독일에서 귀국하기 전 한국 지인과의 전화통화를 통해 자신이 SK에 80억원을 요구한 사실을 숨기기 위해 사실을 조작하라고 지시하는 녹음파일이 추가 공개됐다.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공개한 녹취록에 따르면 정현식 전 K스포츠재단 사무총장이 최씨 지시로 SK에 80억원을 요구한 사실을 폭로한 것과 관련해 "사무총장이 뭐라고 얘기를 했다는 거야. 그럼 내가 SK에 들어가라고 했다고”라고 물었다. 이에 지인은 "네, 회장님이 지시했고 본인(정현식 전 사무총장)이 그 기업을 방문했다. 안종범 수석이 또 확인 전화를 했다. 가장 중요한 부분들을 다 얘기했다"고 데답했다.

[뉴스핌 Newspim] 김나래 기자 (ticktock0326@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시진핑, 8~9일 북한 국빈 방문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8~9일 북한을 방문한다고 로이터 통신이 5일 조선중앙통신 보도를 인용해 전했다. 이번 방문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초청에 따른 것이다.  중국 정부도 시 주석의 북한 방문 일정을 알렸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날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국제부 대변인은 김 위원장의 초청으로 시 주석이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북한을 국빈 방문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왼쪽)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해 9월 4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정상회담을 앞두고 악수를 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6-05 11:20
사진
이정후, 또 4안타 12G 연속 안타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바람의 손자'가 또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이정후(28·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를 작성하며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개인 최장 연속 안타 신기록을 작성했다. 시즌 타율은 0.310에서 0.322까지 치솟았다. 내셔널리그 타격 부문 단독 4위다. 타율 0.336로 1위인 오토 로페즈(마이애미)와 큰 차이가 아니다. 이정후는 5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에 우익수,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안타 1타점 3득점으로 폭발하며 팀의 12-9 대승을 이끌었다. 첫 타석부터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1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밀워키 선발 콜맨 크로우와 맞섰다. 이정후는 0볼-2스트라이크의 불리한 카운트에서 4구째 바깥쪽 92.2마일(약 148km)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전 안타를 만들었다. 지난달 15일 LA 다저스전부터 시작된 1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다. 빅리그 데뷔 첫해였던 2024년 4월에 기록한 11경기 연속 안타를 넘어선 개인 신기록이다. 출루에 성공한 이정후는 후속 타선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팀의 세 번째 득점을 올렸다. [밀워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이정후가 5일(한국시간) 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 3회 2루타를 치고 타구의 방향을 살피고 있다. 2026.6.5 psoq1337@newspim.com 팀이 3-1로 앞선 3회초 무사 2루 찬스에서 맞은 두 번째 타석에서는 크로우의 2구째 몸쪽 낮게 들어온 87.3마일(약 140km) 커터를 공략해 우익수 방면 1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시즌 13호 2루타이자 2경기 연속 멀티히트다. 이어 맷 채프먼의 중전 안타가 터지면서 이정후는 이날 경기 두 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4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난 이정후는 7회초 빅이닝의 서막을 여는 선두타자 안타였다. 밀워키 구원 그랜트 앤더슨의 2구째 86.6마일(약 140km) 체인지업을 기술적으로 밀어쳐 좌전 안타를 날렸다. 이후 에릭 하스의 만루홈런이 터지면서 이정후는 세 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샌프란시스코의 타선이 폭발하며 7회초에만 두 번째 타석이 찾아왔다. 12-3으로 크게 앞선 2사 1루 상황이었다. 이정후는 바뀐 투수 제이크 우드포드의 4구째 93.4마일(약 150km) 싱커를 결대로 밀어쳐 2루수 키를 넘기는 우전 안타를 뽑아냈다. 지난 1일 콜로라도 로키스전 이후 4경기 만에 터진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다. 메이저리그 3년 차인 이정후는 빅리그 데뷔 이후 최고의 타격감을 과시하며 내셔널리그 최고의 교타자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이날 송성문은 4일 이어 2경기 연속 벤치를 지켰고 샌디에이고는 필라델피아에 4-6으로 패해 5연패 수렁에 빠졌다. psoq1337@newspim.com 2026-06-05 06:4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