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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유동성 경색? 내년 금융시장 ‘발작’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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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 중국발 금융시장 대혼란 내년 초 재연

[뉴욕 = 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예상했던 통화정책 회의 결과가 의외의 충격파를 일으킨 가운데 내년 달러화 유동성 경색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고개를 들었다.

연준이 금리인상에 속도를 내면서 아시아와 라틴 아메리카의 신흥국을 중심으로 내년 달러 유동성 경색이 발생, 금융시장에 혼란을 일으킬 것이라는 경고다.

달러화 <사진=블룸버그>

달러화가 15일(현지시각) 주요 통화에 대해 14년래 최고치로 뛴 것은 이 같은 경계감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6개 바스켓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 인덱스가 장중 1% 가까이 치솟으며 103.56을 기록, 52주 신고가를 다시 세웠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하는 16개 통화에 대한 달러 지수는 한 때 93까지 오르며 2002년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다.

달러화 강세는 단순히 전날 연준의 25bp 금리인상에 따른 결과가 아니라는 것이 시장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마틴 엔런드 노데아 마켓 전략가는 블룸버그와 인터뷰에서 “미국 금리인상과 달러화 강세에 따른 이른바 ‘블랙 스완’ 리스크가 내년 이머징마켓을 덮칠 것이라는 공포감이 투자자들 사이에 확산됐다”며 “연준의 매파 움직임을 금융시장이 매끄럽게 소화해내지 못할 여지가 높다”고 전했다.

소시에테 제네랄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달러 부채가 많은 기업들의 차환 발행이 어려워질 것”이라며 “달러화 유동성 부족과 이에 따른 달러 급등이 현실화될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고 주장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내년 금융시장의 최대 리스크로 달러화 강세 및 미국 일드커브 상승에 따른 시장 충격을 지목하고 있다.

올해 초 중국의 자본 유출에서 비롯된 글로벌 금융시장 ‘발작’이 내년 달러화 강세로 재연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롬바드 스트리트 리서치는 투자 보고서에서 “역외 달러 신용의 급증은 달러화 상승에 따른 충격이 그만큼 강력할 수 있다는 의미”라며 “달러화 강세가 내년 연준의 금리인상 발목을 잡는 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다”고 진단했다.

이날 뉴욕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유로화에 대해 1% 이상 치솟았고, 이에 따라 유로/달러 환율이 장중 한 때 1.03달러 선으로 떨어졌다.

유로/달러가 104엔 선 아래로 밀린 것은 2003년 이후 처음이다. 소시에테 제네랄은 유로/달러 환율이 패러티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엔화에 대해서도 달러화는 급등하면서 달러/엔 환율을 장중 118.65엔까지 끌어올렸다. 전날 연준의 회의 결과 발표 후 115엔 선에서 가파르게 뛴 수치다.

내셔널 오스트레일리아 뱅크의 레이 아트릴 외환 전략가는 월스트리트저널(WSJ)과 인터뷰에서 “일부 연준 정책자들이 내년 경제 성장률과 인플레이션 상승을 강하게 점쳐 시장 심리를 더욱 불안하게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일부에서는 시장이 지나치게 앞서 나가고 있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골드만 삭스는 보고서에서 “달러화 상승 자체보다 금융시장이 너무 앞서나가면서 시장 충격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다는 점이 더 커다란 리스크”라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뉴욕 특파원 (higra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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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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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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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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