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미 해군, 이란에 경고사격…트럼프 취임 앞둔 긴장 고조

기사입력 : 2017년01월10일 15:49

최종수정 : 2017년02월09일 16:4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백악관 "이란 과도하게 도발 ".. 트럼프 노림수?

[뉴스핌=김성수 기자] 미국 해군이 페르시아만 호르무즈해협 인근에서 이란 경비정에 경고 사격을 가하면서 오는 20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을 앞두고 미국과 이란의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미 해군 구축함 메이한호 <사진=블룸버그통신>

지난 9일 블룸버그통신 등 주요외신 보도에 따르면, 미 국방부 관계자는 이란 경비정 4척이 미 해군 구축함 메이한호에 빠른 속도로 접근했으며 메이한호가 3발의 경고사격을 한 뒤에야 물러났다고 밝혔다.

이란 함정들은 페르시아 만에서 미 해군을 여러 차례 도발하고 있다. 미 국방부 관리는 지난 주말 동안에도 미 해군 구축함 메이한호와 이란 경비정 간 7건의 마찰이 발생했었다고 밝혔다.

제프 데이비스 미 국방부 대변인은 이란의 도발을 두고 "위험하면서도 전문가답지 못한 행동이었다"고 비판했다.

백악관의 조시 어니스트 대변인은 "이란의 행동은 받아들이기 어려운 것"이라면서도 이란 함선들이 왜 그렇게 공격적이었는지에 대해서는 "미 관료들도 언급할 수 없다"고 선을 그었다.

오는 20일 취임하는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은 이란 함정이 도발할 경우 격침할 것이라고 공언한 바 있다.

또 트럼프 당선인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 재임 중에 이뤄진 이란과의 핵 합의안을 두고 미국이 경제적 이득을 전혀 얻지 못한다면서 변경 또는 최악의 경우 파기할 기세다.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