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반도건설은 올해 9개 사업장에서 총 6030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작년 5400가구 분양에서 1600가구 정도 늘어난 규모다.
올해 첫 분양 단지는 3월 선보이는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안양명학역 주상복합’이다. 최고 26층, 전용면적 60㎡ 규모다. 아파트와 오피스텔이 각각 230가구, 131실 들어선다.
강원도 원주기업도시에 2개 단지를 선보인다. 원주기업도시 1-2블록 548가구, 2-2블록 794가구로 구성한다.
대구국가산단에서도 상반기 2개 물량을 분양한다. 대구국가산단반도유보라2차( a-4블록) 527가구와 3차(a-1블록) 775가구를 공급한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올해 공급물량은 일반분양 아파트뿐 아니라 복합개발과 재개발 단지도 선보이는 만큼 다양한 영역의 주택사업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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