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속보

더보기

포스코, "비철강 등 신성장사업 집중 투자"(종합)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제철소 고도화 및 신성장 사업에 투자..비철강사업 확대 집중
6000억 적자 포스코건설은 1Q부터 흑자전망..올해 전체 매출 54.8조 목표

[뉴스핌=조인영 기자] 포스코가 리튬과 니켈 등 비철강사업을 포함한 신성장사업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포스코는 25일 오후 4시 컨퍼런스콜 형태로 기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올해 연결 기준 3조5000억원을 투자하겠다고 전했다. 이는 지난해 2조6000억원 보다 약 1조원 가량 늘어난 수치다. 

권오준 회장 <사진=포스코>

구체적으로 1조원 중 4000억원을 철강 사업 외에 신규사업을 위한 자금으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권오준 회장은 이날 이사회로부터 연임 추천을 확정 받으면서 비철강사업 분야의 개혁을 약속했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포스코는 신성장사업으로 비철강 부문인 리튬과 니켈을 비롯해 음극재와 양극재 등 에너지 소재와 마그네슘, 티타늄 등 경량소재에 주목하고 있다고 컨퍼런스콜을 통해 밝혔다.

클린 에너지 분야에 투자해 철강 사업을 보완하는 고수익사업으로 육성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3000억원을 월드프리미엄(WP) 제품을 생산하는 제철소 고도화를 위해 집행하겠다고 밝혔다.

WP 제품 판매량은 전년 대비 326만3000톤이 늘어난 1597만3000톤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향후 판매 비중을 47.3%에서 52%까지 늘려간다는 계획이다.

포스코는 지난 3년간의 구조조정을 통해 그룹사 재무개선에도 힘을 쏟고 있다. 포스코엔지니어링과 포스코건설을 합병한 데 이어 포스코P&S 사업 일부를 포스코대우로 합병했다. 

그 결과 포스코대우와 포스코켐텍, 포스코에너지, 포스코ICT, 포스코강판 등 주요 계열사들의 실적은 전년에 이어 모두 흑자에 성공하며 수익성이 개선됐다. 포스코는 2014년 이후 올해까지 구조조정 목표 149건중 지난해까지 126건을 완료해 현금 확보 및 차입금 축소 등으로 5조 8000억원의 누적 재무개선 효과를 거뒀다.

다만 포스코건설은 브라질 CSP제철소 준공 지연, 국내외 PJT 공사 손실 발생, 인력슬림화 등의 악재가 발생하며 지난해 약 6000억원의 대규모 적자를 봤다. 구체적으로 건설이 1810억원, CSP 관련 손실 2800억원, 포스코엔지니어링과 포스코건설 합병 및 해외프로젝트 손실 반영분 1300억원, 베트남 E&C가 103억원이다.

포스코는 브라질 CSP측에서 지체 보상금에 대한 이의를 제기하고 포스코건설도 클레임을 제기하면서 일괄타결을 추진중이다. 포스코는 이를 대비해 2800억원의 손실을 반영했다는 설명이다.

포스코 측은 "포스코건설과 포스코엔지니어링 양사를 합쳐 4500명 중 1000명 이상이 구조조정됐고 부실 프로젝트도 떨어내면서 E&C 사업부분은 2015년(2463억원) 이상의 흑자를 낼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포스코대우는 국내 내수판매 부분을 포스코P&S와 묶어 수익증대를 노리고 있고 포스코ICT는 2014년과 2015년 구조조정이 정상궤도로 올라오면서 4차산업혁명과 관련한 스마트 팩토리 등 수익구조를 가져가게 될 것"이라며 "올해와 내년 철강 이외에 신성장 부분에 대한 결과가 나오고 수익구조로 전환하게 되면 포스코의 전체 밸런스와 포트폴리오가 강건하게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포스코건설에서 대규모 적자를 봤지만 그 외 포스코대우, 포스코에너지, 포스코켐텍, 포스코ICT, 포스코강판 등에선 모두 흑자를 보면서 포스코는 연결 기준 매출액 53조835억원, 영업이익 2조8443억원을 기록했다.

 

<자료=포스코>

포스코의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은 2015년 962억원 순손실이었으나, 2016년에는 1조482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별도 기준으로는 매출액 24조3249억원, 영업이익 2조6353억원을 기록했다.

재무건전성도 개선됐다. 포스코는 권오준 회장 취임 이후 지난 3년간 순차입금을 7조1000억원 줄임으로써 연결기준 부채비율을 74.0%로 낮췄다. 특히 별도 부채비율은 17.4%로 창사 이래 가장 낮은 수준이다. 연결기준 차입금은 전년대비 2조5152억원 감소했다.

포스코는 올해 세계 최고의 철강 수익력을 공고히 하고, 혁신포스코 2.0에서 계획한 구조조정을 완성함과 동시에 미래 성장기반을 다지는 한 해로 만든다는 목표다. 특히 올해 WP제품 판매비중을 , 솔루션연계 판매량도 450만톤 이상 늘려 철강 본원 경쟁력 제고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포스코는 올해 매출액 목표를 연결기준 54조8,000억원, 별도기준 25조6000억원으로 책정했다. 포스코는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지난해 보다 연결기준 1조원, 별도기준 6000억원 늘어난 3조5000억원, 2조6000억원의 투자비를 집행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8000원을 배당한다고 밝혔다. 계열사 재무개선으로 내년 배당은 상향될 가능성이 있다고도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조인영 기자 (ciy810@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서울 휘발유 2052원 육박 '오름세 지속'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대구와 부산, 울산을 제외한 전국 모든 지역의 평균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2000원을 넘어섰다. 서울 평균 가격은 2052원에 육박했다. 5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전국 평균 휘발유 판매 가격은 전날보다 0.26원 오른 리터당 2011.3원으로 집계됐다. 전국 최고가는 리터당 2640원, 최저가는 1759원이다. 3일 오후 서울 시내의 한 주유소의 모습.[사진=뉴스핌 DB]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지난달 17일 리터당 2000원을 넘어선 뒤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서울 평균 휘발유 가격은 전날보다 0.7원 오른 리터당 2051.74원을 기록했다. 평균 가격이 가장 낮은 지역은 대구로 리터당 1995.84원이었다. 부산은 1998.38원, 울산은 1999.22원으로 2000원을 밑돌았다. 경유 가격은 소폭 하락했다. 전국 평균 경유 판매 가격은 전날보다 0.04원 내린 리터당 2005.17원으로 나타났다. 서울 평균 경유 가격은 전날보다 0.28원 오른 리터당 2038.16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대구는 0.36원 내린 리터당 1988.26원으로 가장 낮았다. 정부는 미국과 이란 간 분쟁과 호르무즈 해협 봉쇄 여파로 국제유가가 오르자 최고가격제를 시행 중이다. 지난달 24일부터 적용된 4차 최고가격제는 3차 때와 같은 수준으로 동결됐다. 4차 최고가격제상 리터당 공급가는 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이다.  yuniya@newspim.com 2026-05-05 14:45
사진
삼바 노조 "내일부터 무기한 준법 투쟁"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가 전면 파업을 이어가는 가운데 6일부터는 현장에 복귀해 연장·휴일 근무를 거부하는 무기한 '준법투쟁'에 돌입한다. 5일 삼성그룹 초기업 노동조합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생지부에 따르면 지난 1일 시작된 총파업은 이날까지 진행된다.  조합원 약 4000명 중 2800명이 참여했다. 파업은 별도의 집단행동 대신 조합원별로 평일 연차휴가 사용과 휴일 근무 거부 방식으로 진행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 4공장. [사진=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는 ▲1인당 3000만원 격려금 지급 ▲평균 14% 임금 인상 ▲영업이익 20% 성과급 배분 ▲공정한 인사 기준 수립을 요구했지만 사측이 수용하지 않자 파업에 돌입했다. 노조는 이날 파업을 마무리한 뒤 6일부터 현장에 복귀해 연장·휴일 근무를 거부하는 방식의 준법투쟁을 이어갈 방침이다. 노사는 전날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중재로 대화를 진행했지만 입장차만 재확인한 채 결론을 내지 못했다. 사측은 쟁의 행위 중단과 소송 취하를 제안했지만 노조는 이를 수용하지 않았다. 노조는 "특별한 안건 제시나 방향성은 잡히지 않은 채 종료됐고 차기 미팅 자리만 약속했다"고 밝혔다. 노사는 6일 양측 대표교섭위원 간 1대1 미팅, 8일에는 고용노동부가 참여하는 노사정 회의를 각각 진행할 예정이다. 사측은 "이번 주 추가 협의가 예정된 만큼 성실히 대화에 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노조는 전면 파업에 앞서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부분 파업을 벌였다. 이 기간 일부 항암제와 인체 면역결핍 바이러스(HIV) 치료제 생산이 중단됐다. 회사는 이에 따른 손실 규모를 약 1500억원으로 추산하고 있다. yuniya@newspim.com 2026-05-05 13:3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