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수요미식회' 이리·간 푸짐한 생대구탕부터 맑은 대구탕까지…맛집 위치는?
[뉴스핌=최원진 기자] '수요미식회'에서 대구탕 맛집 세 곳을 공개했다.
8일 방송한 tvN '수요미식회'에서는 대구탕 편으로 꾸며져 대구탕 맛집 세 곳을 평가했다.
먼저 내장 마니아들의 성지인 생대구탕 집은 서울특별시 마포구 토정로에 있다. 이곳은 탱탱한 생대구살과 이리, 간, 곤이가 푸짐하게 들어간다. 또한 연잎을 베이스로 천연조미료를 아낌없이 넣어 감칠맛이 일품이다.
부드러운 대구살이 살살 녹는 대구탕 집은 강원도 속초시 영랑해안길에 있다. 이곳은 연한 육수에 대구 본연의 맛을 잘 살렸다. 특히 대구 간도 큼지막하게 들어가 진한 맛을 자랑한다. 이 집의 또 다른 인기 메뉴는 이리전이다. 싱싱한 이리를 소금간을 해 달걀물을 묻혀 부친다. 가수 바다는 "유럽에서 먹은 고급 푸아그라 요리보다 더 맛있었다"며 극찬한 음식이다.
마지막 맛집은 서울특별시 관악구 남부순환로에 있다. 이 집 대구매운탕은 고춧가루, 간마늘 등 최소의 양념만 들어가 깔끔한 맛을 낸다. 맑은탕에는 대구살이 푸짐하게 들어가 진하다. 하지만 이리와 간은 들어가지 않아 다소 아쉬움을 자아낸다.한편 '수요미식회'는 매주 수요일 밤 9시 40분에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