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황교안 대행 "4차 산업혁명 대응이 국가 미래 좌우"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주재…"과학기술·ICT, 미래성장동력 핵심"

[뉴스핌=이영태 기자]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15일 "제4차 산업혁명의 물결 속에서 현재 우리나라는 중요한 변화의 기로에 서 있다"며 "우리가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 국가의 미래가 좌우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15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과학기술전략회의 겸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뉴시스>

황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과학기술전략회의 겸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를 주재하며 "우리가 보유한 과학기술과 ICT(정보통신기술)의 혁신역량을 세계가 높이 평가하고 있지만 이러한 역량을 활용해 미래의 길을 개척하기 위해서는 발상의 전환과 도전적인 열정이 필요하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과학기술과 ICT는 경제난국을 타개하고 미래성장동력을 창출하는 핵심 역량"이라며 "과학기술과 ICT를 기존 산업에 접목·융합해 주요 제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서비스산업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발전시키는 것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아울러 "과학기술과 ICT를 기반으로 창업하고 성장해가는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지원을 계속 강화해 나가야 한다"며 "최근의 창업 불씨가 계속 확산될 수 있도록 창업 지원 체계를 수요자 중심으로 개편하고,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의 창업과 혁신지원 시스템을 중소·벤처기업들이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해줘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우리 경제가 지속적으로 성장해가기 위해서는 우리가 강점을 갖고 있는 과학기술과 ICT를 잘 활용한 신산업 창출 노력이 중요하다"며 "바이오·의료, 자율주행차, 가상·증강현실 등 미래유망 분야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연구개발을 통한 원천기술 확보와 함께 관련 규제개혁을 신속히 추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확정한 국가전략프로젝트는 조속히 사업에 착수하되 각 사업단장에게 과감히 권한을 위임하는 체계를 구축해 주기 바란다"며 "민간 R&D(연구개발) 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세제·금융과 기술사업화 지원을 강화하고, 예비타당성조사 제도개선 등 보완이 필요한 과제도 속도감 있게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황 권한대행은 "지능정보사회를 맞이해 빅데이터의 중요성이 날로 증대되고 있고 앞으로 빅데이터 활용 능력이 기업과 국가의 성패를 좌우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며 "빅데이터의 성장동력화를 촉진하기 위해서는 민·관이 협력해 빅데이터를 전략적으로 수집·공유·활용하도록 관련 법·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이를 위해 민간의 수요에 맞춰 필요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빅데이터의 공개·활용을 저해하는 규제를 과감하게 개선하며 데이터 인프라를 확충하고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관계 부처가 긴밀히 협력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정부는 이날 회의에서 경제활성화를 위한 정부 정책에 과학기술과 ICT 기술을 활용한다고 밝혔다. GDP의 30% 이상을 차지하는 제조업 활성화를 위해 제조업의 스마트화, 창업혁신 가속, 미래 성장동력 확충을 3대 전략으로 삼기로 했다.

과학기술전략회의는 지난해 8월 2차 회의가 개최된 이후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등으로 6개월 동안 열리지 못했다. 이번 전략회의는 당초 미래 신성장산업과 출연연 혁신방안이 안건이었는데 '과학기술과 ICT를 활용한 경제활성화' 방안으로 급하게 바뀐 것으로 알려졌다. 국가경제 상황이 그만큼 심각한다는 방증이다.  

[뉴스핌 Newspim] 이영태 기자 (medialy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기내서 보조배터리 충전 전면 금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항공사들이 항공기 객실 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최근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발화와 연기 발생 사고가 잇따르자 안전 조치를 대폭 강화한 것이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부터 비행 중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를 충전하거나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서울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출발층 에어부산 수속카운터 전광판에 보조 배터리 기내 선반 탑재 금지 안내문이 표시돼 있다. [사진=뉴스핌DB] 전자기기 충전이 필요할 경우 좌석 전원 포트를 이용하도록 안내했으며, 포트가 없는 기종은 탑승 전 충분히 충전할 것을 권고했다. 보조배터리 반입은 허용되지만 단자에 절연 테이프를 부착하거나 개별 파우치에 보관하는 등 합선 방지 조치를 해야 한다. 이로써 국내 여객 항공사 11곳 모두가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제한하게 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 대형사와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이미 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사 사고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항공업계 전반으로 규제 강화 움직임이 확산되는 추세다. 항공업계는 운항 중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일부 항공기에는 충전 설비가 충분하지 않아 승객 불편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syu@newspim.com 2026-02-20 15:23
사진
"하메네이 제거 후가 더 문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대해 "열흘 안에 결정하겠다"고 시한을 제시하고, 초기 단계의 제한적 선제공격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이란 정권이 실제로 붕괴할 경우 이를 대체할 뚜렷한 세력이 없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1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트럼프 대통령이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부를 겨냥한 군사 옵션을 선택할 경우 가장 큰 변수는 '그 이후'라고 지적했다. 최고지도자를 제거하더라도 누가 권력을 승계할지, 어떤 체제가 들어설지 불확실하다는 것이다.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사진=로이터 뉴스핌] 전 이란 고위 관리 출신으로 현재 미국에서 활동하는 반체제 인사 모흐센 사제가라는 "하메네이와 최고 지휘관들을 제거한다면 문제는 그 다음"이라며 "이란이 실패 국가로 전락할 위험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 역시 최근 의회에서 복잡한 권력 이행 과정에서 미국이 협력할 상대를 찾아야 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WSJ는 1979년 이란 혁명 당시와 현재를 대비했다. 당시에는 아야톨라 루홀라 호메이니라는 구심점 아래 국내외 세력이 결집했지만, 지금은 그에 상응하는 상징적 지도자가 부재하다는 것이다. 이란 내부에서는 지난 10여 년간 선거 부정 의혹, 여성 인권 문제, 경제 위기 등을 계기로 반정부 시위가 반복돼왔다. 최근에도 "하메네이에 죽음을"이라는 구호가 등장하는 등 반발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이들 시위는 명확한 지도부나 조직 체계를 갖추지 못한 채 산발적으로 전개되고 있다는 평가다. 해외 반체제 세력 역시 단일한 대안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시린 에바디는 하메네이 제거를 위한 표적 공격에 찬성 입장을 밝혔지만, 이란 내 정치 활동가들 사이에서는 군사 개입에 반대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가장 주목받는 해외 인사는 팔레비 왕정의 마지막 왕세자인 레자 팔레비다. 그는 세속 민주주의로의 전환을 주장하며 지도자로 나설 뜻을 밝혔지만, 부친 통치 시절의 정치적 탄압과 사회적 불평등을 기억하는 이란인들 사이에서는 여전히 논란의 대상이다. 특히 쿠르드족과 아제르바이잔족 등 소수 민족 사회에서는 중앙집권적 통치에 대한 불신이 남아 있다. 좌파 성향의 이슬람계 반정부 단체 무자헤딘-에-할크(MEK)도 조직력을 갖추고 있지만, 해외 기반이 강하고 과거 이라크와 협력한 전력 등으로 국내 지지는 제한적이다. 일부 중동 및 유럽 당국자들은 하메네이 제거가 곧 체제 붕괴로 이어지지 않을 가능성도 제기한다. 보수 성향 인사들이 권력을 승계하거나, 오히려 더 강경한 체제로 재편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란 의회 의장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등 강경 인물이 전면에 나설 경우 노선이 한층 강화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반면 1980년대 소련의 페레스트로이카와 유사한 점진적 개혁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는 시각도 있다. 이슬람공화국 창시자의 손자인 세예드 알리 호메이니가 온건 성향 종교인들과 가까운 인물로 거론된다. 트럼프 대통령이 제한적 타격을 시작으로 압박 수위를 높이는 방안을 검토하는 상황에서, 정권 교체 시나리오가 현실화될 경우 이란은 권력 공백과 내부 분열에 직면하거나, 반대로 더 강경한 체제로 재편될 가능성도 있다는 진단이다. wonjc6@newspim.com     2026-02-20 15:5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