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한국 "사드 보복 '중국 세계화' 역행" vs 중국 "배치 유예"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한·중 외교장관회담…사드 이견 확인했으나 '同舟共濟' 강조
윤병세 외교, 독일 방문 계기 러·일 외교장관과도 양자회담

[뉴스핌=이영태 기자] G20(주요20개국) 외교장관회담과 뮌헨안보회의 참석 차 각각 독일을 방문중인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18일(현지시각)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과 올해 첫 한·중 외교장관회담을 갖고 한국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결정에 대한 중국의 '보복 조치'에 대해 공식 항의했다.

윤 장관은 독일 방문을 계기로 세르게이 빅토로비치 라브로프(Sergey Victorovich LAVROV) 러시아 외교장관,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외무상과도 각각 양자회담을 개최했다.

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18일(현지시각) 뮌헨안보회의가 열리는 독일에서 중국 왕이(王毅) 외교부장과 올해 첫 한·중 외교장관회담을 갖고 있다.<사진=외교부 제공>

한중 외교장관회담은 이날 오후 뮌헨안보회의가 열리는 독일 뮌헨의 한 호텔에서 약 50분간 진행됐다. 한국 정부가 외교부나 기재부 등 부처 차원에서 중국의 보복조치에 대해 공식항의를 한 적은 있었지만 장관급 회담에서 사드 보복 조치에 대해 공식항의를 제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윤 장관은 회담을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최근에 경제 분야, 문화 분야, 인적교류 분야, 심지어는 예술 분야까지 규제 움직임이 있는 것에 대해 중국 정부가 적절한 조치를 취해줄 것을 요청했다"며 "(보복 조치를 철회하는 것이) 최근 중국 정부가 지향하는 세계화와 보호주의 반대 기조 정책과도 부합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고 말했다.

윤 장관의 발언은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달 스위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다보스포럼) 개막 연설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주도하는 보호무역주의를 공개 비판한 것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윤 장관은 회담에서 "양국이 '한중 관계 발전이 거스를 수 없는 역사적 대세'라는 공동 인식을 바탕으로 수교 25주년을 맞는 금년이 양국 관계의 새로운 25년을 향한 출발점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며 "양국 관계가 긴밀해지면서 다양한 도전 요인도 자연스럽게 발생할 수 있으나, 특정 사안이 양국 관계 발전의 대국에 영향을 미쳐서는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회담에 배석했던 외교부 당국자는 "왕이 부장은 사드와 관련해서 반대한다는 기존의 입장을 다시 한 번 밝혔다"며 "중국은 사드 배치를 서두르지 말고 유예하길 바란다는 기존 입장을 표명했다"고 설명했다.

윤 장관은 사드가 자위적인 방어조치라는 점을 재차 설명하면서, 지난 12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만 보더라도 사드 배치가 얼마나 당위성을 갖는지 언급했다고 당국자는 전했다.

이에 중국 정부는 사드 보복성 조치가 당국 차원이 아닌 민간 차원에서 이뤄진 것이라고 재차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정부가 사드 보복 조치를 공식 인정하지 않음에 따라 사드 배치 결정에 대한 한국 정부의 입장 변화가 없이 이 문제가 이른 시일 내 해결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한중 양국은 북핵 문제와 관련해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2270호와 2321호의 빈틈없는 이행을 위한 대응방안을 긴밀히 협의하기로 했다.

윤 장관은 최근 발표된 북한산 석탄 수입금지 관련 중국 상무부 고시를 평가했다. 왕 부장은 "이번 조치가 중국의 안보리 결의 이행 의지를 보여주는 것"고 설명했다.

양국은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이복형 김정남 피살 사건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논의하지 않았다. 외교부 당국자는 "양국 장관 간 김정남과 관련한 논의는 없었다"며 "북한 문제를 논의하는 과정에서 언급이 있었을 뿐"이라고 전했다.

외교부 당국자는 미국·일본과의 양자회담에서 논의됐던 김정남 피살 사건이 중국과의 회담에서 구체적으로 논의되지 않은 것에 대해 "다뤄야할 의제가 많아 시간적인 문제도 있었다"고 말했다. 일각에선 윤 장관이 '친중파'인 김정남이 피살된 것에 대해 불편해할 수 있는 중국을 배려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회담 전 굳은 표정으로 악수를 나누던 양 장관은 막상 회담이 시작되자 우호적인 분위기 속에서 대화를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왕 부장은 윤 장관에 '오랜 친구'(老朋友)라며 인사를 건냈다고 한다.

윤 장관이 시진핑이 최근 사용한 성어 '동주공제'(同舟共濟·같은 배를 타고 강을 건넌다)를 인용하며 "다양한 도전요인이 있지만 양국 간 관계발전은 거스를 수 없는 역사적 대세"라고 말하자 왕 부장이 크게 반긴 것으로 전해졌다.

왕 부장은 "양국이 안정적으로 관계 발전을 하자는 데에는 입장 변화가 없고 전략적 동반자 관계 발전을 위해서도 노력하자"고 언급했다.

뮌헨안보회의 계기 한·러 외교장관 회담 개최

윤병세 장관은 한중 회교장관회담에 앞서 세르게이 빅토로비치 라브로프(Sergey Victorovich LAVROV) 러시아 외교장관과 한·러 외교장관회담을 갖고 북핵 위협 대응을 위한 양국 간 전략적 소통을 강화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양국 장관은 지난 12일 중거리탄도미사일(북극성 2형) 발사를 포함해 북한이 안보리 결의를 노골적으로 위반하며 핵·미사일 개발과 도발을 계속하는 데 대해 우려를 공유했다.

윤 장관은 "북한의 이번 중거리탄도미사일 발사는 북한 핵능력이 빠른 속도로 핵무장을 향한 최종단계에 가까워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북한의 셈법을 바꿔 비핵화 외에는 다른 선택지가 없다는 것을 분명히 깨닫도록 하기 위해서는 국제사회가 현 대북 제재·압박을 유지, 강화해가야 한다"고 역설했다.

라브로프 장관은 북핵 불용을 확고히 반대하는 입장이라며 안보리 결의 2321호를 포함한 대북 제재 결의의 충실한 이행을 위한 러시아 측 의지를 재확인했다.

양 장관은 지난해 9월 블라디보스톡 제2차 동방경제포럼을 계기로 개최된 한-러 정상회담을 포함해 러시아 극동지역 개발 관련 후속조치 이행 등 양국 간 협력이 원활히 촉진되고 있으며, 민간분야 인적교류도 크게 증가해 한러 국민 간 상호 신뢰와 이해가 심화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올해도 양국 간 정부·의회·인문분야 고위급 교류를 활성화하고, 정상회담 후속조치의 차질 없는 이행과 극동개발 협력 가속화를 통해 양국 간 호혜적 협력을 지속 강화시켜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외교부는 "이번 한-러 외교장관 회담은 북핵·북한문제 관련 양국 입장을 긴밀히 조율하고, 한-러 간 전반적 협력 동반자 관계의 지속적인 발전 방안을 협의하는 유용한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 한일 외교장관회담, 소녀상·독도 문제 등 입장차만 확인

윤 장관은 뮌헨안보회의에서 앞서 지난 17일(현지시각) G20 외교장관회의가 열린 본에서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외무상과도 양자회담을 가졌다.

올해 초 부산 일본총영사관 앞 위안부 소녀상 설치 문제가 불거진 이후 한일 외교장관이 만난 것은 이날이 처음이나 양국의 입장차로 인해 관계개선에 큰 성과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외교부에 따르면 양국 장관은 경색된 관계를 반영하듯 어색한 분위기 속에서 짧게 인사를 나눈 뒤 곧바로 회담장에 들어가 언론노출을 최소화했다.

30여 분간 진행된 회담에서 양국은 장기화된 갈등 국면을 풀기 위해 부산 총영사관 앞 소녀상 문제와 독도 영유권 문제, 일본 초중고교 학습지도요령 초안 등 현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한일 외교장관은 최근 양국 간 어려운 문제가 있으나, 양국 정부 간 신뢰를 토대로 한일 관계를 긍정적인 방향으로 발전시켜야 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 했다. 위안부 합의에 대해서도 합의의 충실한 이행과 피해자의 명예회복·상처치유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데 대한 공감대를 확인했다. 다만 각론에서는 양측이 사실상 이견만 확인한 것으로 보인다.

일본 측은 부산 소녀상 설치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며 한국 정부의 해결 노력을 적극 요구하며 불만을 드러냈다.

한국은 이에 대해 '국제예양(국가 간에 일반적으로 행해지는 예의 ·편의 ·호의 등에 의하는 관례)'의 측면에서 문제의 원만한 해결을 위한 노력을 해오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일본 정부가 그간 위안부 합의 정신을 훼손하고 한일 관계에 장애가 되는 언행을 해온 점을 지적하고 이를 자제할 것을 요구했다.

윤 장관은 독도 영유권 문제와 관련, 일본측에 신중한 대응을 대응을 촉구하고 '독도는 일본 땅'이라는 주장을 명시한 학습지도요령 개정판 초안에 대해서도 항의의 뜻을 전했다.

부산 위안부 소녀상 설치에 대한 반발로 본국에 귀국해 한 달이 넘도록 귀임하지 않고 있는 나가미네 야스마사(長嶺安政) 주한 일본대사의 복귀 시점은 이날 회담에서 논의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기시다 외무상은 자국 기자들에게 이날 회담에서 소녀상 문제를 확실히 논의하겠다며 강경 대응을 시사한 바 있다. 회담에서 부산 소녀상 철거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자 일본 측이 야스마사 대사의 귀임 여부 논의를 뒤로 미뤘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양국 외교장관은 북핵과 북한 문제에 대해서는 긴밀한 공조를 지속해 나가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

양 장관은 전날 있었던 한미일 외교장관회의가 미국 신행정부 출범 이후 최초로 북핵 대응을 위한 3국 협력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고 평가하고, 조만간 개최될 6자회담 수석대표 협의에서 북핵 대응을 위한 구체적인 전략에 대해 심도있는 협의를 갖기로 했다. 

[뉴스핌 Newspim] 이영태 기자 (medialy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버넘 의원, 英 집권 노동당 새 대표로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북부의 왕'으로 불리는 앤디 버넘 의원이 17일(현지 시각) 영국 집권 여당인 노동당의 새 대표에 올랐다.  버넘 대표는 오는 20일 키어 스타머 총리를 이어 영국의 차기 총리 자리를 확정했다. 의원내각제를 채택하고 있는 영국은 의회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집권당의 대표가 총리가 된다. 노동당은 이날 특별 당대회를 열고 버넘 의원을 당 대표로 공식 선출했다. 버넘은 전날 마감된 당 대표 경선 후보 등록에서 단독으로 등록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노동당 공보에 따르면 버넘은 노동당 소속 하원의원 379명과 노동조합·사회주의 단체 23곳의 지지를 받아 당 대표로 선출됐다"고 했다. 현재 노동당은 전체 의석 650석 중 403석을 보유하고 있는데 이중 94%가 버넘을 당 대표로 선택한 것이다.  앤디 버넘 영국 노동당 새 대표가 17일(현지 시각) 특별 당대화에서 대표 수락 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샤바나 마무드 내무장관의 새 대표 선출 결과 발표와 함께 무대에 오른 버넘은 일성으로 "국민에게 희망을 되돌려주겠다"고 했다.  그는 "저를 지지한 노동당 의원들이 모두 영국 곳곳의 잊혀진 지역을 위해 과거의 노동당을 되찾아 달라는 요구를 들었다"면서 "우리는 그 부름에 응답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오늘 하나로 뭉쳤고, 그 힘을 오랫동안 정치로부터 희망을 잃은 사람들과 지역을 위해 사용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이날 연설에서 다섯 가지 변화와 약속을 실천하겠다고 했다. 노당동의 단결을 위해 '파벌 문화'를 종식하겠다고 했고, "이번이 바뀔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면서 비난보다 문제 해결의 정치를 추구하겠다고 했다. 그는 "영국 정치가 덜 독해졌으면 좋겠다"고도 했다.  세번째 변화로는 노동당의 정치적 지향을 거론하며 노동당답게 승리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녹색당보다 더 녹색당처럼 행동하려 하지도 않을 것이고, 영국개혁당(Reform UK)보다 더 개혁당처럼 행동하려 하지 않을 것이며 과거처럼 보수당 옷을 너무 많이 입지도 않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담대하고 자신감 있게, 진정한 노동당으로 승리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북부와 남부, 동부와 서부, 스코틀랜드와 웨일스, 북아일랜드 모두를 위한 지도자가 되겠다"는 것이 네 번째 약속이고, 중앙정부가 독접하고 있는 권한을 웨스트민스터와 화이트홀에서 지역 사회로 되돌려주는 지방분권이 다섯 번째 약속이라고 했다.  버넘 대표는 자신이 친기업 노선을 취할 것이라고도 했다. 그는 "그레이터맨체스터 시장 시절 친기업적인 시장이었듯이 노동당 대표가 된 뒤에도 친기업적인 지도자가 될 것"이라며 "우리는 기업과 함께 지역을 되살렸고 그 방식을 영국 전체로 확대할 것"이라고 했다.  1970년 1월 리버풀 북쪽 교외 지역에서 태어난 그는 15세 때 노동당에 가입했다. 케임브리지대에서 영어를 전공한 뒤 의원 보좌관 등을 거쳐 2001년 총선에서 그레이터맨체스트의 리(Leigh) 선거구에서 하원의원에 당선됐다. 이후 16년간 하원의원을 지냈다.  이 기간 토니 블레어와 고든 브라운 정부에서 내무부·재무부 차관, 문화장관, 보건장관 등을 역임했다.  2010년과 2015년에 당 대표에 도전했지만 에드 밀리밴드와 제러미 코빈에서 패했다.  2017년 중앙정치를 떠나 새로 만들어진 그레이터맨체스터 광역시장 선거에 출마해 당선됐고, 2021년과 2024년 선거에서도 내리 승리했다.  시장으로 재직하면서 버스 공영화를 추진하고 통합 대중교통망 구축과 주택 공급 확대 등으로 시민들의 지지를 받았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중앙 정부에 맞서 북부 지역 지원 확대를 요구하면서 전국적인 인지도를 얻었다. 이때부터 '북부의 왕(King of the North)'이라는 별명이 널리 퍼졌다. 버넘 시장 재임 시절 그레이터맨체스터는 전국 평균을 상회하는 경제성장률을 기록했다.  버넘 대표는 당 대회 연설에 앞서 소셜미디어에 "앞으로 며칠은 영국을 누가 통치하느냐만 바꾸는 것이 아니며 영국이 어떻게 통치되는지를 바꾸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권력을 있어야 할 곳으로 되돌릴 기회"라고 했다.  그는 정치적으로는 현 스타머 총리보다 더욱 왼쪽에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주택과 교통, 교육 등과 관련된 권한을 지방으로 분산해 각 지역에 맞는 경제 발전을 추구해야 한다는 내용의 '맨체스터리즘'(Manchesterism)을 주장한다.  맨체스터에 제2 총리실을 둬 중앙정부와 효율적으로 업무를 조율하는 '북부 총리실(No. 10 North)' 구상도 밝혔다.  ihjang67@newspim.com   2026-07-17 23:06
사진
신진서, AI카타고에 제1국 불계패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두 점을 먼저 놓고 시작했어도 인공지능(AI)의 벽은 높았다. 세계 최강 신진서 9단이 바둑 AI 카타고(KataGo)와의 첫 맞대결에서 아쉬운 역전패를 당했다. 신진서는 17일 서울 중구 한국경제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카타고와의 '쎈수학·한경 기신전' 3번기 제1국에서 4시간 20분의 혈투 끝에 245수 만에 흑 불계패했다. 이번 대국은 2016년 이세돌과 알파고의 대결 이후 10년 만에 성사된 인간과 AI의 맞대결로 큰 관심을 모았다. 비약적으로 발전한 AI의 기력을 고려해 이번에는 신진서가 2점을 먼저 까는 접바둑으로 진행됐다. 카타고는 첫 수부터 흔들기에 나섰다. 좌상귀 화점에 첫 수를 놓는 변칙수로 신진서의 초반 포석 구상을 깨뜨렸다. 이어 우상귀 쪽에도 높은 걸침 수를 두며 변칙 전술을 이어갔다. 신진서는 전투를 피하고 잔잔하게 국면을 이끌며 중반까지 우세를 유지했다. [AI 챗GPT가 제작한 AI '카타고(KataGo)'와 신진서 9단 기신전(棋神戰) 3번기 일러스트] psoq1337@newspim.com 100수를 넘어서면서 승부처가 나왔다. 미세하게 격차가 좁혀지자 신진서는 백 대마를 잡기 위해 중앙에 승부수를 던졌다. 사람을 상대로는 충분히 통할 수 있는 강력한 공격이었다. 하지만 카타고는 완벽한 계산으로 이를 가뿐하게 타개해 냈다. 112수째에 이르러 흐름은 완전히 뒤집혔다. 역전을 허용한 신진서가 다시 전투를 걸었으나 격차는 오히려 더 벌어졌다. 패색이 짙어진 상황에서도 신진서는 다음 대국을 대비해 30분 가까이 끝내기를 이어가며 카타고를 분석했다. 단 한 차례의 실수도 범하지 않고 버텼지만, 30집 가까이 벌어진 격차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결국 신진서는 돌을 던졌고 대국이 끝난 뒤에도 한참 동안 자리를 뜨지 못했다. '쎈수학·한경 기신전'은 승패와 관계없이 3국까지 치러진다. 신진서는 기본 대국료 1억 5000만 원을 확보했으며, 승리할 때마다 5000만 원의 수당을 추가로 받는다. 2승 이상을 거둘 경우 제네시스 G90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설욕을 노리는 신진서의 제2국은 오는 19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psoq1337@newspim.com 2026-07-17 14:5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