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속보

더보기

박한우 기아차 사장 "현대차보다 더 판다...신차 9종 개발중"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스팅어 출시 계기로 독립 고급브랜드도 추진
올해 판매량도 5%로 현대차 4%보다 더 팔기로

[편집자] 이 기사는 3월 3일 오후 3시15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한기진 기자] 박한우 기아자동차 사장(대표이사)이 현대자동차를 뛰어넘을 승부수를 던졌다. 신차를 역대 최대 규모로 개발하고 고급브랜드화도 시동을 걸었다. 기아의 ‘독립경영’이 강화되고 있다는 평가다. 

박한우 기아자동차 사장이 "올해 신차 9종 개발에 착수하겠다"고 밝혔다. <사진=뉴시스>

3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박한우 사장은 지난달 10일 경기도 광명에 있는 기아차 소하리 공장 본관 1층 강당에서 간부직 직원들을 상대로 ‘2017년 사업계획’ 설명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박 사장은 “올해 고급차 CK(프로젝트 명) 생산을 시작으로 ‘9개’ 차종 개발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작년에 302만대를 팔았지만 영업이익률이 5년째 하락하는 위기상황으로 올해는 317만대를 팔아 매출과 이익을 모두 늘리겠다”고 설명했다.

이날 언급한 박 사장의 사업계획은 ▲ 고급화 ▲ 미래성장동력 강화로 요약된다. 즉 보다 고급스런 기아차 이미지를 구축하고 연구개발(R&D)등에 투자확대로 독자적인 신차개발능력을 키우겠다는 의미다. 

이를 위해 먼저 기아차 최초의 후륜 구동 스포츠세단 CK에서 ‘KIA’ 이름표를 떼고 독자적인 디자인의 엠블럼을 부착한다. 현재로써는 해외서 발표한 차명인 스팅어가 유력하다. 대형세단 K9, 대형SUV 모하비 등에서도 이런 방식으로 고급차 이미지를 쌓았다. 

현대차도 제네시스 전용로고를 부착한 뒤 제네시스를 고급 브랜드로 분리하는 수순을 밟았다.

신차를 9종 개발키로 한 것은 향후 3년내에 분기별로 1대씩 출시한다는 의미이다. 지난 1월 출시한 올 뉴 모닝을 비롯해 스팅어, 프라이드 후속모델이 곧 출시되는 점을 감안하면 신차가 12대나 된다. 현대차가 올해 예정한 신차가 4종이고 지난해는 그랜저IG 1대에 그쳤다는 점을 감안하면 기아차의 신차 계획은 공격적이다.

올해 판매 목표도 현대차를 앞선다. 317만대를 팔아 전년보다 5% 늘리기로 했다. 이는 현대차의 4%(508만대)목표보다 1%포인트 높다. 작년 기아차는 3.3% 증가한 반면 현대차는 2.1% 감소한 점에서 비춰, 성장폭이 더 크다. 

박 사장의 공격적인 사업계획 배경에는 그룹 내 위상이 반영됐다는 게 현대차그룹내 일반적인 분석이다. 정몽구 회장을 제외하면 연륜이나 경력에서 최고참이다. 현대기아차는 정 회장을 정점으로 4명의 CEO가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기아차는 이형근 부회장과 박한우 사장이, 현대차는 이원희 사장(재경담당)과 윤갑한 사장(생산담당)이다. 입사년도가 박한우 사장은 1982년, 이형근 부회장은 1977년으로 현대차 두 명의 CEO는 1984년이다. 

정 회장의 신임도 두텁다. 2003년부터 2012년까지 현대차 인도법인에서 근무하며 이사, 상무, 전무를 거쳐 법인장(부사장)이 됐다. 해외지역 한 곳에서 10년 가까이 근무하며 법인장까지 오른 것은 매우 드문 사례다. 이곳에서 문화가 다른 인도에서 원만한 노사관계를 이끌며 안정적으로 공장을 운영해 현지에서 현대차의 입지를 다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2014년 10월말 노조 파업 장기화로 전임 기아차 CEO가 자리에서 물러나자 박한우 사장이 구원투수로 등장했다. 노사관계 안정을 인정받아 2016년3월에 연임돼 2019년3월까지 임기가 늘었다. 

현대차 관계자는 “박한우 사장은 원래 현대자동차서비스(현대캐피탈 전신) 입사로 인도에서 기아차로 복귀했을 때도 재경담당 부사장으로 임명된 재무통인데도 주로 영업과 생산분야 전문가가 맡던 대표이사를 한다는 것 자체가 회장의 신임을 받고 있다는 증거”라며 “위계질서가 강한 그룹문화에서 영향력이 클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한기진 기자 (hkj77@hanmail.net)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BTS, 대규모 월드투어에 외신 주목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가 4월 대규모 월드투어를 진행하는 가운데, 외신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4월 9일, 11~12일 한국 고양을 시작으로 북미, 유럽, 남미, 아시아 등지를 아우르는 대규모 월드투어에 돌입한다. 현재까지 공개된 일정만 총 34개 도시 79회 공연으로 K팝 역사상 최다 규모다. 방탄소년단 뷔(왼쪽부터), 슈가, 진, 정국, RM, 지민, 제이홉. [사진=뉴스핌DB] 이에 주요 외신들도 잇따라 관련 소식을 전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미국 매체 피플, USA 투데이 등 방탄소년단의 공연 소식을 보도했고 CNN은 "K팝을 전 세계적인 문화 현상으로 탈바꿈시키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한 방탄소년단이 돌아왔다"라고 보도했다. 미국 매체 포브스는 "팀 역사상 가장 광범위한 투어 중 하나로 한국 가수 월드투어가 나아갈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스타디움 중심으로 진행되는 이번 투어는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 어깨를 나란히하는 규모다"라고 덧붙였다. 아르헨티나 일간지 클라린은 "방탄소년단의 아르헨티나 방문은 단순한 콘서트를 넘어 문화적 사건"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가 보랏빛 꽃으로 물드는 시기에 맞춰 이뤄지는 공연은 그들을 맞이하기에 더없이 완벽한 순간"이라고 보도했다. 방탄소년단은 이번 투어를 통해 처음으로 아르헨티나를 방문한다. 방탄소년단은 월드투어에 앞서 3월 20일 다섯 번째 정규 앨범을 발매한다. 완전체로 약 3년 9개월 만의 신보다. 컴백 분위기는 전 세계 곳곳에서 감지되고 있다. 뉴욕, 도쿄, 런던, 파리 등에서 신보 로고를 활용한 옥외 광고가 진행되고 있다. 서울 광화문 광장 인근 세종문화회관에서 시작된 프로모션이 전 세계 주요 도시로 확산됐다. 대형 전광판을 채운 로고는 SNS에서 빠르게 공유되며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방탄소년단의 정규 5집에는 총 14개 트랙이 수록된다. 일곱 멤버는 지난 여정 속에서 쌓은 진솔한 감정과 고민을 음악에 녹여 '지금의 방탄소년단'을 보여줄 예정이다. alice09@newspim.com 2026-01-16 08:07
사진
토큰증권 발행 가능해졌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주식·사채 등의 전자등록에 관한 법률'(전자증권법) 및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자본시장법) 개정안이 1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토큰증권 발행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토큰증권은 발행·유통 등에 대한 정보를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분산원장에 기재·관리하는 자본시장법상 증권이다. 분산원장을 법적 효력이 부여되는 증권 계좌부로 인정하고 안정성 등을 구비하기 위해서는 법률 개정이 필요했다.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챗GPT 일러스트] 2026.01.13 chaexoung@newspim.com 이날 법 통과로 인해 전자증권법 개정을 통해 정보가 다수 참여자에 의해 시간 순서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일정한 기준에 따라 기재되고 공동 관리 및 기술적 조치를 통해 무단 삭제 및 사후적 변경으로부터 보호되는 분산원장의 개념을 정의했으며, 이를 통해 분산원장을 증권 계좌부로 이용할 수 있도록 명시해 토큰증권 방식의 증권 발행이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분산원장을 이용한 증권계좌 관리, 스마트 컨트랙트 활용도 제고 등이 기대된다. 분산원장은 블록체인 기반의 암호화 및 정보의 공동 관리를 통해 해킹에 의한 정보의 무단 삭제·변경 관련  안전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한편, 토큰증권은 그 실질이 자본시장법상 증권이므로, 증권에 관한 제도가 그대로 적용된다. 예를 들어 자본시장법상 투자중개업 인가를 받지 아니한 사업자가 토큰증권의 중개 영업을 하는 경우 무인가 영업으로 법 위반이 되며, 토큰증권의 공모시 증권신고서 제출·공시 의무도 기존 증권과 동일하게 준수해야 한다. 이와 함께 이날 같이 통과된 자본시장법 개정안을 통해 토큰증권 방식으로 활성화가 기대되는 투자계약증권의 유통이 허용됐다. 투자계약증권은 공동사업에 투자하고 사업 결과에 따른 손익을 귀속받는 자본시장법상 증권의 한 종류다. 기존 자본시장법은 투자계약증권의 비정형적 특성 등을 고려시 유통에 적합하지 아니하다고 보아 증권사(투자매매·중개업자)를 통한 유통을 금지했다. 따라서 투자계약증권은 증권사를 통해 투자자를 모집할 수 없고 발행인이 직접 투자자를 모집하는 방식만 가능했다. 금번 개정안을 통해 투자계약증권도 다른 증권과 마찬가지로 증권사를 통한 중개 대상이 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투자계약증권의 투자접근성, 투자정보 제공 등이 제고될 것으로 예상된다. 토큰증권 제도화를 위한 법률 개정안은 분산원장 기반 증권 계좌관리 인프라 신설, 투자자 보호를 위한 세부제도 정비 등을 거쳐 공포 1년 후인 2027년 1월경 시행된다. dedanhi@newspim.com 2026-01-15 17:2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