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주은 기자] 대림산업이 이란에서 2조2000억원에 달하는 '이스파한 정유공장 개선 공사'에 대한 본계약을 체결했다.
대림산업은 지난해 말 수주한 이란 이스파한 오일 정유회사(EORC)의 이스파한 정유공장 개선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이란 이스파한 오일 정유회사(EORC)가 발주한 이번 공사는 대림산업이 단독으로 수주했다. 총 수주금액은 2조2334억원이다. 최근 매출액(9조5136억원) 대비 23.48%에 해당한다.
이 프로젝트는 이스파한 지역에서 가동 중인 정유공장에 설비를 추가하는 것이다. 대림산업이 설계, 기자재구매, 시공, 금융조달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공사기간은 착공 후 48개월이다.
이란 이스파한 위치도 <자료=대림산업> |
[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