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속보

더보기

유일호 "한국판 테슬라·우버 만들자...4차 산업혁명, 중소기업에 기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세종=뉴스핌 정경환 기자] 정부가 4차 산업혁명을 맞아 국내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에 정책역량을 집중키로 했다. 중소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혁신을 주도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 국가 혁신의 주역으로 키운다는 방침이다.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2일 중소기업중앙회 회장단, 관련 단체장 등과 함께 중소기업인 간담회를 개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중소기업 정책방향을 밝혔다.

유 부총리는 "4차 산업혁명의 도래로 신제품·서비스가 빠르게 창출되고, 새로운 시장이 열릴 것"이라며 "우리 경제의 기초 체력인 중소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혁신을 주도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2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중소기업인과의 간담회에 참석,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이에 정부는 먼저,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데 정책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정부의 정책방향을 기존의 '씨뿌리기식' 지원에서 성과 창출 중심의 '집중 육성'으로 전환한다.
유 부총리는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갖고 있는 기업이 소기업, 중기업을 넘어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성장 희망사다리'를 놓겠다"며 "우수인재의 준비된 창업을 유도하고, 성장 잠재력이 높은 창업자에게 연구개발(R&D)·자금 등의 지원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중소·중견기업을 수출 역군으로 육성하기 위한 방안도 내놨다.

기업이 수출지원 서비스와 공급자를 직접 선택할 수 있는 바우처 방식(1778억원) 도입 등 수출지원정책을 시장·수요자 중심으로 개편하고, 우리 중소기업의 안정적 수출을 위해 대상국가·품목·채널 등 수출구조도 다변화한다.

소상공인의 자생력 강화와 생업안전망을 확충하는 데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적합업종제도 개선, 대형유통점과 상생협력 강화 등을 통해 영세 소상공인의 영업권을 보호하고, 재기기업인의 재창업이 활발해지도록 법·제도를 정비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정부는 중소기업이 4차 산업혁명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혁신친화적인 환경 조성에도 힘쓰기로 했다.

제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중소기업이 스마트공장을 도입하고, 이를 고도화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동시에 부족한 기술경쟁력을 보완하기 위해 중소기업에 대한 R&D 투자를 늘리고, 개방형 R&D 생태계도 구출할 생각이다.

유 부총리는 "콜럼버스는 '낡은 지도만 따라가면 신세계를 볼 수 없다'고 말했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파고가 예상보다 빠르게 다가오는 이 상황에서 중소기업들이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더 큰 비전을 가지고 글로벌 시장에 뛰어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비록 우리의 대내외 경제여건이 어렵지만 혁신과 아이디어를 통해 위기를 이겨낸다면,더욱 견실한 중소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며 "정부도 중소기업 혁신의 동반자로서 함께 달려가겠다"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기내서 보조배터리 충전 전면 금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항공사들이 항공기 객실 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최근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발화와 연기 발생 사고가 잇따르자 안전 조치를 대폭 강화한 것이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부터 비행 중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를 충전하거나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서울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출발층 에어부산 수속카운터 전광판에 보조 배터리 기내 선반 탑재 금지 안내문이 표시돼 있다. [사진=뉴스핌DB] 전자기기 충전이 필요할 경우 좌석 전원 포트를 이용하도록 안내했으며, 포트가 없는 기종은 탑승 전 충분히 충전할 것을 권고했다. 보조배터리 반입은 허용되지만 단자에 절연 테이프를 부착하거나 개별 파우치에 보관하는 등 합선 방지 조치를 해야 한다. 이로써 국내 여객 항공사 11곳 모두가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제한하게 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 대형사와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이미 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사 사고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항공업계 전반으로 규제 강화 움직임이 확산되는 추세다. 항공업계는 운항 중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일부 항공기에는 충전 설비가 충분하지 않아 승객 불편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syu@newspim.com 2026-02-20 15:23
사진
"하메네이 제거 후가 더 문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대해 "열흘 안에 결정하겠다"고 시한을 제시하고, 초기 단계의 제한적 선제공격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이란 정권이 실제로 붕괴할 경우 이를 대체할 뚜렷한 세력이 없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1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트럼프 대통령이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부를 겨냥한 군사 옵션을 선택할 경우 가장 큰 변수는 '그 이후'라고 지적했다. 최고지도자를 제거하더라도 누가 권력을 승계할지, 어떤 체제가 들어설지 불확실하다는 것이다.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사진=로이터 뉴스핌] 전 이란 고위 관리 출신으로 현재 미국에서 활동하는 반체제 인사 모흐센 사제가라는 "하메네이와 최고 지휘관들을 제거한다면 문제는 그 다음"이라며 "이란이 실패 국가로 전락할 위험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 역시 최근 의회에서 복잡한 권력 이행 과정에서 미국이 협력할 상대를 찾아야 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WSJ는 1979년 이란 혁명 당시와 현재를 대비했다. 당시에는 아야톨라 루홀라 호메이니라는 구심점 아래 국내외 세력이 결집했지만, 지금은 그에 상응하는 상징적 지도자가 부재하다는 것이다. 이란 내부에서는 지난 10여 년간 선거 부정 의혹, 여성 인권 문제, 경제 위기 등을 계기로 반정부 시위가 반복돼왔다. 최근에도 "하메네이에 죽음을"이라는 구호가 등장하는 등 반발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이들 시위는 명확한 지도부나 조직 체계를 갖추지 못한 채 산발적으로 전개되고 있다는 평가다. 해외 반체제 세력 역시 단일한 대안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시린 에바디는 하메네이 제거를 위한 표적 공격에 찬성 입장을 밝혔지만, 이란 내 정치 활동가들 사이에서는 군사 개입에 반대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가장 주목받는 해외 인사는 팔레비 왕정의 마지막 왕세자인 레자 팔레비다. 그는 세속 민주주의로의 전환을 주장하며 지도자로 나설 뜻을 밝혔지만, 부친 통치 시절의 정치적 탄압과 사회적 불평등을 기억하는 이란인들 사이에서는 여전히 논란의 대상이다. 특히 쿠르드족과 아제르바이잔족 등 소수 민족 사회에서는 중앙집권적 통치에 대한 불신이 남아 있다. 좌파 성향의 이슬람계 반정부 단체 무자헤딘-에-할크(MEK)도 조직력을 갖추고 있지만, 해외 기반이 강하고 과거 이라크와 협력한 전력 등으로 국내 지지는 제한적이다. 일부 중동 및 유럽 당국자들은 하메네이 제거가 곧 체제 붕괴로 이어지지 않을 가능성도 제기한다. 보수 성향 인사들이 권력을 승계하거나, 오히려 더 강경한 체제로 재편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란 의회 의장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등 강경 인물이 전면에 나설 경우 노선이 한층 강화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반면 1980년대 소련의 페레스트로이카와 유사한 점진적 개혁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는 시각도 있다. 이슬람공화국 창시자의 손자인 세예드 알리 호메이니가 온건 성향 종교인들과 가까운 인물로 거론된다. 트럼프 대통령이 제한적 타격을 시작으로 압박 수위를 높이는 방안을 검토하는 상황에서, 정권 교체 시나리오가 현실화될 경우 이란은 권력 공백과 내부 분열에 직면하거나, 반대로 더 강경한 체제로 재편될 가능성도 있다는 진단이다. wonjc6@newspim.com     2026-02-20 15:5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