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오찬미 기자] 한미글로벌이 정규직 전환 글로벌 인턴을 채용한다.
23일 한미글로벌에 따르면 이 회사는 오는 24부터 4월 3일까지 2017년 상반기 정규직 전환 글로벌 인턴사원을 모집한다.
모집 부문은 건축, 토목, 기계, 전기 4개 분야다. 선발 절차는 서류전형, 인적성 검사, 실무 면접, 경영진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에 선발된 글로벌 인턴 사원은 6개월간 중국, 필리핀, 베트남, 남아공, 사우디, 인도를 비롯한 해외 현장에서 근무하게 된다. 인턴십 과정 수료 후 우수 수료자는 2017년 정규 신입사원으로 정식 채용될 계획이다.
인턴 지원 자격 조건은 ▲모집 부문 해당 학과 전공자 ▲학사 이상 기졸업자 및 2017년 8월 졸업예정자 ▲지원서 제출 마감일 기준 2년 이내 취득한 공인영어성적 보유자(TOEIC 800점 이상 또는 TOEIC Speaking 6레벨 이상 또는 OPIc IM레벨 이상) ▲병역필 또는 면제자 ▲해외 근무에 결격 사유가 없는 자에 해당한다.
산업기사 및 기사 자격증 소지자, 제2외국어(중국어, 일본어) 능통자를 우대한다. 자세한 내용은 한미글로벌 채용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동완 상무는 “글로벌 인턴십 프로그램으로 해외 현장 실무를 경험하면서 글로벌 인재 자질과 소양을 갖추고 건설산업에 대한 넓은 시야를 확장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한미글로벌은 김종훈 회장이 창립 초기부터 지속가능경영 철학의 핵심요소로 인재양성을 최우선으로 꼽고 재원을 투자해 왔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오찬미 기자 (ohnew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