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속보

더보기

대형 건설사, 올 영업익 평균 30% 증가..2위 경쟁도 치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현대건설, 2년 연속 1조클럽 예약..삼성물·산대우건설 2위 경쟁
주택사업 호황이 효자 역활..해외손실 털고 정상화도 도약

[뉴스핌=이동훈 기자] 작년 주택시장 호황에 힘입어 올해 대형 건설사들이 대규모 실적 개선을 예고하고 있다. 올해 영업이익 평균 증가율이 두자릿수에 달할 전망이다.

최근 2년간 대형 건설사들이 30만가구를 넘는 주택을 분양했지만 계약률은 거의 100% 수준이다. 본격적으로 착공에 들어가면 공사비가 대거 유입되는 구조다. 해외 저가 사업장에 발생한 손실은 마무리 단계에 들어가 불확실성도 개선됐다.

또한 현대건설에 이은 2위 자리를 놓고 벌이는 경쟁도 관심거리다.

29일 건설업계와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올해 상위 10개사 중 상장 기업 6곳의 영업이익이 작년보다 평균 30% 늘어날 것으로 예측됐다.

건설사 중 영업이익이 가장 클 것으로 예측되는 건설사는 현대건설이다. 현대건설은 작년 영업이익 1조500억원으로 건설사 첫 ‘1조 클럽’에 가입했다. 올해는 7.6% 증가한 1조1300억원을 예상한다. 매출액은 19조3800억원으로 작년(18조7400억원)보다 3.4%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1조원대 영업이익은 시공능력 7위 현대엔지니어링을 계열사로 둔 덕도 있다. 하지만 국내와 해외에서 원가 관리를 철저하게 진행한 결과란게 업계의 분석이다. 분기 영업이익 2500억~30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현장을 관리하고 있다.

올해 영업이익 2위에는 삼성물산과 대우건설이 경쟁을 펼칠 전망이다. 삼성물산은 올해 영업이익 7000억원으로 작년(1300억원)과 비교해 438% 급증할 것으로 예측한다. 2014년 이후 1%를 밑돌던 영업이익률도 2%대 이상을 기대한다.

작년 호주 로이힐 사업에서 8000억원대 손실을 모두 털어냈다. 삼성전자를 비롯한 핵심 계열사 공사가 연간 3조원 규모인 데다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UAE 등 해외 발전·건축·인프라 공사를 본격화한다.

대우건설은 작년 4600억원 영업손실을 기록했으나 올해는 6700억원 흑자를 기대한다. 매출은 전년과 비슷한 11조2800억원 규모다. 7년째 주택공급 1위를 차지한 만큼 주택사업에서 큰 수익을 예상한다.

현대산업개발은 올해 영업이익 5900억원으로 작년 최고치(5100억원) 기록을 갈아치울 전망이다. 대림산업은 영업이익 5200억원으로 작년(4100억원)보다 26.8%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같은 기간 GS건설은 1400억원에서 164.2% 뛴 3700억원이 예상 영업이익이다.

이 같은 건설사들의 실적은 주택사업 호황 덕이다. 작년 10대 건설사는 16만3000가구를 신규 분양했다. 미분양은 거의 제로(0)에 가까울 정도로 성적이 좋았다. 올해부터 본격 착공에 들어가면 기성에 따라 매출로 반영한다. 올해는 15만9000가구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급과잉 현상을 빚은 일부 지방시장을 제외하곤 청약 결과가 양호할 것으로 보인다.

해외사업 손실도 마무리 단계다. 저가 수주로 손실을 키웠던 사우디 PP12와 라빅2. 이라크 카르발라, 쿠웨이트 CFP 등이 순차적으로 준공 예정이다. 해외 신규수주도 작년 고전했으나 올해는 중동지역을 중심으로 대형 프로젝트 발주가 예정되는 만큼 수주가 늘어날 공산이 크다.

키움증권 라진성 애널리스트는 “신규 분양시장에 양호한 흐름을 보이고 해외 신구수주와 국내외 인프라 사업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해외 잠재손실도 상당부분 반영한 만큼 대형 건설사들의 영입이익이 작년보다 늘어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형 건설사 관계자도 “지난 2년간 전국에 신규 주택을 5만여 가구 분양했고 계약률은 100%에 가깝다”며 “순차적으로 착공에 들어가 올해부터 기성 공사비가 대거 유입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주택사업 호황과 해외사업 정상화로 올해 영업이익 목표도 작년과 비교해 크게 올려 잡은 상태”라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민주 지지율 고공행진, 野 19% [서울=뉴스핌] 이재창 정치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소폭 하락했으나, 60% 중반대의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정당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이 46%로 국민의힘에 두 배 이상 앞섰다. 국민의힘의 지지율은 20%에도 미치지 못했다. 특히 국민의힘의 전통적인 강세 지역인 대구·경북(TK)과 부산·울산·경남(PK)에서도 민주당이 약진하는 모양새다. 민주당은 TK에서 국민의힘과 동률을 기록했고, PK에서는 오차 범위 밖에서 앞섰다. 국민의힘은 6·3 지방선거에서 TK와 PK의 수성도 자신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24일 청와대 본관에서 11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주가 상승·부동산 정책 긍정…고환율·민생 어려움 부정 요인  한국갤럽이 지난 24~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에게 이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관한 의견을 물은 결과 '잘하고 있다'는 긍정 평가가 일주일 전 조사에 비해 2%포인트(p) 하락한 65%로 나타났다.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24%로 1%p 줄었다. 10%는 의견을 유보했다. 긍정 평가 요인으로는 '경제·민생'(17%)과 '외교'·'부동산 정책'(이상 8%)이 꼽혔다. 부정 평가 요소로는 '경제·민생·고환율'(17%)과 '외교'· '부동산 정책'· '도덕성 문제·자격 미달'(이상 7%)을 지적했다. 경제·민생과 부동산 정책은 긍정과 부정 평가의 주요 요인으로 동시에 꼽혔다. 평가가 지지층과 반대층으로 갈린 것이다. 주가 상승과 이 대통령의 다주택자와의 전쟁이 긍정 요인이었던 반면 고환율과 민생의 어려움은 부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23∼25일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이날 공개한 전국지표조사(NBS)도 비슷한 흐름이었다. NBS에선 지지율이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 대통령 지지율은 직전 조사보다 2%p 오른 69%였다. 부정 평가 응답은 22%로, 지난 조사보다 2%p 하락했다. 전 지역에서 긍정 평가가 부정 평가보다 높았으며, 대구·경북(49%)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긍정 평가가 50%를 넘겼고, 20대 이하(46%)를 제외한 전 연령에서도 마찬가지였다. ◆PK 민주당 35% vs 국힘 26%…서울 3배 차이    갤럽의 정당 지지율은 민주당이 46%로 국민의힘(19%)을 압도했다. 민주당은 전주와 동일했고 국민의힘은 1%p 떨어졌다. 이어 개혁신당(3%), 조국혁신당(2%)과 진보당(1%) 순이었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층이 국민의힘보다 높은 27%였다. 특히 TK에서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27%로 동률을 기록했다. 반면 PK에서는 민주당(35%)이 국민의힘(26%)을 오차 범위 밖에서 앞섰다. 진보층의 77%가 민주당을 지지한 반면 보수층의 국민의힘 지지는 50%에 머물렀다. 보수층 절반만 지지한다는 의미다. 중도층에서는 민주당 44%, 국민의힘 13%, 무당층 31%였다. 나머지 지역은 민주당이 크게 앞섰다. 서울은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각각 45%, 15%로 세 배 차였고, 인천·경기(49%, 17%), 대전·세종·충청(49%, 22%), 광주·전라(69%, 5%) 등이었다. 갤럽 조사는 무작위로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이용한 전화 조사원 인터뷰(CATI) 방식으로 진행됐으며(응답률 12.6%)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p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사진=뉴스핌 DB] ◆NBS 조사선 李지지율 70% 육박…중도층 격차 커   NBS도 비슷한 흐름이었다. 민주당 46%, 국민의힘 18%였다. 지난 2주 전 조사와 비교해 민주당은 3%p, 국민의힘은 1%p 상승했다. 조국혁신당과 개혁신당은 각각 2%, 진보당은 1%를 차지했다. 특히 중도층에서는 민주당이 41%로 국민의힘(11%)과의 격차가 더 컸다. 민주당은 전 연령에서 국민의힘에 앞섰고, TK를 제외한 전 지역에서 국민의힘에 우위를 보였다. TK는 민주당 25%, 국민의힘 26%, 개혁신당 4%, 진보당 2%, 조국혁신당 1% 순이었고, '그 외 다른 정당'은 3%, '지지하는 정당 없음'은 38%였다. TK 지지율은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팽팽했다. 특히 이 지역의 무당층이 38%에 달한 것은 국민의힘에 실망한 합리적 보수층과 중도층이 대거 중간 지대로 이동한 영향으로 보인다. 국민의힘의 윤어게인 노선 갈등과 공천 내홍이 결정적인 요인으로 꼽힌다. NBS는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1%p다. 응답률은 21.3%였다. ◆이대로라면 민주당 지방선거 압승…국힘 출구 못 찾아  두 조사에서 이 대통령과 민주당이 국민의힘을 압도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60% 중반대의 지지율을 이어갔고, 민주당의 지지율(46%)도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 국민의힘의 지지율은 20%에 미치지 못했다. 윤어게인 노선 갈등과 공천 내홍이 결정타였다. 이대로라면 민주당의 지방선거 압승이 예상된다. 국민의힘은 전통적인 강세 지역인 TK와 PK 수성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민주당 대구시장 후보로 유력한 김부겸 전 총리가 국민의힘의 모든 경선 후보에 앞선다는 조사 결과도 있었다. 총체적 위기 상황을 맞은 국민의힘은 여전히 출구조차 찾지 못하고 있다.  leejc@newspim.com 2026-03-27 11:40
사진
타이거 우즈 탄 차량 전복·체포 [서울=뉴스핌] 이웅희 기자·한지용 인턴기자 =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50)가 또 '음주 또는 약물 운전'(DUI·Driving Under the Influence) 혐의에 연루돼 체포됐다.  미국 ABC 방송과 AP통신 등에 따르면 우즈는 2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틴 카운티 주피터 아일랜드 인근 도로에서 차량을 운전하던 중 사고를 일으킨 뒤 경찰에 체포돼 구금됐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타이거 우즈. [사진=로이터] 2026.03.19 psoq1337@newspim.com 사고는 이날 오후 2시를 넘긴 시점에 발생했다. 우즈가 몰던 차량은 왕복 2차선 도로에서 다른 차량과 충돌한 뒤 전복된 것으로 전해졌다. 우즈는 큰 부상을 입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우즈의 상태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음주 또는 약물 영향 아래 운전을 했다고 의심했고, 곧바로 체포했다. 현재까지 우즈가 술에 취한 상태였는지, 약물 복용에 따른 것인지는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우즈의 교통사고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2021년 2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인근에서 차량 전복 사고를 당해 다리 등에 중상을 입고 장기간 재활 치료를 받은 바 있다. 당시 경찰은 과속과 운전 부주의를 사고 원인으로 지목했으며, 음주나 약물 정황은 없다고 결론 내렸다. 타이거 우즈. [사진=로이터] 또한 우즈는 2017년에도 DUI 혐의로 체포된 전력이 있다. 당시 그는 도로변에 정차된 차량 운전석에서 잠든 채 발견됐으며, 진통제 복용 상태였다고 진술했다. 이후 법정에서 혐의를 인정하고 벌금과 보호관찰, 사회봉사 등의 처분을 받았다. 우즈는 지난해 9월 일곱 번째 허리 수술을 받은 후 선수 생활 연장을 준비해 왔다. 우즈는 다음달 9~12일 열리는 마스터스 출전 여부를 아직 고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다음해 열리는 아일랜드 라이더 컵의 미국 단장직 승낙 여부도 이달말까지 결정해야 하는 상황이다. football1229@newspim.com 2026-03-28 08:5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