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주은 기자] GS건설이 경기도 안산에 짓는 랜드마크단지 그랑시타자이 2차분을 5월 분양한다.
4일 GS건설에 따르면 GS건설은 오는 5월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사동 1639번지에서 ‘그랑시티자이2차’ 3370가구를 공급한다.
이 회사는 앞서 지난해 10월 그랑시티자이 1차를 분양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49층, 14개동, 총 3370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이중 아파트 2872가구, 오피스텔 498실이다.
주택형별로는 아파트의 경우 전용면적 ▲59㎡ 178가구 ▲74㎡ 135가구 ▲84㎡ 1873가구 ▲101㎡ 466가구 ▲115㎡ 90가구를 비롯해 ▲68~95㎡의 테라스하우스 118가구와 ▲125, 140㎡의 펜트하우스 12가구다.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27㎡ 198실 ▲54㎡ 22실을 비롯해 테라스가 적용된 주거용 오피스텔 ▲59㎡T ▲84㎡T에서 278실 등 총 498실로 구성된다.
그랑시티자이 2차 조감도 <자료=GS건설> |
그랑시티자이 2차는 안산의 신흥 부촌으로 자리잡고 있는 고잔신도시 중심에 있다. 1차와 합치면 7653가구로 수도권에서 보기 드문 대규모 단일 브랜드 단지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신안산선 한양대역(계획, 가칭)이 오는 2023년 개통되면 여의도까지 30분대(급행열차 20분대)에 접근할 수 있다.
또 90블록에는 어린이집부터 초·중·고교가 계획돼 있어 학생들이 걸어서 통학을 할 수 있다. 특목고(외고·과학고) 진학률이 높은 상록중학교, 시곡중학교, 안산해양중학교 배정도 가능하다.
단지 맞은편으로는 사동공원이 있으며 시화호가 가깝다. 세계정원 경기가든(가칭) 조성사업도가시화되고 있다. 안산시 본오동 일대에 들어서는 세계정원 경기가든은 안산갈대습지공원과 비봉습지공원과 합치면 순천만 정원을 넘어서는 132만㎡ 규모로 국내 최대 정원·에코벨트가 될 전망이다.
그랑시티자이 2차 견본주택은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사동 고잔신도시 90블록 내 복합용지(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사동 1639-7번지)에 있다. 입주는 오는 2020년 하반기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