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경기남부권의 교통 요지로 꼽히는 수원역 주변에 역세권 지역조합주택이 들어선다.
5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수원역 도보 5분 거리에 들어서는 '수원역 우림필유 웨스트파크원'의 홍보관을 이달 중 열고 본격적인 조합원 모집에 나선다.
수원 우림필유 웨스트파크 투시도 <자료=우림건설> |
수원역 우림필유 웨스트파크원은 전용면적별로 59㎡ 718가구, 84㎡ 218가구 총 936가구로 구성된 중소형 대단지다.
수원역 우림필유 웨스트파크 원은 남향 위주의 설계와 넉넉한 동간 거리를 확보했다. 이에 따라 쾌적한 주거환경과 사생활 보호에 촛점을 뒀다. 주차장을 지하화해 지상에 차 없는 공간을 조성하고 단지를 공원처럼 만들어 거주 만족도를 더욱 높일 계획이다.
단지 근처에는 서호초, 서평초, 서호중학교 등이 있다. KTX, 서울~천안 전철, 1호선, 분당선, 수인선(예정) 등을 탈 수 있는 수원역이 있어 수도권 내 접근성이 뛰어나다.
또한 롯데백화점, 롯데몰, 롯데마트, AK플라자와 같은 대형 쇼핑센터와 롯데시네마, 서호공원 등도 이용할 수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수원역 일대는 개발 프로젝트가 한창 시동을 걸기 시작한 곳이라 미래가치도 기대하 수 있을 것이란 게 회사측의 소개다.
수원 군공항 이전 부지에 개발되는 스마트폴리스도 바로 인접해 있다. 스마트폴리스는 글로벌 첨단산업과 고품격 생활문화가 결합된 도시를 의미한다. 수원시는 이곳을 새로운 동북아시아 경제권의 중심지로 개발하겠다는 청사진을 내걸었다.
이와 함께 수원시의 첨단 연구단지와 친환경 생태공간, 생활친화적 여가 문화 공간이 형성될 계획이다.
분양홍보관은 동수원사거리 근처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963-11번지에 있다. 오는 14일 개관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