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News

속보

더보기

대선판에서 사라진 '중견기업' 정책…2012년보다 후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중견기업 얘기하지 않는 유력 후보들…"방치 상태"

[뉴스핌=한태희 기자] 중견기업이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 소외당하고 있다. 지난 2012년 제18대 대선 때는 유력 후보가 중견기업 육성을 강조했지만 이번엔 그런 후보를 찾기가 힘들다.

13일 중소·중견기업계에 따르면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를 포함해 유력 후보가 소상공인 보호 및 중소·벤처기업 지원 정책을 발표했지만 중견기업 관련 정책은 아직 공개하지 않았다.

유력 후보인 문재인 후보와 안철수 후보는 창업기업이 중소기업, 중견기업, 대기업으로 성장하는 환경을 만들겠다는 수준에서 중견기업을 거론했다. 세부 전략을 풀어놓지 않았다는 얘기다.

이렇다 보니 중견기업계는 답답함을 토로한다. 중견기업 분야에 한해 2012년 대선보다 후퇴했다는 얘기까지 나온다.

실제로 18대 대선 때는 중견기업 육성 얘기가 활발했다. 이슈를 주도한 건 역설적이게도 박근혜 전 대통령이다. 박 전 대통령은 당시 내놓은 10대 핵심 공약 중 7번째 공약(농어촌 활력화와 중소·중견기업 육성)에서 중견기업 지원을 약속했다. 중견기업이 글로벌 전문기업으로 성장하도록 돕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중견기업 성장촉진 및 경쟁력 강화 특별법'이 제정되고 시행된 시기도 박 전 대통령 임기 때였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최근 국회 주요 정당을 방문해 노동시장 개혁 등을 담은 차기 정부 정책 과제를 전달했다. 사진 왼쪽부터 박양균 중견련 정책본부장, 반원익 상근부회장, 강호갑 회장 <사진=한국중견기업연합회>

문 후보와 안 후보 또한 2012년 중견기업 지원을 약속했다. 문 후보는 10대 핵심 공약 중 첫번째 공약(일자리 혁명으로 일하는 사람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겠습니다) 세부 항목에서 중소·중견기업의 기술연구 역량 강화를 거론했다. 안 후보는 10대 핵심 공약 중 두번째 공약(국민의 일할 권리를 보장하겠습니다)에서 중견기업을 언급했다. 특히 고성장 중소·중견기업에게 고용보조금(추가 고용 1인당 연 1000만원)을 지원한다고 약속했다.

한 중견기업 관계자는 "중견기업을 얘기하는 사람이 아무도 없다"며 "특별법만 제정됐지 중견기업은 사실상 방치 상태"라고 말했다. 이어 "현행 규제는 중소기업과 대기업 이분법으로 나눠져 있다"며 "중견기업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라고 한탄했다.

한편 중견기업은 3년 평균 매출이 1500억원을 웃돌면서 대기업 계열사(공정거래법상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군)가 아닌 기업을 지칭한다. 쉽게 말해 중소기업과 대기업이 아닌 모든 기업이 중견기업이다. 2015년말 기준 국내 중견기업은 3061개로 근로자는 97만5000명에 달한다.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37.4%[리얼미터]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8주 연속 하락하며 또다시 최저치를 경신한 37.4%로 7일 집계됐다. 7일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4일까지 전국 18살 이상 유권자 251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1.5%포인트(p) 내린 37.4%였다. 부정 평가는 59.5%로 지난주보다 0.8%p 상승했고 긍·부정 격차는 22.1%p였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13일 오전 청와대에서 제43차 수석 보좌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8.14 photo@newspim.com 권역별로는 서울에서 긍정 평가가 전주보다 6.0%p 하락했다. 또 대구·경북(2.9%p), 인천·경기(2.3%p)에서도 하락했다. 반면 대전·세종·충청은 5.6%p 올랐다. 연령대별로는 30대와 60대에서 각각 4.9%p 떨어졌고 40대는 2.1%p, 70대 이상은 1.3%p 하락했다. 반면 50대에서는 3.1%p 올랐다. 리얼미터는 이 대통령 지지율 하락 요인에 대해 "2기 개각 장관 후보자들을 둘러싼 특혜와 공소 취소 의혹 등 인선 논란과 부동산 세제 개편안 유턴, 대통령 사법 리스크 관련 조국 발언 파장이 겹치면서 정부 인사·정책 신뢰도에 대한 부정적 여론이 확산됐다"고 분석했다. 지난 3~4일 전국 18살 이상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41.8%, 국민의힘 37.6%로 집계됐다. 양당 격차는 4.2%p로 오차범위 안 이다. 민주당은 지난 조사보다 1.3%p 빠졌고 국민의힘은 0.1%p 떨어졌다.  조국혁신당은 4.5%, 개혁신당은 2.3%, 진보당은 1.3%였다. 기타 정당 2.1%, 무당층 10.5%였다. 리얼미터는 민주당에 대해 "정부의 2기 개각 후보자 자질 논란과 조국혁신당과의 합당·연대 신경전, 지도부 윤리감찰을 둘러싼 당의 내홍이 겹치면서 지지율 하락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리얼미터는 국민의힘에 대해 "정부 인사·정책 잡음에 대한 공세를 이어갔지만 반사이익을 충분히 얻지 못했다"며 "전주와 비슷한 수준에서 횡보했다"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100%) 자동응답(ARS)방식의 임의 전화걸기로 진행됐다.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조사 응답률은 4.2%,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다. 정당 지지도 조사의 응답률은 3.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pcjay@newspim.com 2026-09-07 08:49
사진
서울도보해설관광 야간 코스 개편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시는 관광객이 밤까지 서울에 머물며 주변 상권과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서울도보해설관광' 야간 코스를 개편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개편으로 기존 9개 코스에 '남산 성곽'이 추가돼 10개로 늘어나고, 5월에서 10월까지던 운영 기간도 3월 중순에서 11월 중순까지로 늘어난다. 관광객들은 남산, 낙산성곽, 덕수궁 등 주요 명소를 도보로 탐방하면서 문화관광해설사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마지막 해설 시작 시간은 기존 오후 7시에서 8시로 늦추고, 금요일에는 일부 코스에서 밤 9시 특별 투어도 운영한다. 남산 야간 신규 코스 [자료=서울시] 서울시는 도보관광과 지역명소·상권을 촘촘히 연결해 체류시간과 동선을 확장하고, 이를 통해 현재 추진 중인 '24시간 활력경제도시 서울'의 선순환 효과도 노리고 있다. '24시간 활력경제도시 서울'이 지향하는 야간경제는 시민에게 문화·체육·여가를 즐길 수 있는 풍요로운 저녁을, 관광객에게는 서울에 더 오래 머물 이유를 제공해 그 활력을 골목상권과 소상공인 매출로 연결하는 전략이다. 새로 추가된 남산 성곽 야간 코스는 약 60분 동안 2.06km를 걸으며 서울의 아름다운 경관과 역사적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코스는 소월시비 정원 인근 남산 하늘숲길에서 시작해 주요 명소를 돌아본 후 팔각정에서 마무리된다. 해설 종료 후에는 팔각정과 남대문 시장을 연결해 관광객이 시장의 길거리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 금요일 밤 9시에 출발하는 특별코스가 신설돼 관광객들은 늦은 시간에도 서울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다. 지역 상권과의 연결성을 강화하며 관광 후 식도락과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동선 개선에도 주력하고 있다고 시는 덧붙였다. 서울도보해설관광은 공식 누리집을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최소 3일 전에 희망 날짜와 시간대를 선택해 예약할 수 있다. 조성호 관광체육국장은 "신규 코스를 개설하고 운영 시간도 확대하는 등 서울도보해설관광을 업그레이드 했다"며 "이외에도 서울의 밤을 제대로 느껴보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관광문화 정책들을 개발·추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kh99@newspim.com 2026-09-07 06: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